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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읍, 풍악이 흐르는 광양매일시장 개장식 개최▲ 광양시, 광양매일시장 전경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는 광양읍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자리한 광양매일시장의 시설현대화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5월 3일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광양매일시장은 1930년대부터 광양읍의 중심 상권으로 자리매김하였으나, 지난 1995년의 행정구조 변화 이후 상권이 침체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시는 2019년부터 국도비 28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1억을 투입하여 전통시장의 시설현대화를 진행하였고, 이번에는 준공을 마쳤다. 새롭게 단장된 광양매일시장은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기존 상인들과 함께 횟집, 분식점, 야채상, 건어물가 등 31개의 점포가 입점하였고, 2층에는 커피숍, 베이커리, 미용실, 공방 등 신규 상인들이 입점하여 활기찬 시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 광양시, 광양매일시장 개장식 안내 이번 개장식에는 전라남도 장터유랑단과 협력하여 줄타기, 동동구루무, 엿장수 놀이, 솟대타기 등의 전통 놀이와 풍악이 흐르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투자경제과의 허정량 과장은 "고객과 상인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풍성한 개장식을 준비하고 있다"며 "시장이 더욱 번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정기시장 3개소와 상설시장 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광영상설시장의 증축 공사를 목표로 준공을 준비 중이다. ▲ 광양시, 광양매일시장 내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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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읍 이장협의회, 환경정화 활동 및 단합대회 개최[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 광양읍의 행정 최전방에서 주민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광양읍 이장협의회가 25일, 서천체육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단합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 광양읍 환경정화 활동과 단합대회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서천체육공원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곽수홍 광양읍 이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산책로 등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치워 환경정화에 기여했다. 더불어, 이어진 단합대회를 통해 마을 이장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결속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임형석 도의원 등도 참석하여 힘을 보탰다. 곽수홍 광양읍 이장협의회 회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들과 도·시의원, 그리고 읍사무소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양읍 환경정화 활동과 단합대회 정용균 광양읍장은 “오늘의 환경정화 활동과 단합대회를 성공적으로 주관해 주신 곽수홍 광양읍 이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이장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광양읍 이장협의회는 지역사회의 활성화와 환경보호 의식 확산에 큰 기여를 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노력을 통해 광양읍의 발전과 번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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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남성현 산림청장, '지구와 인류, 생명의 숲' 주제로 특강▲ 광양시청 남성현 산림청장 초청 특강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지난 25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남성현 산림청장의 ‘지구, 인류 그리고 생명의 숲’ 특강이 지역사회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가 추진 중인 ‘푸른 광양 만들기’ 범시민운동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녹색도시 조성 및 산림의 가치 증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남성현 청장은 자연과 사람, 경제와 환경이 조화를 이루며 공생하는 산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쳤다. ‘산, 나무, 숲 그리고 ‘지방시대의 현장 중심 행정’, ‘공익과 사익의 균형 있는 산림정책’ 등 현재와 미래 산림청과 지자체가 함께해야 할 글로벌 산림 강국 실현 방향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 광양시청 남성현 산림청장 초청 특강 특히, 남성현 청장은 광양시의 산림정책 방향과 탄소중립 실현에 있어서의 산림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남성현 산림청장의 귀중한 강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특강이 광양시 산림정책의 발전을 촉진하고, 우리 시가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로 나아가는 데 큰 동력이 될 것"이라며, 기후변화 대응을 지역의 경쟁력 강화의 기회로 전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 광양시청 남성현 산림청장 초청 특강 광양시는(산림소득과)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 감동정원 만들기' 행사를 오는 5월 11일 마동생태유원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일상 속에서 녹색도시를 가꾸는 실천을 목표로 하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광양시의 녹색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푸른 광양 만들기' 운동의 확산과 함께, 남성현 청장의 특강은 광양시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산림의 지속 가능한 가치를 증진시키는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 광양시청 남성현 산림청장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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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학교] 2025학년도부터 '글로컬 장학금' 신설로 지역 인재 육성 및 정착 지원[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지난 24일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2025학년도부터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글로컬 장학금'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 장학금은 지역 내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라남도 유일의 글로컬대학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국립순천대학교 전경 '글로컬 우수인재 양성 장학금'은 특화 분야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입학하는 신입생 30명(분야별 10명)을 선발하여 등록금 전액과 연간 600만원의 생활 보조비를 지원한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생활관 우선 입실권 및 해외 탐방 프로그램의 우선 선발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글로컬 정주지원 장학금'은 순천대학교에 입학한 후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등의 지산학 캠퍼스 조성 예정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재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연간 100만 원의 생활 보조비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장학금은 지역 청년 인구의 유출 방지 및 유입 촉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국립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 전경 국립순천대학교는 이러한 장학 프로그램을 위해 약 4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그 중 1억 8천만 원은 국립순천대학교 발전지원재단의 지원을 받는다. 이병운 총장은 "이번 장학금 신설을 통해 우수한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정주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장학금 도입은 순천대학교의 글로컬 비전 달성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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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 '취임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 개최[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순천대학교는 22일, 학내 70주년기념관 초석홀에서 이병운 총장의 취임 1주년을 맞이하여 기자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운 총장과 문승태 대외협력부총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또한 60여 명의 지역 언론인도 참석했습니다." ▲ 이병운 총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취임 1년, 이뤄낸 성과!! 이병운 총장은 취임 이후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4대 필수 사업의 추진과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주요 성과로는 대학기관인증평가에서 모든 평가를 통과하였으며, 국립대학육성사업 인센티브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습니다. 또한,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최초로 글로컬대학30에 지정되었으며, 전라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참여하였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대학 비전과 계획!! 이병운 총장은 남은 임기 동안의 계획도 공유했습니다. 글로컬 교육의 혁신을 완성하고, 전남 의과대학을 신설하여 지역 산업과 학계가 연계된 공동연구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국내외 "새로운 캠퍼스 구축과 기부자 예우 강화를 통해 재정을 확보하는 것도 목표입니다."로하고 있습니다. ▲ 이병운 총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미래융합대의 변화!! 기자간담회에서는 검경합동신문 기자의 미래융합대학, 발전방향과 운영계획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특히 이 대학의 명칭이 평생교육스쿨로 변경될 예정인데 명칭 변경에 대하여 이병운 총장은 명칭 변경이 불가한 것은 아니지만 글로컬대학 신청 당시의 이름이고, 현대적 교육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임을 설명하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학생들에게 더 넓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습니다. 의과대학 유치에 관한 답변!!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에 대한 질문이 주요 화두였습니다. 이병운 총장은 국립의과대학 설립이 지역사회에 미칠 긍정적 영향에 대해 설명하고, 이 계획이 전남 지역의 의료 인프라와 서비스를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 이병운 총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결론 국립순천대학교는 이병운 총장의 리더십 아래 지난 1년간 많은 변화와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이번 기자간담회를통해 이병운 총장은 지역 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대학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중요한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이병운 총장은 앞으로도 "소통과 융합의 가치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우리 대학이 인재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양성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대학의 개방성과 혁신적 접근이 국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으며, 국립순천대학교는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 국립순천대 70주년 기념관 이번 국립순천대학교의 기자간담회는 대학이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얼마나 중시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학교의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투명하게 공유하는 것이 대외적인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병운 총장의 향후 계획이 실현될 경우, 국립순천대학교는 지역뿐만 아니라 국가적 수준에서도 중요한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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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몽골 금융경제대학교와 해외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몽골 금융경제대와 업무협약 체결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몽골 금융경제대학교와 교환 학생 등 해외 교류 방안을 확대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순천대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국립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 강신원 국제교류교육본부 본부장, 권양익 행정실장과 몽골 금융경제대학교 뭉흐바야르 뱜바대쉬 총장, 툴가 바야르후 학부장, 홀로 윤덴도르지 교수가 참석했다. 양 대학은 △ 교환 학생 프로그램 운영 △ 연구원 및 교수 교류 확대 △연구·교육자료 등학술 정보 교환 등을 통해 상호 발전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 몽골 금융경제대와 업무협약 체결 국립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우리 대학은 정부 공인 글로컬 혁신 대학으로 지역을 넘어 다양한 국가와의 학술 교류 및 국제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이 몽골 금융경제대학교의 발전은 물론 국립순천대학교의 글로벌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은 몽골 금융경제대학교는 재학생 6천여명 규모로 몽골 대학 기관 중 최초로 국제인증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몽골을 대표하는 교육기관 중 하나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매 학기 4명이상의 몽골 금융경제대 교환 학생이 순천대에서 수학할 예정이다. ▲ 몽골 금융경제대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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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내년부터 국립순천대와 지자체 평생교육과정 공동 운영을 통해 학위 취득도 가능해진다.”[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글로컬대학 사업의 돛을 올린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대학 부재지역의 교육 접근성을 확대하고자전라남도 12개 지자체 평생교육 담당자와 ‘지역 평생교육 실무협의체’를 구축하고, 4월 16일(화) 농업과학교육원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제 1차 지역 평생교육 실무협의 개최 지역민의 교육 기회를 넓히고나아가 지역별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평생교육과정을 개발·지원하기 위해 열린 이번 회의에는 박석곤 순천대 미래융합대학장,전라남도 박현식 지산학협력관을 비롯하여 전남도 동남권 12개 지자체 평생교육실무협의회 위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전라남도 평생교육 실무협의체는 앞서 국립순천대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서에 제시된 전라남도 대학 부재 지역 10곳과 지산학캠퍼스에 신설 예정인‘지역평생학습거점센터’ 설치 지역을포함, 12개 지자체(순천, 여수, 광양, 구례, 고흥, 보성, 화순,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진도) 평생교육 담당자로 구성되었으며. 순천대에서 전라남도 12개지자체 평생교육 담당자가 한꺼번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립순천대 스마트팜 현장 견학 이날 회의에서는 대학-지자체의 평생교육과정 공동 운영에 요구되는 지역민수요 파악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국립순천대 정책연구진이‘지역 맞춤형 평생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연구 상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립순천대 특화 분야인 스마트팜 현장 견학도 함께 진행하였다. 특히, 실무협의회 위원과 정책연구진 심층 인터뷰를 통해 ▲지역민을 위한 평생교육사업·프로그램 개발 운영 방안 ▲지역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방안 ▲성인학습자 교양교육 과정 개발 ▲시군에서 제안하는 직업 맞춤형 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순천대는 실무협의회 위원들의 의견과 정책 연구 결과 등을 바탕으로 단계별로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자체 평생교육과정 지원 및 공동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국립순천대학교 전경 국립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글로컬 국립순천대는 앞으로 전남 지역민의 고등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평생교육스쿨 체제 전환을 통해 오는 2025년부터 지·산·학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전라남도 평생교육의 허브로서 기능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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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정인화 시장, 선거 직후 「광양 감동데이」 열어 시민 소통 ‘재개’[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정인화 광양시장은 12일 시청 시민접견실에서 4월 중 ‘광양 감동데이’를 열고 시민들의 고충 및 애로사항 등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고 밝혔다. ‘광양 감동데이’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으며 시정발전 방안, 고충 및 건의사항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이다. ▲ 정인화 광양시장, 「광양 감동데이」 열어 시민 소통 ‘재개’ 이날 행사에는 4팀 7명의 시민이 방문해 ▲대실마을 우산각의 사유지 침범에 대한 대책 마련 및 마을안길 사용부지 보상 요구 ▲매화축제 교통통제 및 ‘차 없는 거리’ 재검토 요청 ▲진상면지 편찬 예산 지원 건의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의 장애인 돌발행동 대비책 마련 및 시내버스 요금 감면 대상에 장애인 포함 요청 등 총 4건의 건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해결책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대실마을 우산각의 사유지 침범에 대한 대책 마련과 마을안길 사용부지 보상 요구 건에 대해 정 시장은 대실마을 우산각 토지의 경우 소유자인 마을회가 매입할 수 있도록 협의해나가고 마을안길 사용부지는 시에서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했다. 또한 우산각 침범으로 해당 필지의 개발이 불가한 상황에 대해 우산각 필지를 분할·제척해 개발행위를 신청하면 바로 허가가 가능함을 안내했다. ▲ 정인화 광양시장, 「광양 감동데이」 열어 시민 소통 ‘재개’ 매화축제 교통통제 및 ‘차 없는 거리’의 재검토를 요구하는 건에 대해서는 축제의 성공적 개최라는 목표를 위해 올해 차 없는 거리, 유료화, 셔틀버스 확대 운영 등 리모델링에 가까운 개편을 추진했고 다압주민,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 속에 좋은 평가를 받았음을 강조했다. 물론 일부 주민의 불만과 불편사항이 있음을 잘 알고 있으며, 이런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축제 전반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함께 주민 및 방문객의 여러 의견을 수렴해 내년에는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진상면지 편찬을 위한 예산 지원 요청과 관련해 정 시장은 자발적으로 면지 편찬을 위해 자료를 조사·수집하고 집필하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향후 짜임새 있고 알찬 시지편찬을 위해 읍면동지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고산 윤선도 최종유배지에 대한 고증 자료가 없음을 안타까워하며 설화나 전설 등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도 구체적으로 기록해줄 것을 부탁했다. 예산지원에 대해서는 양해를 구하며 시의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관계로 내부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지원 방법 및 규모 등을 검토해 결정할 것임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애인 교통복지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정 시장은 틱장애, 자폐 등 일부 돌발행동을 하는 장애인이 장애인 콜택시를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 광양시청 전경 또 어린이나 청소년처럼 장애인 또한 시내버스요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과 혜택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공직선거법」상 2개월간 개최하지 못한 ‘광양 감동데이’ 행사를 선거 직후 곧바로 열어 시민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귀담아 듣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가까이에서 행정의 벽을 낮추고 시정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소통행정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광양 감동데이’를 열어 시민 누구나 시장(부시장, 국장)을 만나 시정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시민의 고충 해소는 물론 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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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가야재능봉사단, 오추마을에서 풍성한 경로 잔치 개최[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 가야재능봉사단(총괄단장 김영조)은 지난 13일 진월면 오추마을에서 재능 기부 활동을 펼치며 주민들과 함께 뜻깊은 경로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 이장 경원모 및 부녀회장 김순희의 주관 하에, 경로회장 김일곤 외 120여 명의 마을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 진상면 오추마을 재능봉사 오추마을은 매년 전통적으로 경로 행사를 개최해왔으며, 올해에는 특별히 80가구의 어르신들 중 회갑, 진갑, 칠순을 맞이한 9분의 생신을 합동으로 축하하는 잔치를 열었다. 이장 경원모는 “오늘 하루만이라도 마음껏 즐기며 뜻깊고 풍요로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행사는 가야재능봉사단의 김미소님의 사회 아래, 하모니카 연주자 서순주와 하숙자, 김매화(다연), 조정희 트로트 가수, 그리고 흥겨운 각설이 출연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마련되었다. 참석한 마을 주민들과 어르신들은 음악과 춤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진상면 오추마을 재능봉사 김영조 총괄단장은 이날의 행사를 통해 “광양에 이렇게 따뜻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있다는 것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광양이 살기 좋은 곳임을 느끼게 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높이고,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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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양시의 숨은 보물, 마로산성 둘레길을 걷다[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 광양읍에 자리한 마로산성은 역사의 산증인으로, 백제와 통일신라 시대를 거쳐 오늘날까지 우리의 마음을 밝히고 있다. 이곳은 동천을 건너 창덕아파트 단지 뒤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주변으로 펼쳐진 다섯 개의 등산로는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깨끗이 정비된 계단(마로초등학교 출발) 지난 13일, 기자는 마로산성 등산로 중 한 코스를 걸으며 그 매력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약 1시간 30분 동안 용강리의 창덕아파트에서 시작하여 용강중학교와 은선재를 지나는 코스는 봄기운이 완연한 날씨 속에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였다. 등산로는 청결하게 잘 정비되어 있었고, 여러 군데에 설치된 계단은 우기를 대비해 세심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이러한 모습은 광양시청 산림부서의 노고로 완성된 결과물이다. 걸음마다 느껴지는 정성과 관리의 흔적은 걷는 이로 하여금 더욱 즐겁게 발걸음을 옮길 수 있게 했다. ▲ 마로산성 정상부 이 날의 산행은 단순한 걷기를 넘어, 정신적인 위안과 힐링을 제공하는 시간이었다. 등산로 곳곳에서 정성을 기울인 흔적과 함께, 이 길이 지역사회를 위한 현장 행정의 모범사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목격한 것은 큰 보람으로 다가왔다. 산림부서의 노력과 주민들의 관심이 만들어낸 마로산성 등산로는 광양시를 찾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 아름다운 길이 계속해서 유지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오늘 하루,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기자는 적극 추천한다. 마로산성 등산로는 광양시민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 ▲ 깨끗이 정비된 등산로(마로산성 하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