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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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 이불·연탄 나눔으로 소외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14일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홀몸 어르신 등 소외계층에게 이불, 쌀, 연탄, 김치 등 격려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후 수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와 함께 수원 소재 홀몸 어르신 가정과 저소득층 가구를 잇따라 방문해 이불 1채와 쌀 20kg, 김치 2통 씩을 기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생략하는 대신, 업체 배송을 통해 가구당 400장 씩을 즉각 지원하기로 했다. 장현국 의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혹독한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해법은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일”이라며 “경기도의회는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면밀히 살피며 연말연시 나눔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문에 앞서 문경희 부의장(더민주, 남양주2)과 진용복 부의장(더민주, 용인3)은 각각 남양주(9일)와 용인(10일)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사랑나눔 푸드뱅크, 수원시자원봉사센터 등 지역별 봉사단체가 추천한 소외계층 6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연탄 2,400장, 이불 6채, 쌀 120kg, 김치 12통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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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무단방목 가축(소) 포획에 따른 소방력 지원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오전 10시 진해구 제덕동 내 무단 방목하는 가축(소) 포획에 따른 소방력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지난 3년간 무단방목 가축(소)으로 418건을 출동하였으며, 출동 시 소가 유해동물로 분류되지 않아 소를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조치만 했다. 이에 다수의 민원이 제기되었고,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과에서 무단 방목하는 가축(소)에 대한 포획추진으로 소방력을 지원하게 됐다. 주요 지원 내용은 무단방목 가축 마취와 이동조치, 포획과정 내 응급환자 발생 시 이송 등이다. 대응구조과 손현팔 과장은 “지난 3년 동안 무단방목 한 소로 인해 시민들이 많이 힘들었다.”며 “이번 포획으로 제덕동 내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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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예결특위, 2022년도 수원시 예산안 의결수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4일 내년도 수원시 예산을 2조8천747억원으로 감액 조정했다. 수원시가 당초 제출한 예산안보다 37억9586만원 삭감, 11억2200만원 증액된 규모로, 오는 16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최종 확정된다. 예결특위는 지난 9일부터 2021년도 마지막 추경예산안과 2022년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사하고, 14일 계수 조정을 거쳐 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 예결특위가 증액한 주요 사업은 △자원봉사센터 운영(2천만원), △수원시 인권센터 운영(2천만원), △4개구 기관공동경비 지원(각2억원), △트랙터 구입(1천5백만원), △수원시연화장 봉안·문화동 봉안당 조성(2천4백만원), △수원시가족여성회관 시설개선(2억3천만원) 등으로, 상임위 예비심사 원안대로 통과됐다. 또 신규 감액한 주요 사업은 △동장 주민추천제(1억5천만원), △스마트 미터링 사업(2억5천만원), △종합운동장 내 경관정비(6천만원) 등이다. 앞서 상임위에서 3억원이 삭감되어 화두에 올랐던 학교 사회복지 사업 예산은 예결특위 심사에서 전액 살아났다. 이밖에 2021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2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등은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됐다. 장정희 위원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꼭 필요한 예산은 무엇인지, 또 미래를 주도할 성장동력은 무엇인지를 염두에 두고 주의 깊게 심의했다”며, “예산이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내실 있게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