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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광양소방서 의용소방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 추진[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정강옥)에서는 “3월 14일부터 3월 26일까지 광양소방서, 광양시 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구봉산 등 관내 등산로에 대해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광양소방서, 의용소방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 추진 이번 캠페인은 3~4월에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한 계절적 요인과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집중됨에 따라 산불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할 예정이다. 광양소방서 정강옥 소방서장은 “매년 전국적으로 537건의 산불이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10년간 산불화재 원인분석 결과 입산자 실화 및 농산물 소각에 따른 부주의로 인한화재가 대부분(전남 74%)을 차지하고 있어,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등산시 화기소지 금지, 산림인접지역 쓰레기 소각 금지 등 산불예방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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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산업·관광 융합형 캠핑관광 박람회 개최지 공모[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전라남도는 지속 가능하고 체험을 중시하는 관광 트렌드와 급증하는 캠핑 수요에 발맞춰 10월 열릴 예정인 ‘2024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 개최지를 오는 28일까지 시군 대상으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는 직접 캠핑을 즐기면서 최신 트렌드의 캠핑용품 전시·판매와 다양한 체험·볼거리를 즐기는 산업·관광형 축제다.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관광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 캠핑관광박람회 전남도는 시군 공모를 통해 행사 계획, 지리적 여건, 추진 의지 등 서면평가를 거쳐 4월 현장평가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를 ‘2024 세계관광문화대전’ 프로그램 중 하나인 ‘글로벌 인플루언서 페스티벌’과 연계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페스티벌’은 국내외 사회관계망(SNS) 인플루언서가 모여 전남도 관광영상 콘테스트 및 토크 콘서트, 케이팝(K-pop) 콘서트 등을 통해 전남 관광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행사다. 이석호 전남도 관광개발과장은 “10월 개최되는 캠핑관광 박람회를 통해 최근 관광산업의 큰 분야로 지속적 성장세에 있는 캠핑산업이 새로운 관광모델로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캠핑관광박람회 지난해 제2회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엔 110개 업체와 캠핑객 700개 팀 등 총 3만 7천여 명이 참여했다. 최신 관광 흐름에 따라 산업·관광 융합형 축제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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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정부의 전남 의대 신설 입장」 적극 환영[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14일 전라남도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이 전남 의과대학 신설 의지를 밝힌 데 대해, "적극 환영한다"라고화답했다. ▲국립순천대, 전남 의대 신설 적극 환영 이날 전남도청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국립의대 신설을 건의하자 윤석열 대통령은 “전남도에서 대학을 정해 알려주시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국립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은 “전남은 전국 최악의 의료 사각지대인 지역으로, 지방소멸과 공공의료 위기가 날로 커지는 상황 속에 대통령께서 직접 전남 의료 현실에 공감하며 전남 의대 신설에 힘을 실어 주신 데 감사하다.”라고 즉각 환영의 뜻을 전했다. ▲국립순천대, 전남 의대 신설 적극 환영 덧붙여 "중화학공업단지 밀집으로 산업재해가 빈번하고 의료 소외지역도 많은전남에 의과대학이 신설되는날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의대 유치에적극 나서겠다."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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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통시장 4개소, 국내산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개최[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는 해양수산부 주관 전통시장 상반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광양시 전통시장 4개소가 선정돼 이달부터 6월까지 매달 일주일간 환급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급행사는 전통시장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체감 물가를 완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시행됐다. ▲ 광양시 전통시장 4개소, 국내산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개최 시는 전라남도 내 선정시장 10개소 중 4개소가 선정됐으며, 선정된 시장은 ▲광양5일시장 ▲광양매일시장 ▲중마시장 ▲광영상설시장이다. 광양5일시장과 중마시장은 3월 16일~22일, 5월 4일~8일, 광양매일시장과 광영상설시장은 4월 13일~19일, 6월 6일~10일까지 시장별로 2차에 걸쳐 진행된다. 환급행사는 국내산수산물 또는 국내산수산물 원재료 비중이 70% 이상인 단순가공품을 대상으로 하며, 당일 구매금액이 ▲3만4천원 이상~6만7천원 미만일 경우 1만원 ▲6만7천원 이상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단, 1인 2만원 한도에서 환급된다. 다만 ▲일반음식점 ▲수산물 제로페이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 ▲정부비축품목 ▲수입산수산물 구매금액은 인정되지 않는다. ▲ 광양시 전통시장 4개소, 국내산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개최 환급은 기존과 동일하게 판매자가 간편환급시스템에 고객 전화번호를 입력 후 고객이 시장 내 행사 부스를 방문하면 행사진행요원이 고객정보를 확인해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주는 절차로 진행된다. 허정량 투자경제과장은 “새봄을 맞이해 추진하는 이번 환급행사는 고물가로 얼어붙은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시장이 참여하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수입산 구매 내역을 국내산으로 인정하거나 일반음식점 및 제외 대상 품목을 환급, 중복 지원 등 부정수급 지도단속과 위생점검을 통해 국내산수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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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예방 활동 강화[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전라남도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관심’ 단계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영농부산물 단속 등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산림 연접지 불법 소각 행위 금지를 당부했다. 산림청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지난 8일 오후 6시 기준으로 부산, 전남, 경남지역에 산불 위기 경보를 상향 발령했다. ▲ 산림 인접지역 소각 행위 단속 이에 전남도는 산불 취약지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고정 배치하고, 공무원 담당 지역을 지정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산촌 주민의 소각 행위가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도와 시군 공무원 단속반을 운영해 주말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 단속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10일까지 4일간 산림 연접지에서 쓰레기와 영농부산물 소각에 의한 산불 신고는 5건이었으나, 산불 진화 헬기와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등 인력이 동원돼 초기 진화함으로써 산불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전남도는 앞으로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 발령 사항을 집중 홍보하고, 불법소각 행위 금지에 대한 캠페인과 계도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연접지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작업도 3월 말까지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영농부산물 파쇄 현장 강신희 전남도 산림자원과장은 “3월 들어 기온이 상승하고 강한 바람이 불면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영농부산물 소각을 삼가야 한다”며 “산림 연접지에서 불법 소각 행위 발견 시 관할 산림 부서와 112 및 119에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 들어 전남지역에선 5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영농부산물 소각이 2건으로 40%를 치지했고, 이어 담뱃불 실화 1건, 건축물 누전 1건, 원인 미상 1건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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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MZ세대 취향 저격 봄나들이 여행지 4곳 추천▲ 추천 관광지- 강진 가우도-짚트랙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전라남도는 ‘엠지(MZ)세대를 위한 전남 핫플레이스’라는 주제로 강진 가우도, 광양 인서리 공원, 여수 예술랜드, 영암 국제카트경기장을 3월의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진 가우도는 섬 모양이 소의 멍에를 닮아 지어진 이름이다. 저두출렁다리(438m)와 망호출렁다리(716m)로 연결돼 있다. 바다 위에서 가우도를 한 바퀴 돌아보는 제트보트 체험, 모노레일을 타고 청자 도요지 강진의 상징 청자타워(25m)에 올라가 줄에 매달려 활강하는 짚트랙 체험을 하며 봄바람과 함께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다. 특별한 체험을 선호하는 엠지세대는 물론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기기 좋은 체험시설이다.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생태탐방로 함께해(海)길(2.5km)이나 출렁다리를 이용해 산과 들꽃, 바다를 감상하며 산책하기 좋다. ▲ 광양 인서리 공원한옥문화복합공간 광양 인서리공원은 광양 원도심 마을의 한옥 14채를 활용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오래된 창고 건물과 한옥의 형태를 살린 카페, 작품 전시 공간, 숙박시설 등이 조성됐다. 옛 건물과 현대 예술작품이 어우러진 이곳은 이색적인 공간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에게 누리소통망(SNS)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한옥을 개조한 숙소는 고즈넉한 분위기와 함께 고급 호텔의 편리한 시설도 갖춰 이용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오는 17일까지 펼쳐지는 매화 축제에서 봄 기운을 한껏 느껴보고 천하일미 마로화적 광양불고기로 미식 여행까지 즐길 수 있다. 여수 예술랜드는 트릭아트, 조각공원 등과 함께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공중그네, 스카이워크 체험시설, 숙소 등이 있는 문화예술 복합리조트다. ▲ 여수예술랜드-마이다스의손 100m 높이에서 즐기는 공중그네와 스카이워크는 짜릿한 스릴과 함께 다도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여수의 매력을 배로 느낄 수 있다. 바다를 향해 뻗어있는 조각공원의 상징 ‘마이다스의 손’ 대형 조형물은 온라인에서 소문난 사진 명소다. 조형물 위에서 촬영한 사진은 해외에서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해 ‘인생사진’을 남기려는 관광객의 여수 여행 필수 코스다. 영암 국제카트경기장은 국내 유일의 국제 규모 카트(Kart) 전용 경기장이다. 카트 체험뿐만 아니라 캠핑 시설이 조성돼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기기 좋은 문화 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카트는 승용차보다 차체가 낮아 실제의 약 3배 속도로 달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속도를 즐기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 추천 관광지 모음추천 관광지 모음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전남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지역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가 많다”며 “봄 기운이 만연한 3월 전남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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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김영록 지사, 화순 난 명품박람회서 “난 산업 육성 앞장”[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화순 난 명품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난 산업 육성 의지를 다졌다. 개막식에는 김영록 지사와 구복규 화순군수, 신정훈 국회의원, 강종만 영광군수, 윤명희·류기준 전남도의회 의원, 김춘진 aT사장, 진홍수 한국난문화협회 이사장, 김종표 한국동양란협회 이사장, 이유진 한국난보존협회 이사장, 양위승 화순난연합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 화순 난 명품 박람회 개막 ‘화순 난 명품 박람회’는 화순 자생 춘란의 우수성 홍보와 난 문화생활 대중화를 위한 행사로 올해 5번째를 맞았다. 그동안 한국 난 명품 전국대회로 개최하다, 올해는 국제 규모로확대해 지역민의 난 재배 확대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난 특구 지정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람회에선 8일 작품 심사를 시작으로 개막식, 우수작 시상, 난 경매, 전시·체험프로그램, 지역 특산품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와 노란빛, 붉은빛 등 갖가지 아름다운 색상의 한국 춘란 등 1천여 점이 전시된다. 전남도는 한국 난이 취미를 넘어 문화산업으로 발전하도록 대량증식을 위한 현대화된 난 재배온실 구축을 위해 지난해 10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도 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한국 난 재배 자동화 온실 신축, 종묘 구입, 자재 구입 등을 지원한다. ▲ 화순 난 명품 박람회 개막 김영록 지사는 “이번 난 박람회가 전남과 화순의 우수한 난의 가치를 알리고, 난 시장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남은 한국 춘란의 최대 자생지로,한국 난 재배온실 구축 지원 등 난 산업 육성과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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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23회 광양매화축제 팡파르 열흘간 대장정▲ 광양시, 제23회 광양매화축제 팡파르 열흘간 대장정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대한민국에 희망찬 봄을 선언하는 봄의 제전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전 국민의 기대와 성원 속에서 성대한 개막 팡파르를 울렸다. 광양시는 8일 오후 2시,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매화문화관 앞 주무대에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열흘간의 대장정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위원장을 비롯해 서동용 국회의원, 서영배 광양시의장, 김태균 전라남도 부의장 등 내빈과 200여 명의 관광객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이상익 함평군수, 이병노 담양군수, 김재광 신안군 부군수 등 사군자 테마 축제를 개최하는 지자체장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 광양시, 제23회 광양매화축제 팡파르 열흘간 대장정 제23회 광양매화축제는 광양시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위원장의 개회 선언으로 화려한 막이 올랐다. 이어, 정인화 광양시장의 환영사와 국회의원, 광양시의장, 도의회 부의장 등 힘을 보태기 위해 참석한 내빈들의 비전과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2부는 광양매화축제, 신안새우란축제, 함평국향대전, 담양대나무축제 등 사군자 테마 축제 개최 4개 지자체가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하는 ‘사군자 테마 축제 협업 선포식’으로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사군자 테마 축제 협업 선포식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전종구 서예가의 거필 퍼포먼스와 4개 지자체장의 낙관 세리머니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편, 오전 11시 주무대 옆 특설무대에서는 기네스북 기록 보유 조승환 국제환경운동가가 ‘빙하의 눈물’ 퍼포먼스로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광양매화축제가 지향하는 친환경축제의 상징성을 강조했다. ▲ 광양시, 제23회 광양매화축제 팡파르 열흘간 대장정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위원장은 “광양매화축제는 끊임없는 변화로 해를 거듭할수록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인지도를 높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개최 이래 최초로 입장료를 도입하고 차 없는 거리를 시도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하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축제를 준비했다”면서 “아름답고 즐거운 제23회 광양매화축제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많은 분의 성원과 관심 속에서 개최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광양시는 안전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특별한 경험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감동을 주는 관광수용태세를 갖추기 위해 행정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사군자 테마 축제를 여는 4개 시군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K-문화의 저력과 가치를 이어가기 위한 오늘의 뜻깊은 약속을 되새기며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상생발전하고 문화관광축제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17일까지 열흘간의 대장정에 오른 제23회 광양매화축제는 매화랑 1박 2일, 매실 하이볼 체험, 옷소매 매화 끝동, 섬진강 뱃길 체험, 섬진강 맨발 걷기, 얼음 위 맨발 아마추어 대회, 광양맛보기 등 광양매화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킬러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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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가로수 수종 ‘먼나무, 가시나무’ 선정[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는 지난 27일 ‘가로수 수종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가로수 주 수종을 ‘먼나무’로, 도시 외곽지역은 ‘가시나무’로 선정하고 푸른 녹색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날 위원회는 정인화 시장을 위원장으로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이상석 교수를 비롯한 학계, 전문가 등 5인과 광양시의원, 도심숲가꾸기추진위원장,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의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원회는 광양시 가로수가 28종으로 다양해 지역의 대표성을 나타내기 어려워 기후와 토양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대표 수종을 가로수 수종으로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 광양시, 가로수 수종 ‘먼나무, 가시나무’ 선정 광양시는 남해안 중앙부에 위치해 난대와 온대의 경계지역으로 겨울철 평균기온이 영상(4.7℃)을 유지하는 따뜻한 기후 여건을 가지고 있다. 시는 이를 고려해 사계절 푸른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산림청의 가로수 조성·관리 매뉴얼에 의한 난온대 권장 수종 상록활엽수 15종 중 적합 여부를 검토했다. 위원회는 시에서 제안한 안건에 대해 전문가들의 제안, 시민을 대표하는 시각, 행정을 처리하는 실무자들의 입장 등 다양한 관점에서 고심한 결과, 가로수 주 수종을 ‘먼나무’로, 도시 외곽지역은 ‘가시나무’로 선정했다. 또, 가로수 사이는 식수대 형태로 조성해 도심 경관을 개선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 광양시청 전경 정인화 광양시장은 “가로수는 도심 경관 창출과 도시를 상징화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인식하고 우리시의 기후와 풍토에 적합한 수종을 선정해 주신 심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선정된 가로수 식재를 통해 그린인프라 확충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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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2024학년도 신입생 최종 충원율 98.9%[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지난 29일 2024학년도 신입생 최종 등록을 마감한결과 98.9%(정원내)의 충원율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많은 지역 대학의 신입생 충원율이 감소추세인가운데 국립순천대는 2023학년도 96.8%보다 2.1%p 상승한 98.9%의충원율을기록하였다. ▲ 국립순천대학교 전경 국립순천대 입학처 관계자는 광주·전남에서는 유일하게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 본지정에 따른 결과로 판단하고, 공정한 대학 입학전형 운영과 지역인재선발비중을 확대하는 등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국립순천대학교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주요 요인이라고 하였다. 아울러 △찾아가는 대입설명회 △SCNU 1:1 맞춤형 입시컨설팅 △오픈캠퍼스 등 국립순천대 대입전형과 대학의 강점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부분도충원율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고 분석했다. 국립순천대 강희순 입학처장은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 대학에 걸맞게 대학․지자체․산업체 등과 함께 파트너쉽을 구축하여 대학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수립하고,신입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