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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공원 장미축제 대우여객자동차(주) ❝5월의 여왕 장미버스❞ 운행 장안의 화제❝5월의 여왕 장미버스❞ 운행 장안의 화제 [검경합동신문 이은습 기자] 대우여객자동차(주)대표이사 김익기, 박재권과 노동조합 한필승 지부장은 오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울산대공원에서 열리는 제16회 울산장미축제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테마버스인 ❝5월의 여왕 장미버스❞ 운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우여객자동차(주)는 울산시민들의 몸과 마음(心身)을 힐링할수 있는 테마버스를 구상하여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개최를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5월의 여왕 장미버스를 탄생시켜 5.17~5.31일 까지 15일간 운행한다고 업체 관계자는 말했다. 이번에 운행하는 장미버스는 743노선으로 울산태화강을 출발하여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을 거쳐 장미축제가 열리는 울산대공원남문과 울산대학교를 지나 유니스트대학까지 젊은시민들이 많이 탑승하는 노선시내버스이다. 5월의 여왕 장미버스는 작년 연말에 운행한 산타버스와 같이 SNS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활용한 홍보에도 적극나설 계획이며 울산알리미 강석원대표가 적극홍보체계를 구축하고 장미버스와 관련된 카드뉴스를 제작해 온라인에 홍보하고 장미버스 탑승객에게는 ‘예쁜 손가방 및 장미꽃비누’ 나눔과 배려 장미버스 인증샷 등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장미버스를 운행하는 대우여객자동차(주)는 울산광역시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부분에서 지난 19-23년 5년 연속 최우수 기업이며 대한민국 노, 사 상생 1위 기업으로 울산시민에게 각광받고 있는 운수 회사로서 이 장미버스는 5월 17일부터 첫 운행을 시작해 이달 31일까지 운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울산대공원제16회장미축제 #대우여객자동차(주)장미버스 #시내버스743장미버스 #검경합동신문사 #이은습사회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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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TBN교통재난통신원 상반기 워크숍울산TBN교통재난통신원 상반기 워크숍후 기념촬영 [검경합동신문 이은습 기자] 울산광역시 120만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 교통재난 통신원으로 활동하는 TBN울산교통방송 교통재난통신원 김종화/회장님외 통신원 팀장30명은 상반기 통신원 워크숍을 충북 옥천군의 3경인 부소담악 일대에서 5.16일(목)실시했다고 밝혀왔다. 울산의 크고 작은 교통사고와 교통 흐름을 실시간으로 제보하고 있는 교통재난통신원은 울산전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체널104.1를 통해 실시간 울산전역으로 생방송을 통해 송출하고 있다. #TBN울산교통방송 #교통재난통신원 #체널104.1 #울산교통방송통신원워크숍 #검경합동신문사 #이은습사회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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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버스(주)힐링예술단 어버이달 맞이 북구호계 한빛주간보호센터 치매극복 예방 및 힐링대공연우리버스(주)힐링예술단 어버이달 맞이 5.14일(화) 북구호계 한빛주간보호센터 치매극복 예방 및 힐링대공연후 기념촬영 [검경합동신문사 이은습 기자]우리버스(주) 힐링예술단은 5월 어버이달을 맞이하여 5.14일(화) 북구호계 한빛주간보호센터 치매극복 예방 및 힐링대공연을 실시하여 장안의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버스(주) 김주원/단장외 힐링예술단은 실버세대의 새청춘을 응원하며 치매극복 예방을 위한 장구공연, 아코디언, 트럼펫, 색소폰, 기타, 노래, 춤 공연 등을 중심으로 지역내 마을회관, 경로당, 노인주간보호센터, 복지관 등 찾아가는 힐링봉사단체로 오전 안전운행을 마치고 오후 시간을 이용하여 무료봉사하는 단체이다. 우리버스(주)힐링예술단은 5월 어버이달을 맞이하여 5. 14일(화) 오전안전 운행을 마치고 북구관내 호계 한빛주간보호센터을 찿아가서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해 30여명 모아놓고 악기연주 및 노래, 춤 공연, 장구춤, 마술 등으로 몸과 마음을 함께 희생하며 어르신들께 만수무강 하시라고 마음껏 웃음과 큰절을 선사하고 왔다. 북구호계 한빛주간보호센터 이순태/센터장은 평소에는 노인분들이 힘없이 축쳐져 계시다가 이렇게 즐거워하며 노래와 춤 박수을 따라 하시는 모습을 보고 눈시울을 붉히며 고맙다고 감동을 전해왔다. 북구청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우리버스(주)힐링예술단은 1회성이 아닌 매월2~3회씩 울산관내 지역노인을 위해 힐링공연을 지속적으로 해줌으로서 큰 힘이 된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우리버스(주)힐링예술단 #북구한빛주간보호센터 #5월어버이달맞이치매극복대공연 #검경합동신문사 #이은습사회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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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승무사원 채용 활성화 Win Win 업무 협약시내버스 승무사원 채용 활성화 Win Win 업무 협약후 기념촬영 [검경합동신문 이은습 기자] 대우여객자동차(주)대표이사 김익기와 (주)동구운수 대표이사 정영길은 울산 시내버스 승무사원 채용 활성화를 위한 Win Win 업무협약 MOU를 5.14일(화) 대우여객자동차(주)본사에서 실시했다고 밝혀왔다. 대우여객자동차(주)는 사내 성실하고 유능한 승무사원중 정년퇴직자가 (주)동구운수로 취업을 희망할 경우와 (주)동구운수 여객자동차운송사업자는 사내 성실하고 유능한 승무사원중 계약기간이 만료되어 시내버스 대우여객자동차(주) 승무사원으로 취업을 희망할 경우 추전서를 작성하여 서로 Win Win 하고 우선적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대우여객자동차(주)대표이사 김익기와 (주)동구운수 대표이사 정영길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승무사원 양질의 서비스와 대 시민 운송질서확립에 안전을 기하겠다고 서로의 의사를 밝혔다. #대우여객자동차(주) #(주)동구운수 #시내버스승무사원Win Win #시내버스지선마을버스 #검경합동신문사 #이은습사회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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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와 대우여객자동차(주) AI 영상인식기반 시내버스 전방과 내부에 인공지능 카메라 설치 교통사고 예방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와 대우여객자동차(주) AI 영상인식기반 시내버스 전방과 내부에 인공지능 카메라 설치 교통사고 예방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검경합동신문 이은습 기자]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본부장 김경식, 이하 TS)은 “대우여객자동차(주)(대표 김익기)와 5월 9일(목) 오전 11시에 대우여객자동차(주)본사 농소공영차고지에서 AI 영상인식기반 시내버스 전방과 내부에 인공지능 카메라 설치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혀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TS는 올해 대우여객자동차(주)와 함께 ‘AI 인공지능 카메라 안전운전 플랫폼을 활용한 노선버스 교통사고 예방 사업’을 추진한다. AI 영상인식 안전운전 플랫폼은 차량 전방과 내부에 인공지능 카메라를 장착해 머신러닝 운영(MLOps) 기술이 적용된 AI On-Device와 차량 ECU(Electronic Control Unit)를 통해 운전자의 행동, 차량의 운행행태 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여 운전자의 위험운전행동을 인식하고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시스템이다. 이 플랫폼은 매월 운전자의 위험운전행동 데이터(법규위반 건수, 위험운전행동 건수, 법규위반 영상, 아차사고 영상 등)를 분석하여 운수회사 및 운전자에게 안전운전 리포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노선버스 운전자의 위험운전을 실시간으로 관제·경고하고, 매월 위험운전 습관 교정교육을 시행함으로써 노선버스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은 5월에 인공지능 카메를 설치하고 6월 한달 간 블라인드 테스트(AI 영상 분석 장비를 장착 후 별도의 피드백 없이 운전습관을 분석하는 기간) 거쳐, 7월~11월(5개월)간 실제 운영될 예정이다. TS 울산본부 김경식 본부장은 “AI 인공지능 카메라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한 안전관리로 노선버스 교통사고 감소와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대우여객자동차(주)와 협력을 통해 노선버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울산본부 #대우여객자동차(주) #AI인공지능카메라 #AI영상인식안전운전플랫폼 #검경합동신문사 #이은습사회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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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한방병원 & 울산지역버스 노동조합 업무협약새봄한방병원 & 울산지역버스 노동조합 업무협약식후 기념촬영 [검경합동신문 이은습 기자] 울산남구 신정동에 위치한 새봄한방병원 양정훈병원장과 울산지역버스(7개사) 노동조합 최현호위원장(남성여객 지부장)은 시내버스 종사자 및 가족에게 질 높은 의료의 제공을 위해 7일 신정시장 사거리에 소재한새봄한방병원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혀왔다. 최현호위원장은 “장시간 앉아서 운전해야 하는 버스승무원들은 척추, 무릎, 어깨, 관절 등 고질적인 직업병과 교통사고로 인하여 건강에 위협이 되고 있다” 라고 전했으며, 양정훈병원장은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환자위주의 의료시설 및 친절한 의료서비스로 시내 버스승무원들의 건강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병원이 되겠다”라고 활짝웃으며 포부를 말했다. 한편, 업무협약식에는 울산지역버스 노동조합 산하의 ▲울산여객(정영학) ▲한성교통(박재성) ▲유진버스(김상현) ▲대우여객(한필승) ▲학성버스(김봉학) ▲우리버스(구운용) 각사 노동조합 대표(지부장)가모두 참석하여 의미를 더했다. #새봄한방병원 #울산지역버스노동조합 #검경합동신문사 #이은습사회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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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팝나무이팝나무 시 인 : 이 은 습 눈꽃이 어지럽게 피었다 온 세상에 팝콘이 어지럽게 팡팡 터지듯이 하얀 천사 미소 짓는 듯 나부끼는데 사르르 손짓하며 흔들 때 오월의 향기 부르짖는다 초록 물결 흰 드레스 입은 신부처럼 눈부시다 꽃이여 이팝나무라 오월을 달군다 배고픈 그 옛날 그 시절에는 흰 쌀밥이 거리마다 하늘거린다 흰 팝콘이 거리마다 팡팡 터진다. #이팝나무 #시인이은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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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 오늘 4. 30일 탄생화는 '금사슬나무'축복의 오늘 탄생화는 '금사슬나무' 시 인 : 이 은 습 4월 30일 오늘의 탄생화는 '금사슬나무' 입니다. 금사슬나무는 콩과의 낙엽 활엽 소교목이고, 꽃말은 '슬픈 아름다움' 입니다. 금사슬나무는 멀리서 보면 아카시아나무 처럼 보이지만 아카시와와 달리 황금색의 꽃들을 피워냅니다. 행운이 가득한 오늘 되세요. 사랑과 행복가득 오늘도 좋은 사람과 함께 동행하며 승리하는 멋진 날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덕분입니다 #축복의오늘 #금사슬나무 #시인이은습 #검경합동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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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면 행복해집니다 울산구치소 수용자를 위한 감사나눔노트 전달식감사하면 행복해집니다 울산구치소 수용자를 위한 감사나눔노트 전달식후 기념촬영 [검경합동신문 이은습 기자] 울산구치소(소장 안경수)와 권창규 직전회장은 울산구치소 수용자들에게 감사나눔노트 210권 이백일십만원 전달식을 2024년 4월 30일(화) 가졌다고 밝혀왔다, 감사나눔노트는 울산구치소내 수용중인 재소자들의 재범률을 낮추는 교정, 교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간이 갈수록 큰열매를 맺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감사나눔노트는 삶이 행복해지는 감사의 습관으로 ▲작고 소소한 일상에 감사하세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감사하세요 ▲감사한 것이 생각나면 바로 노트에 쓰세요 ▲감사일기 쓰는 시간을 정하세요 ▲감사일기 쓰는 혼자만의 공간을 만드세요 ▲감사파트너와 수시로 감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세요 ▲나의 감사 이야기를 찾아보세요. 등 그 밖에 수용자의 처우 후원 등 수형자의 건전한 사회복귀 및 교정교화를 위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는 노트이다. 권창규 직전회장은 “앞으로도 교정위원 활동을 통해 수용자들이 출소 후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적응할 수 있도록 미약하지만 적극 지원하겠다.”고 감사하면 행복해진다고 활짝 웃으며 포부룰 말했다. 안경수 울산구치소장은 울산 구치소 교정위원들의 감사정신, 희생정신,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수용자들이 출소 후 떳떳하게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감사의 이유를 전했다. #법무부울산구치소 #울산구치소교정위원회 #감사나눔노트전달식 #검경합동신문사 #이은습사회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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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도시 울산의 꿈 중구 우시의 평행이론과 가능한 현실 눈 앞으로관광도시 울산의 꿈 중구 우시의 평행이론과 가능한 현실 눈 앞으로 얼마 전, 김두겸 시장이 ‘학성공원 물길 복원 사업’을 발표했다. 복원 사업의 주요 골자는 학성공원을 360도로 도는 길이 1.1㎞, 폭 10m의 순환 물길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학성공원과 태화강 물길이 이어졌다는 것은 고문헌에도 나오는 이야기이다. 옛 모습의 복원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포석이 담겨있다. ‘꿀잼도시’에 걸맞은 관광자원도 발굴하고, 도시재생사업도 함께 펼쳐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목표도 포함되어 있음은 불문가지다. [경상일보 기고] ▲김종대/울산시 대외협력 비서관 꽃과 숲과 물이 어우러지는 공간에서 배를 타고 학성공원과 태화강을 오가는 정겨운 모습은 상상만으로도 가슴 뛰게 하는 즐거운 일이다. 복원 사업 마무리까지는 헤쳐 나가야 할 난관이 적지 않다. 그러나 김두겸 시장은 늘 쉽지 않은 일에 도전해 성과와 결실을 내왔다. 저돌적인 추진력과 실행력으로 알토란같은 결실을 거뒀기에 이번 학성공원 물길 복원 사업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과거의 유산이 현재와 미래를 풍족하게 만드는 고부가가치 창출의 금맥(金脈)이 될 수 있다는 사례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제법 많다. 학성공원 물길 복원 사업을 보면서 지난 3월 ‘국제우호도시 교류회의’를 위해 울산의 자매도시인 중국 우시를 다녀온 일이 떠올랐다. 우시는 산업도시인 동시에 오랜 역사를 간직한 문화도시이며, 미래 먹거리를 풍요롭게 하는 관광도시로 거듭나는 중이다. 산업, 문화, 관광이라는 측면에서 울산과 여러 공통점이 많은 도시이다. 그 가운데 관광이라는 키워드로 우시를 방문해 느낀 바를 되짚어 봤다. 필자의 눈에 먼저 띈 것은 대운하였다. 북경과 항주를 잇는 경항대운하는 수양제에 시작되어 명나라까지 건설이 이어져 총길이가 1794㎞에 이른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한 경항대운하의 우시 구간은 남문의 다야오루에서 북문의 솽허지엔까지 40.6㎞에 달한다. 학성공원 물길 복원 사업과 단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고 긴 운하는 아직도 옛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보트 투어를 통해 고대 유적과 현재의 번성한 모습을 동시에 들여다볼 수 있어 항상 관광객이 인산인해다. 직접적인 관광 수입에다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고려하면, 대운하는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우시의 풍족한 곳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운하보다 더 필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우시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 잡은 ‘영산대불’이었다. 대운하가 과거가 만든 유산이라면, 영산대불은 현재가 만든 유산이다. 관광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우시시의 의지와 열정이 중앙 정부의 전폭적인 뒷받침을 이끌어내 정책과 사업으로 구체화된 사례이다. 1997년 문을 연 영산대불은 연꽃 받침을 포함하면 100m가 넘는 세계적인 대불로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불교 신자들에게는 꼭 한번은 가봐야 할 종교적 성지가 됐으며, 종교에 관계 없이 영산대불을 구경하러 세계인들이 몰려들고 있다. 수㎞ 떨어진 먼 거리에서도 볼 수 있을 정도로 대불의 위용은 웅장하다. 만들려면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영산대불 자체만으로도 빛나지만, 대불 주변에 있는 압도적인 손바닥 동상인 ‘영산불수’, 고타마 싯다르타가 부처가 되는 과정을 담은 ‘청동벽화’도 시선을 사로잡는 볼거리였다. 특히, 연꽃 기둥을 둘러싼 아홉 마리 용이 물을 뿜는 ‘구룡관욕’은 아기 부처가 다양한 음악과 함께 나타나는 모습을 연출하면서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영산대불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볼거리를 갖춘 관광지는 꽤 비싼 입장료에도 불구하고 한가할 틈이 없을 정도로 관광객이 구름처럼 몰려든다는 것이다. 종교에 관계 없이 관광 상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중국이 한편으로 부러웠고, 여러 가지 이유로 좋은 아이템인데도 불구하고 진척을 거두지 못하는 우리의 상황이 대비됐다. 첨단 AI 기술 등을 접목해 IT 강국답게 더 멋지고, 더 알찬 관광 상품을 만들 수 있는 실력과 능력을 생각하면 매우 아쉬운 대목이다. 울산과 우시를 평행이론에 접목해 현재의 힘으로 만든 우시의 영산대불을 울산에 접목할 수 있다면, 산업도시에 더해 관광도시라는 울산의 꿈은 가능한 현실이 될 것이다. #울산광역시 #김종대 울산시 대외협력 비서관 #관광도시꿈잼도시울산 #검경합동신문사 #이은습사회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