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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학습동아리‘과학모꼬지’로봇발전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기사입력 2024.03.0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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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_과학모꼬지(사진)..jpg

    과학모꼬지회원들이 6일 경북도청에 모여 최근 각광받는로봇 소프트웨어산업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경북도 과학기술과가 올해 2월에 만든 학습동아리인과학모꼬지는 경북도청 과학기술 분야 업무를 맡은 직원들과 과학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새로운 과학 지식을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 발굴까지 이어지는 순환 체계를 만들기 위해 결성됐다.

     

    이날 처음 가진 모임에서는 로봇 분야에 관한 주제를 가지고 토론회를 진행했다.

     

    도내 로봇 전문가로 손꼽히는 정진우 대구가톨릭대학교 로봇공학과 교수와 정현준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본부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로봇 분야 민간 전문가와 과학기술과 직원들이 참여해 토론을 가졌다.

     

    토론회에서는 로봇 동작 제어 수준에 머무른 전통적 로봇 소프트웨어 산업을 넘어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기술과 융합해 로봇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일 수 있는 지능형 소프트웨어 산업으로의 발전에 관해 이야기했다.

     

    장미정 경북도 과학기술과장은 과학모꼬지를 민간 전문가들과 상시 소통할 수 있는 채널로 만들어 과학기술 분야의 빠른 변화에 대처하겠다.”면서, “앞으로 반도체, 양자, 가속기 등 광범위한 과학 분야에 관한 공부로 업무를 내실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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