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속초시, 영농기 가뭄대책 상황실 운영최근 지역별, 계절별 강수 편차가 커지면서 상습 가뭄지역 피해가 확대되고 있어 체계적인 대처가 필요하며, 매년 반복되는 가뭄으로 인해 봄철 영농작업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속초시가 사전대책을 수립하여 영농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영농기 가뭄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영농기 가뭄대책 상황실은 강수량과 농업용수를 기준으로 준비단계, 우려 단계, 확산단계 3단계로 나누어 그 시기를 판단하며 기상상황 및 저수율을 정기적으로 파악하여 가뭄 발생 징후를 주시하고 있다. 또한 가뭄에 대비하여 보유 중인 양수기 38대, 호스 53롤, 스프링클러 62조 등 양수 장비를 지속 점검하는 점검반을 운영하여 장비를 활용하는 데 있어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상황실장, 상활총괄반, 기술지원반, 행정지원반, 인력지원반, 상황 대기반으로 상황실을 운영하며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피해상황과 정보 공유를 통한 위기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영농기 가뭄대책 상황실 운영으로 가뭄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소아암 환자 위해 4년 기른 모발 기부한 5살 평창군 어린이평창군 대관령면 차항리에 거주하는 5살 어린이 이다윤양이 지난 6월 3일 태어나서 한 번도 자르지 않고 4년 동안 기른 머리카락 30cm를 소아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를 위해 어머나운동본부에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다윤양 어머니 고나선씨는 “5살 아이의 머리카락을 한 올 자르기 아까워 고이 길러온 배냇머리로 2022년 5월 12일 아이의 다섯 번째 생일을 맞아 어느 한 소중한 작은 생명에게 꺼지지 않는 희망의 불씨이길 바라며 작은 마음을 전한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어머나 운동은 ‘어린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의 줄임말로, 일반인들로부터 25cm 이상의 머리카락 30가닥 이상을 기부받아 20세 미만 어린암환자의 심리적 치유를 돕기 위해 맞춤형 가발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
동해시청 사격팀 ‘김란아’선수, ISSF국제사격대회에서 금·은·동 메달의 주인공이 되다동해시는 동해시청 사격팀의 김란아 선수가 스페인에서 열린 2022 ISSF 그라나다 그랑프리 사격대회 25m권총 은메달, 2022 ISSF 아제르바이잔 바쿠 월드컵사격대회 단체 25m권총 동메달, 25m속사 권총 혼성 금메달 등 2개의 국제대회에서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김란아 선수는 그라나다 그랑프리 사격대회 본선에서 581점으로 1위였으나, 결선에서 헝가리 선수에게 1점차로 석패하며 아쉽게 2위로 입상했으며, 아제르바이잔 바쿠 월드컵사격대회 25m권총 단체전에서는 한지영, 유현영 선수와 한조를 이뤄 동메달, 혼성에서는 송종호 선수와 한팀을 이뤄 1위를 차지했다. 김란아 선수는 “두 국제대회에서 3개의 메달을 딸 수 있어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올해 하반기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창원 월드컵사격대회에서도 계속하여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서윤 동해시청 사격감독은 “우리나라 사격이 양궁처럼 국제대회에서 많은 메달을 딸 수 있는 효자종목이 될 수 있도록 선수 양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동해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지난 3월에 유도팀 박은송 선수가 2022 오디벨리스그랑프리(포르투칼) 국제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유도의 박은송 선수와 사격의 김란아 선수는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현재 연기) 선발전에 국가대표선수로도 선발됐다. 이월출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국제대회에서의 값진 메달 획득을 축하하며, 동해시의 우수한 선수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무대에서 더욱더 많은 승전보를 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사격대표팀은 국제사격연맹(ISSF) 바쿠 월드컵에서 금메달 5개, 동메달 3개로 미국, 프랑스를 따돌리고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
홍천군 홍천읍 신장대리 일원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민과 함께 9차 도시재생 캠페인’개최홍천군 신장대리 일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6월 8일 홍천읍 신장대리 일원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䃹차 도시재생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센터 직원과 주민협의체 회원, 홍천 소방서 남성 의용 소방대 대원 등 약 30명이 신장대리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 환경 미화 및 신장대리 일대 깨끗한 보행도로 조성을 위해 물청소를 진행했다. 지난 2021년 ‘손잡Go! 신장개업’소규모재생사업으로 출발한 도시재생 캠페인은 시장 환경정비, 상인 실천운동, 도시재생 홍보 등의 주제로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8차 도시재생 캠페인부터는 깨끗한 거리 환경, 공동체 회복 등의 주제로 도시재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신장대리 일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최소영 센터장은 “도시재생 캠페인으로 지역주민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 내고 신장대리 일대가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양양군, 여름해수욕장 수상안전요원 모집양양군이 안전한 여름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수상안전요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인원은 모두 73명으로 여름해수욕장 운영 기간 수상 인명구조와 물놀이 안전지도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증 소지자 또는 6월 27일까지 자격취득 예정자이며, 양양군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위탁 추진하는 수상인명구조원 육성사업 자격취득 예정자도 포함된다. 군은 △해수욕장 운영마을에서 우선 추천한 자 △공고일 현재 해수욕장 운영마을에 주소를 둔 자 △양양지역에서 수상안전요원 경험이 있는 자 △공고일 현재 양양군에 주소를 둔 자 등을 우선해 안전요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수상안전요원으로 선발이 되면 여름해수욕장 운영기간인 7월 8일부터 8월 21일까지 45일간 낙산해수욕장 외 20개소 마을해수욕장에서 1일 8시간 근무를 하게 되며, 기본급으로 1일 9만원, 주․월차 및 휴일․야간근무수당은 별도 지급 받는다. 군은 공고일인 지난 7일부터 6월 27일까지 군청 관광과 해수욕장운영부서 방문 및 우편접수를 통해 응시원서와 자격증, 경력증명서 등 접수를 진행 중이다. 서류접수가 마무리되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내달 1일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면접을 실시해 최종합격자 73명을 확정할 예정이다.
-
춘천 내 관광지 및 상가 166곳 장벽 사라졌다지난 2년간 춘천 내 관광지와 상가 밀집 지역 166곳의 장벽이 사라졌다. 춘천시정부는 지난 2020년부터 장애인이 살만한 도시 구현의 일환으로 장벽없는 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정부에 따르면 2020년 10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춘천 지역 내 관광지 및 상가 166곳에 장애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로 등 편의시설이 설치됐다. 올해도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후평동 등 70개소에 편의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장애 인지적 정책 조례를 제정한 시정부는 올해도 장벽없는 거리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홍천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중간보고회 개최홍천군은 6월 9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홍천군은 정부의 스마트도시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군에 특화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공무원 인터뷰, 대군민 설문조사에서 추출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든 기본구상안과 이행계획안을 발표했으며, 전문가와 홍천군 스마트도시 협의체로부터 지역 여건에 맞고 실행 가능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교환·수렴했다. 군은 앞서 지난해 ‘스마트도시 협의체’를 출범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민·관이 함께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도시문제를 발굴한 바 있으며, 발굴된 문제들을 계획 수립시 반영하고 있다. 박순자 행정과장은 “스마트도시 협의체를 중간보고회에도 초청해 주민참여기반 스마트도시 모델 정립을 위한 행보를 차근차근 이어가고 있다”며 “지역 여건에 맞고 실행 가능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의 중점 과제는 ▲홍천군 스마트도시 비전 및 중자기 발전 로드맵 수립 ▲홍천 특화형 스마트시티 전략사업 발굴 ▲스마트도시 추진전략 및 단계별 이행과제 선정 등이며, 올해 9월 국토교통부 승인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
-
전국의 문화관광해설사, 춘천에서 걷는다전국의 문화관광행설사들이 춘천을 찾는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13일에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각 지역 문화관광해설사들이 교류를 통해 해설역량을 강화는 물론 자긍심을 높이고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에서 활동하는 문화관광해설사 500명이 참가한다.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식전 행사와 축하공연 관람을 시작으로 의암호 일원을 걷고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도 타며 춘천 관광을 체험할 예정이다. 해설사 250명은 의암댐에서 의암스카이워크를 거쳐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까지 걸어가 케이블카를 탑승한다. 또 다른 250명은 케이블카부터 먼저 탑승 후 의암댐까지 걷는다. 이동 코스는 약 4.5㎞로 90분이 소요된다. 걷기대회 중간에는 쉼터를 운영하며 버스킹 공연도 할 예정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전국의 문화관광해설사들에게 춘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를 비롯해 춘천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관광해설사 제도는 2001년에 시작했으며, 전국에 문화관광해설사 3,3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
영월군 2022년 도시민 귀농귀촌 현장교육 교육생 모집 !영월군은 오는 7월 9~10일, 16~17일 2기에 걸쳐 영월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20가족 40명내외(기수 별 10가족 20명 내외)를 대상으로 도시민 귀농귀촌 현장 체험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영월군으로 귀농귀촌을 생각하는 도시민이 가족과 함께 귀농귀촌 멘토 역할을 해 줄 선배귀농인 농가에서 1박을 하며 영월군의 농업현황과 귀농귀촌 정책 설명, 재배희망 작목 이해, 농촌지역의 일원으로 잘 지낼 수 있는 노하우 등을 배우며 농촌생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귀농귀촌에 대하여 공감하며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기간은 6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16일간이며, 신청자격으로는 교육생은 영월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2인 이상 도시민 가족(40세 미만 청장년층은 1인 가족 가능)이며 멘토 농가는 선도농가 및 선배 귀농·귀촌인 중 1박2일 농장체험이 가능한 농가이다. 송초선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귀농귀촌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 희망자는 영월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혹은 팩스로 접수하거나 농업축산과 귀농귀촌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
춘천예술촌 작가 11명 입주 확정…11일 개관낙후된 원도심 내 소외지역으로 시민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옛)기무부대 관사를 문화적 도시 공간으로 리모델링 해 조성한 춘천예술촌에 입주할 작가가 확정됐다. 문화재단은 지난 4월 18일부터 29일까지 춘천예술촌 입주 작가 모집을 통해 11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춘천문화재단은 오는 11일 입주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예술촌 운영에 들어간다. 입주식에서는 오프닝 공연을 비롯해 입주작가 및 공간 소개 등이 진행된다. 춘천예술촌의 위치는 중앙로 134번길 11로 (옛)기무부대 군관사가 있던 곳이다. 시민의 발길이 닿지 못하던 이곳이 예술가와 시민이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펼 수 있는 창작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춘천시정부는 19억7,000여만원을 들여 지난 8월부터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군관사 8개동은 작가동 6개동, 시민창작동 1개동, 관리동 1개동으로 바뀐다. 작가동은 예술인들의 창작공간, 시민창작동은 시민이 예술인과 함께 작품을 만드는 교육⸱체험공간, 관리동은 커뮤니티, 전시실, 사무실로 각각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