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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제1회 양덕원천 살리기 대책 민관협의회 개최홍천군이 오염된 양덕원천을 살리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홍천군은 오랫동안 오염된 양덕원천의 실효적 수질개선을 위해 10월 14일 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회 양덕원천 살리기 대책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군청 환경과와 시동리 주민대표, 환경민간단체, 남면 행정복지센터 및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양덕원천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부지 토지편입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추진 중인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 국고지원사업인 ‘양덕원천 인공습지 조성사업(18,000㎥)’ 및 ‘신대하수처리장 신설사업(2,000㎥/일)’에 반영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민관이 공동협력해 양덕원천의 실효적 수질개선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며 “양덕원천 수질개선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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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GTI박람회장에서 "투자설명회(IR) 영상제작"운영‧지원10월 14일부터 원주 오크밸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9회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서는 "투자설명회(IR) 영상제작소"를 설치 운영했다. 영상제작소에서는 강원도의 한국형 뉴딜산업인 수열에너지 클라우드 K-CLOUD PARK 외 5개 분야와 메타버스 플랫폼의 더픽트를 포함한 7개 기업이 참여하여 열정의 피칭영상을 제작했다. 제작된 영상은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투자홍보를 위해 강원도와 유관기관의 홈페이지 및 SNS 계정을 통해 소개해 나갈 계획이다. 최 중국통상과장은 “종전의 부동산中心의 외자유치 전략에서 벤처, 뉴딜산업 등으로의 방향전환을 검토할 필요가 있는 만큼 기업을 대상으로 IR영상제작지원 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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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희망의 새 시대를 엿보인 2021 로봇세일페스타”세계 최초 로봇을 주제로 한 로봇랜드는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인 다양한 로봇을 테마로 전시관, 체험관 및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 여러 가지 놀이기구 등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인기 절정의 쾌속 열차ㆍ스카이타워ㆍ회전 그네 등의 기구에 탑승, 큰소리를 내지르며 스트레스를 날리는 꿀잼 놀 거리로 관광객의 발 걸음을 잡고 있다. 창원·마산 인근에는 아이들과 놀러갈만한 마땅한 놀이동산이 없었어요. 이곳 로봇랜드 놀이동산은 분위기도 좋고 놀이기구도 적당히 있어 다음에도 계속 오고 싶다며 4번째 왔다는 초등학교 5학년 지후와 친구 예주 그리고 이곳에서 만난 같은 반 친구 시연(초등5년)이는 이구동성으로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사진제공 : 권은영. 지후, 예주. 시연) 한편 경남 유일의 로봇산업 전문전시회 ‘2021 로봇세일페스타’는 4일간의 축제 끝에 어제 막을 내렸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최근 저출산‧고령화 시대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로의 전환이 급속도로 진행되는 상황에서 각종 사회 문제들의 많은 부분을 로봇이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로봇세일페스타를 통해 국내 우수한 로봇제품들이 세계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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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의 흔적을 찿아서’ᆢ 경남 창원시 진해로 오세요.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9월 6일 개최 예정이었던 행사를 지역 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심 끝에 한 차례 연기하고,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오후 6시부터 24시까지 진해구 일원에서 “2021 진해 문화재 야행”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전했다. 우리나라 유일의 군항 관광지이자 해군의 요람으로, 근대문화역사자원이 밀집되어있는 진해구 중원로터리의 팔(八)거리를 중심으로 문화재 야간관람, 근대역사 테마투어, 체험·공연·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진해문화재 야행은 ‘100년의 흔적을 찾아서’를 주제로 진해 중원로터리, 북원로터리, 진해역 등지에서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 (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設), 야시(夜市), 야식(夜食) 7가지의 테마이다. 해설사와 함께 하는 진해근대문화 달빛투어, 버스타고 야밤투어, 전통민속놀이인 연도여자상여소리, 강강수월래, 불멸의 이순신 김탁환작가의 북콘서트, 근대역사의 사진 전시 등 3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진해스토리를 주제로 한 마술쇼, 진해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스토리 영상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코로나19로 예술공연 등은 30분 이내로 제한해, 한 공간에 다수의 관람자가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하였다. 심재욱 창원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1 진해문화재 야행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행사를 위해 발열체크, 시간대별 방역, 거리두기 등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관람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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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현실과 미래를 중개할 자격이 있는 자?9월 29일 서울00대학교병원서 조혈모세포 기증을 통한 사랑 나눔으로 꺼져가는 생명의 불씨를 살려낸 해군정비창 곽병준 주무관의 훈훈한 행동화 실천사례가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다. 곽 주무관은 2020년 4월 1일 해군군무원에 임용되어 정비창 소형기관팀 기술직으로 성실히 근무하고 있었다. 임용 前 정기적으로 헌혈을 하던 대한적십자사 직원을 통해 이와 같은 기증을 권유받고 필요성과 환자들의 고통을 공감하며 기증 의사를 밝혔다. 어렵게 성사된 조혈모세포 이식을 실현하고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남다른 자기관리를 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지난 3월 퇴근길 자전거 사고로 안면 부 찰과상을 수상하며, 인중 부위에 심재성 2~3도 화상을 동반하여 현재까지 피부 재활 치료를 받는 이중고에 아랑곳 않고 기증 당일까지 본인의 건강관리에 소홀함이 없는 모습은 선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조혈모세포와 조혈모세포 이식이란? 조혈모세포(Hemopoietic stem cell)는 백혈병, 혈액암 등의 환자 치료를 위해 기증되며 정상인의혈액 중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호산구, T림프구 등 혈액 내 모든 세포를 만들어내는 능력자다. 이를 조혈 기능이라 부르는데,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유지한다. 이렇게 대단한 조혈모세포는 전체혈액의 1% 정도로 귀한 존재다. 조혈모세포는 피를 만드는 어머니 세포로 온몸에서 발견되지만 골수에서 대량 생산되고 있으며, 혈액을 구성하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으로 분화된다. 조혈모세포 이식은 백혈병이나 암 환자에 적절한 시기에 이식하여 새 생명을 얻게 하는 치료행위라고 한다. 조혈모세포는 자기 복제능력이 있다. 이식하면 분화와 증식을 거쳐 환자 몸에 생착된다. 조혈모세포 기증을 아는 사람은 많을 것이다. 그러나 제대로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는 않다. 흔히 골수 이식으로 알고 있지만, 정확히는 조혈모세포 이식이다. 예전에는 기증자에게 전신마취를하고 등 쪽 골수에 큰 바늘을 꽂아 채취했다. 요즘은 헌혈하듯 팔 혈관에 얇은 바늘만 꽂는다. 혈액 중 조혈모세포만 채취한 뒤 나머지는 다시 넣어준다. 물론 기증자의 조혈모세포는 2~3주 안에원래대로 회복된다. 조혈모세포가 간절한 사람들이 있다. 골수이형성증후군과 같은 혈액암, 재생불량성빈혈과 같은 난치성 혈액 질환자들이다. 조혈모세포에 문제가 생겨 정상적인 혈액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경우로서, 생사가 달린 사람들에게 건강한 사람의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으면 완치될 수 있다. 성별이나 혈액형이 달라도 이식이 가능하다. 간단한 혈액 검사를 한 뒤 맞는 기증자가 나타나면 헌혈하듯 채취에 응하면 된다. 가장 나쁜 사례는 오랜 시간에 걸쳐 혈소판 일치자를 찾아 환자가 시술 일정을 잡고, 의료진이 전처치를 다하고 기다렸는데 기증자가 갑자기 기증을 거부하거나 행방불명 되는 안타까운 경우다. 곽 주무관은 희망하시는 분은 헌혈의 집에서 상담 후 샘플 채취와 동시에 등록할 수 있다고 전하면서, 자신의 선행이 알려지는 걸 부끄러워한다. 하지만 누군가의 생존율을 높여 새 삶을 일궈내는 일, 조혈모세포 기증을 통하여 꺼져가는 생명의 불씨를 살리는 일에 모든 사람이 함께 참여하는 밝고 건강한 사회가 되길 소원한다는 진심 어린 심경을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