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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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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걷는 소통과 화합의 길

특정 대상에 대한 스테레오타입을 깨고 사회적 화합을 이끌어내는 도화선

창원시 제1기 청년봉사단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는 행사는 사회적 화합과 인식개선을 위한 소중한 기회다. 이러한 모습은 사회적 변화를 이끌고 더 나은 이해와 화합을 실현해 스테레오타입을 깨고, 서로 다른 능력과 경험을 공유하며 더욱 평등하고 이해심 깊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중요하다. 사람들은 특정 대상에 대해 스테레오타입을 가지고 있다. 특히, 장애인에 대해서는 강한 스테레오타입이 형성되어있는 편이다. 스테레오타입이란, "어떤 특정한 대상이나 집단에 대하여 많은 사람이 공통으로 가지는 비교적 고정된 견해와 사고다." 쉽게 말해, 고정관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스테레오타입은 대개의, 경우 뚜렷한 근거 없이 감정적인 판단에 기인하고 있다. 장애인은 보통 사람보다 업무 수행능력이 다소 떨어질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시이다. 그러나 조금만 자세히 살펴본다면 그렇지 않은 사람이 훨씬 많음을 알 수 있다. 필자는 지난해 해군 군무원으로 임용되어 첫 직장이자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우물 안 개구리처럼 다양한 사람을 만나지 못한 이전에는 사실 장애인에 대한 스테레오타입, 다시 말해 고정관념이 존재했고 장애인 고용 관련 처우 개선에도 관심이 전혀 없었다. 하지만, 내가 소속한 팀은 물론, 가까이서 일하는 장애인 동료들은 비장애인 못지않게 맡은 일에 열정을 쏟아 완벽하게 해내고 있다. 그들과 함께 근무하면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채로운 복지 정책이 절실함을 공감하게 되었다. 오늘날! 기대수명 100세 시대에 장애는 결코 남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을 한다. 더욱이 장애인 고용과 처우 개선에 관한 정책은 나와 내 가족, 이웃과 친지, 우리의 일이다. 현재 다양한 기관에서 채용 시 장애인에 대한 일정 인원 의무고용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육, 해, 공군에서는 장애인과의 동반성장, 상생 협력모델 발굴은 물론 부대원들의 지역사회의 시설 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장애인 처우 개선에 있어 패러다임의 전환을 유도하는 긍정요소로 지지받아 마땅하다. 하지만 軍 특성상 격오지 부대 등에서의 장애인 시설 미흡 등에 의한 현실적인 어려움도 존재한다. 따라서 장애인의 고용 및 처우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수적이다. 이런 제도적인 노력과 더불어 개인적인 측면에서의 노력도 중요하다. 개인은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스테레오타입을 없애고, 기회의 실질적인 균등화를 보장하여 소통과 화합을 통해 더불어, 함께하는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한다. 제도적인 노력과 개인적인 노력이 병행되어야만 보다 나은 평등한 미래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 4월 20일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정해진 장애인의 날이다.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은 장애인 의무고용률 이행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것이다. 또 한 주변에 어려운 이웃은 없는지?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딘지? 새삼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이러한 노력이 지속 시행된다면 우리 사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며,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아울러 장애 감수성 향상을 통해 장애인식을 개선하고사회적 화합을 이끌어내는 도화선이 될 것이다.

[국립순천대] 몽골 금융경제대학교와 해외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

- 15일 순천대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 - -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은 몽골 금융경제대학교는 재학생 6천여명 규모 -

▲몽골 금융경제대와 업무협약 체결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몽골 금융경제대학교와 교환 학생 등 해외 교류 방안을 확대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순천대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국립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 강신원 국제교류교육본부 본부장, 권양익 행정실장과 몽골 금융경제대학교 뭉흐바야르 뱜바대쉬 총장, 툴가 바야르후 학부장, 홀로 윤덴도르지 교수가 참석했다. 양 대학은 △ 교환 학생 프로그램 운영 △ 연구원 및 교수 교류 확대 △연구·교육자료 등학술 정보 교환 등을 통해 상호 발전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몽골 금융경제대와 업무협약 체결 국립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우리 대학은 정부 공인 글로컬 혁신 대학으로 지역을 넘어 다양한 국가와의 학술 교류 및 국제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이 몽골 금융경제대학교의 발전은 물론 국립순천대학교의 글로벌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은 몽골 금융경제대학교는 재학생 6천여명 규모로 몽골 대학 기관 중 최초로 국제인증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몽골을 대표하는 교육기관 중 하나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매 학기 4명이상의 몽골 금융경제대 교환 학생이 순천대에서 수학할 예정이다. ▲몽골 금융경제대와 업무협약 체결

테니스 동호인의 축제의 장, 3일간 1,500여 명 참가 -

땀과 열정 가득한 테니스로 구미시를 물들이다

[체육진흥과] 제14회 구미새마을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 1.JPG

구미시는 19일부터 3일간 금오테니스장 외 3개소에서 「제14회 구미새마을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구미시체육회 주최, 구미시테니스협회 주관, 경북일보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KTA 랭킹대회로 4개 부(△개나리 △국화 △지역 신인 △전국 신인)로 진행되며, 전국 450여 개 팀 1,500여 명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해 부별 우승을 놓고 실력을 겨룬다. 참가 기준에 따라 순수 동호인과 초․중․고․대학교 동호인 지도자 등이 경기에 참여할 수 있으며, 부별 예선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마지막 날 치러지는 결승 경기 직후 경쟁 끝에 입상한 부별 1~3위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진다. 대회 주 경기장인 금오테니스장은 접근이 용이한 도심 속 금오산 자락에 있는 국제적 수준의 시설로, 실‧내외 코트 및 국제대회 전용 코트가 설치돼 있고, 주변 숙박시설 인프라도 잘 갖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국 테니스 동호인 간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구미에서 펼쳐져 기쁘다. 국내외 스포츠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우수한 국내외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이미지 상승 등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북도,‘제44회 장애인의 날’기념행사 개최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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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9일 안동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기념행사를 열고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기념행사는 김민석 정책실장, 임종식 교육감, 도의원, 장애인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은 1981년 UN의 ‘세계 장애인의 해’ 선언에따라 각국에 기념사업 추진을 권장해 왔고, 우리나라는 1991년 장애인복지법에 의거 법정기념일로지정이 됐다. 이번 행사는‘함께 가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경북장애인부모회 영천시지부 소속의 별빛스타 예술단의 무용 공연과 영주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마술 공연 활동을 하는 최교덕 청년 마술사의 마술 쇼 등 식전 공연을시작으로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등으로진행됐다. 특히, 평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장애인복지를 몸소 실천한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마낙일 사회복지사, 장애인의 손발이 되어 활동 보조를 한 생활지도원 김옥주 씨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경북부모회 소속 발달장애인 핸드볼팀 갓-핸드(God-Hand) 등장애인 당사자와 후원자(개인 18명과 1개 단체)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그 외에도 도의회 의장, 도교육감의 표창이 이어져 장애인 복지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많은 장애인과 가족, 비장애인들이이벤트에 참여해 함께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부대행사로 밀알공동체 등9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전시했다. * 중증장애인생산품(우선구매) : 일반노동시장에서 참여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고용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에서 만드는 제품, 용역, 서비스 등에 대한 우선구매 홍보를 통하여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직업재활에 기여 한편 보건복지부는 매년 장애인의 날로부터 1주 동안을“장애인 주간”으로 정해 다채로운 행사로 장애인에 대한 국민이해를돕고,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여나가고 있다. 경북 22개 시․군도 걷기 대회, 재활 증진대회, 어울림한마당, 위문품 전달, 인식개선 캠페인 등지역의 특성에 맞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했다. 김민석 경상북도 정책실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 서로가 소통해함께 잘 살아가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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