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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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2022년 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 모집여주시는 2021년 12월 15일부터 28일까지 ‘2022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을 받는다. 시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131명의 대상자에게 8천3백4십만원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는 1억1천9백만원으로 확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법정한부모지원가구, 경찰청 추천 학교·가정·성폭력 등 범죄피해가정 내 만5세~18세(출생일 04.1.1.~17.12.31.) 유·청소년이며,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 가능하며, 부득이한 경우에 한하여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는 2022년도 1월부터 1인당 매월 8.5만원 범위 내에서 최소 10개월 이상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범죄피해가구와 1인당 누적 30개월 미만 대상자를 우선 선정한다. 지원 대상자는 2022년 1월 11일까지 선정되고,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사업기간은 조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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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영재교육원 예술영재 정기연주회, 18일 예울마루 대극장여수의 예술영재들이 오는 18일 오후 5시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2021 예술영재 정기연주회’를 통해 꿈과 열정 가득한 하모니로 희망을 전하며 추운 겨울을 녹인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관객들과 만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여수영재교육원의 예술영재들이 오케스트라의 풍성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코로나로 지친 관객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휘자로 영화 ‘승리호’의 음악지휘를 맡았던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의 예술감독 아드리엘 김, 협연자로 트럼펫터 성재창 서울대 교수가 함께 참여해 무대를 빛낸다. 프로그램은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글린카)’, ‘아들르의 여인(비제)’, ‘타이스의 명상곡(마스네)’, ‘찌고이네르바이젠(사라시테)’, ‘교향곡 제5번 3단조(베토벤)’,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앤더슨)’ 등 다채로운 곡으로 구성됐다. 박이남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최고의 음악가들로 구성된 파트별 13명의 강사가 수영재교육원과 예울마루에서 73명의 예술영재들을 지도한다. 오미크론 변이로 합주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예술영재들과 지도교사, 학부모, 여수교육지원청, 여수시가 하나 되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여수영재교육원은 예술영재를 조기에 발굴해 예술적 잠재력과 음악적 재능을 꽃피울 수 있도록 각자의 능력과 소질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운영한다. 대부분 교육기관에서 개별 악기 중심의 교육이 진행되는데 반해 오케스트라 중심의 교육으로 연주기능 습득 외에도 인성, 협동심, 사회성을 함양시키는 예술교육을 실천한다. 한편 여수시에서는 여수영재교육원에 해마다 1억 4천만 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하며 예술영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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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복숭아병조림 네이버쇼핑Live 인기키워드 1위 ‘대박’영덕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농수특산물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9~11일 3일간 복숭아 병조림의 라이브커머스 판매해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복숭아는 영덕군의 농특산물로, 이를 재배하는 지역의 청년농부들은 7, 8월 복숭아가 집중 출하되는 것을 방지하고 부가가치증대와 가격안정화를 위해 판매·유통 기한이 짧은 생과를 가공해 보관이 용이하고 유통기한이 긴 복숭아 병조림을 개발해 겨울철에도 달콤하고 상큼한 복숭아를 맛볼 수 있도록 상품화함으로써 수익률 증대와 안정적인 공급의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또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복숭아통조림과의 차별화를 위해 복숭아, 정제수(물), 설탕 외에는 어떠한 원료도 사용하지 않고, 가공 시 열처리를 최소화해 여름철 판매되는 생과의 아삭한 식감까지 그대로 살려 폭넓은 수요층에서 만족도를 높였다. 이에 영덕군은 복숭아병조림의 상품경쟁력을 널리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라이브커머스 전문업체와의 계약으로 네이버쇼핑라이브를 활용해 복숭아병조림 라이브 커머스 판매 방송을 진행한 결과 3일 동안 누적 조회수 3만 5천회 이상, 방송시간대 네이버쇼핑Live 인기키워드 1위의 기염을 토했다. 영덕군 이희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온라인 판매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라며, “관내 농수특산물 생산농가들이 온라인 판매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과 교육을 지속하고 온라인 인프라 구축하는 등 시대의 흐름에 발맞출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