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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전도서관 개발방안, 시민들은 이렇게 원한다!부산시는 지난 12일 부전도서관에서 1963년 개관 이후 시설 노후화로 개선이 필요한 부전도서관의 공공개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공청회는 지난 8월 전문가 토론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부전도서관 공공개발 방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수렴 및 공론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사)부산건축제 유재우 집행위원장의 사회 및 발제 ▲도시건축포럼비(B) 김승남 회장의 발제 ▲부전도서관 공공개발 방안 논의 ▲시민 의견수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 김광회 실장 ▲부산시 교육청 변상돈장학관 ▲와이엠시에이(YMCA) 오문범 사무총장 ▲서면지하상가 서면몰 상인회 조임숙 회장 ▲전포카페거리 상인회 이병석 회장과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부전도서관 공공개발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이날 공청회에서 유재우 집행위원장이 기존의 시각과 다른 관점에서 새로운 개발 방안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유 집행위원장은 부전도서관의 역사적, 장소적 가치를 고려해 기존 건축물을 보존하면서도 새로운 기능을 부여해 상징성, 기념성을 증폭시킬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을 제안했다. 또한, 시민 합의에 의한 창의적이고 합목적적인 개발 방안 도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시건축포럼비(B) 김승남 회장은 발제에서 부전도서관 보존과 개발의 모든 요구사항을 수용하는 방안으로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제안했다. 공청회에 참여한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도서관이라는 장소성 유지하면서 세대가 아우를 수 있는 특색있는 공간 조성 ▲시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 조성 ▲관련 기관 거버넌스 구축 및 개발을 위한 사전 조사 ▲민간자본을 활용한 시설조성 및 민간위탁관리를 통해 사익을 제한하면서 공익적인 방향의 개발 등의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토론자로 참석한 ▲부산시 교육청 변상돈 장학관은 후손들을 위해 도서관을 보존하면서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와이엠시에이(YMCA) 오문범 사무총장은 미래세대가 활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 공간을 비우고, 미래세대의 창의적인 의견 수렴과 다양한 정보·자료에 기반한 집단지성을 활용한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면지하상가 서면몰 상인회 조임숙 회장은 공공에서 시행하는 개발인 만큼 경제성을 고려하기 보다는 옛것도 지킬 수 있는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전포카페거리 상인회 이병석 회장은 인근 놀이마루와의 병행 개발을 통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이날 공청회에서 “다음 주에 예정된 부산진구와의 협의회에서 이번 시민공청회에서 수렴한 의견과 과거에 합의한 공공개발 방식을 고려해, 효율적이고 시민이 원하는 방안으로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부전도서관은 오래된 건물이므로 정밀안전진단 등 기초조사부터 시작해 시민 공감대를 충분히 형성한 후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5월 부산광역시의회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4자 협약을 맺고 부전도서관 공공개발 사업을 포함한 우선 추진 장기 표류과제 12개 사업을 선정해 연내 가시적인 해결을 위한 여·야·정 공동 대응을 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부산시청에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해 개발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역사성과 장소성을 가진 부전도서관을 보존하는 공공개발에 공감하고, 이해당사자 간 합의 및 다양한 시민 의견 청취를 통한 개발방안 도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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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상인회·부산외대, 남산로 상권 활성화 동행부산 금정구와 부산외국어대학교, 남산동상인회가 ‘남산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들은 지난 13일 남산로 일원에서 ‘쇼 스트리트(SHOW street)’ 조성 및 점등식을 열고 새로운 테마거리의 탄생을 축하했다. 쇼(SHOW·Start Here tO the World의 약자) 스트리트는 남산로가 글로벌 문화 확산의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의미다. 이 거리는 내달 10~11일 ‘한·아세안 위크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남산로 상권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조성됐다. 지난 6월부터 부산외대 창업동아리와 아세안 학과 재학생들이 상인회와의 협의를 거쳐 아세안 국가를 상징하는 벽화 9점을 그리고 직접 기획한 11개의 조명등을 설치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지역 대학생들과 상인들의 노력으로 남산로가 글로벌한 테마거리로 재탄생해 상권 활성화의 디딤돌이 마련됐다”며 “이곳에서 내달 열릴 한·아세안 위크 페스티벌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남산로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부산대 상권에 ‘스마트 시범상가 조성사업’을, 부산가톨릭대 상권에는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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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하반기 민원실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실시울주군은 14일 군청 민원실에서 울주경찰서와 합동으로‘하반기 민원실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것으로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사건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민원공무원과 주변 민원인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행정안전부 민원실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폭행상황을 가상 연출하여 민원의 폭언·폭행 발생 및 제지, 녹음 실시 및 112신고, 피해공무원과 타 방문민원인의 보호대피, 긴급출동한 경찰에 폭행민원인 인계 등의 절차를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울주군 관계자는“민원실에서 발생하는 특이 민원인의 무차별적인 폭언·폭행은 직원뿐 아니라 타 민원인에게도 2차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경찰서와 합동으로 상하반기 모의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민원 공무원의 비상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보다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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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3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실시울산시는 오는 10월 16일 대현중학교 등 2개소에서 ‘2021년도 제3회 울산광역시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3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은 행정 7급, 수의 7급 등 5개 직렬에 13명을 선발할 예정인 가운데 총 626명이 출원해 평균 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행정 7급은 선발인원 4명에 473명이 출원해 11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행정 7급 시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이며, 그 외 직렬은 오전 11시까지이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모든 응시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하며, 시험장 입실 전 체온 측정 및 손소독제 사용 후 입실이 가능하다. 응시자는 울산시 누리집에 공고된 필기시험 시간 및 시험장소를 확인한 후 시험당일 응시표, 신분증(주민등록증, 유효한 여권, 운전면허증, 장애인등록증), 컴퓨터용 흑색 사인펜을 소지하고 시험일 오전 9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울산시는 오는 11월 12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에 이어 11월 25일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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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다”울산시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유에코)에서 ‘울산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다’ 주제로 ‘2021 울산미래박람회’를 울산 엠비시(MBC) 주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10월 15일 오후 2시 30분 열린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울산의 미래산업을 널리 알리면서 다양한 디지털 첨단기술을 공유하고 빠르게 변화되는 미래의 일상생활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3차원 가상세계(메타버스), 가상·증강현실(VR·AR),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지능형 로봇 등 5개 주제 34개 부스(전시·시연 17개, 체험 17개)에 최신기술을 모아 재미있고 유익한 미래 세상에 대한 전시와 체험행사를 펼친다. ‘미래생활관’에는 메타버스, 인공지능(AI),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을 활용한 식물재배, 치킨로봇 푸드트럭, 차세대 지능형교통, 미래형 스포츠 등 일상생활 속에서 만나는 기술들을 제공한다. ‘로봇관’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서빙, 4족 보행 반려로봇, 대화친구 로봇, 골프캐디 등 로봇과 함께 하는 세상을 볼 수 있다. ‘에너지·산업관’은 울산시의 에너지 역점사업 부유식 해상풍력,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의 3디(D)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자동차, 현대자동차의 포니 전기차 등을 소개한다. ‘가상·증강현실관’은 가상증강현실(AR·VR) 기반 미술작품 갤러리, 관광, 핸드트레킹 등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흥미진진한 세상을 보여준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미래생활과 트렌드를 주제로 정희용 코딩교육가, 박용후 관점디자이너,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3명의 전문가 강연도 개최한다. 이 밖에도 박람회 현장에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체험존’을 운영하여 3디(D)펜으로 다양한 캐릭터 만들기, 블록코딩을 통해 어썸봇 움직이기 등 소프트웨어(SW)체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미래과학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람회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전문가 강연, 전시부스와 함께 생생한 체험 현장 등을 유튜브 ‘울산 엠비시(MBC)’로 방송하여 온라인으로도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송철호 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미래세상의 변화를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일상생활에 가져올 변화에 적극 대비하고, 울산의 미래산업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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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1 찾아가는 방사능방재교육’실시울산시는 원자력과 방사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방사능 재난에 대한 자가대피 능력 향상을 위해 ‘2021 찾아가는 방사능방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0월 15일 유곡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줌 등을 이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실시된다. 교육 대상은 중학생 및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통장과 주민자치위원이다. 교육은 방사선과 방사능재난에 대한 기초 지식과 재난 시 우리 시의 주민보호조치 개념, 시민행동요령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방사능방재 용어 등에 익숙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재난 분야에서 활동하는 민간 강사를 초빙해 최대한 이해하기 쉽도록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방사선 및 방사능재난의 특성을 이해함으로써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실제 사고 시 행동요령에 대해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교육에 참여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교육을 확대·운영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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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태화강 국가정원 가족체험 프로그램’운영울산시는 오는 11월 3일부터 11월 6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에서 다양한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태화강 국가정원의 가치 홍보와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유아 눈높이에 맞는 국가정원 체험 및 놀이 기회를 제공하는 ‘나는야, 꼬마정원사’와 가족과 함께 국가정원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복한 정원사’로 진행된다. ‘나는야, 꼬마정원사’의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이듬해 꽃이 피는 씨앗을 황토와 버무려 던지기, 일회용컵을 활용한 물에서 자라는 식물 심기, 자루화분에 손수 꽃 심기 등이다. ‘행복한 정원사’는 즉석사진기를 통해 국가정원에서 촬영한 가족사진과 아름다운 압화로 액자꾸미기, 못 쓰게 된 신발을 가져와 꽃을 심어 화분으로서 새활용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체험은 울산에 거주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생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나는야, 꼬마정원사’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생 960여 명을 모집해 11월 3일에서 5일, 3일간 총 12회 운영되며, 체험시간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행복한 정원사’는 유아와 함께 참석하는 가족 20팀을 모집해 11월 6일 하루동안 오전반, 오후반으로 나누어 총 2회 운영되며 소요시간은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참가 신청은 울산시 또는 태화강 국가정원 누리집 등의 안내를 따라 온라인으로 접수 받고 두 프로그램 모두 10월 18일부터 11월 5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국가정원에서 유아들과 가족구성원이 함께 한 정원체험을 통해 가족만의 추억을 만들고, 정원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어 생활 저변으로 정원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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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터 마지막 무대{검경합동신문 이은습 사회부 기자} 사랑의 콜센터 마지막 무대 ‘사랑의 콜센타’ 마지막 무대에 선 정동원이 톱6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정동원이 임영웅, 영탁, 장민호, 김희재, 이찬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 눈물샘을 자극했다. 지난 9월 30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마지막 무대가 그려졌다. 정동원은 ‘사랑의 콜센타’에 깜짝 전화를 걸어 영상편지로 마음을 전했다. 정동원은 이찬원에게 “‘미스터트롯’ 경연할 때 제가 서울 집이 없어서 힘들었는데 재워주고 목욕탕 데려가서 씻겨줘서 너무 고마웠다. 친절하게 가르쳐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고, 임영웅에게는 “제가 ‘사랑의 콜센타’를 하면서 아프거나 피곤할 때마다 챙겨줘서 고마웠다. 저를 혼낼 때 무서울 때가 있었지만 가수로서 남자로서 배울 게 많은 것 같다. 앞으로도 옆에서 많이 가르쳐 달라”고 어른스럽게 말했다. 김희재에게는 “내가 힘들거나 기분 안 좋을 때 챙겨주고 걱정해줘서 좋았다. 둘이 같이 뭐든지 같이 해보고 싶다. 잘 챙겨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영탁에게는 “늘 맞춰줘서 좋았다. 삼촌이랑 있으면 항상 재밌는 일들이 많이 생긴다. 앞으로도 많이 데리고 놀러가줘요”라고 말했다. 가장 좋아하는 삼촌으로 손꼽는 장민호에게는 “이젠 진짜 삼촌 같다. 제가 사춘기일 때 짜증 많이 내서 혼도 많이 났는데 마음이 진정 되고 사람 됐다. 코로나19 괜찮아지면 월미도 꼭 같이 가자”라며 마음을 전했다 임영웅 “완전한 이별 아니야” 임영웅은 ‘사랑의 콜센타’ 마지막 방송에서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오늘의 헤어짐이 완전한 이별은 아니다. 우리는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를 한다. 다시 한번 여러분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잠시 이별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언제든 우리가 다시 돌아올 날을 기다려 달라"며 김광석의 '기다려줘'를 열창해 진한 여운을 남겼다. 덧붙여 "시청자 분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저의 실력이 많이 향상됐다"며 "여러 가지 장르를 다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게 너무너무 좋았고 팬 분들이 다른 음악조차도 사랑해주시니 매주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으니 평소보다 더 연습하고 진지한 자세로 임하게 되고 노래를 바라보는 태도가 달라지더라"라며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검경합동신문 #검경합동신문 국민행복혁신위원회 #사랑의 콜센터 #미스트롯 #검경합동신문 이은습 사회부 기자 #장민호,임영웅,영탁,이찬원,김희재,정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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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박군 울산옹기축제 홍보{검경합동신문 이은습 사회부 기자} 트로트 가수 박군, 옹기축제 홍보 특전사 출신 트로트 가수 박군이 4개월여 만에 또 울산을 찾는다. 이번엔 고향 울주군에서 진행하는 옹기축제를 홍보하기 위해서다. 울산 울주군은 ‘2021 울산옹기축제’를 다음 달 1일부터 8일까지 유튜브채널 ‘옹기TV’ 등을 통해 온라인 중심으로 연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축제 슬로건은 '웰컴 투 옹기마을'이다. 박군은 3일 열리는 글로벌 옹기가요제에서 공연한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울주군 옹기마을에 마련된 무대에서 진행되는 가요제는 유튜브를 통해 시청하거나 줌(Z00M) 관람객 참가를 신청하면 볼 수 있다. 줌 관람객 참가는 오는 29일까지 울산옹기축제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울산옹기축제 관계자는 “가수 박군 뿐만 아니라 가수 스윗소로우도 2일 토크콘서트에 참가한다”며 “전통 옹기를 만드는 울주군 옹기마을에서 다양한 공연과 옹기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군은 고향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울주군 초청을 반갑게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군은 올해 울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난 5월 31일 위촉식을 위해 울산을 방문했을 때는 특전사 선배들이 경호에 나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당시 박군은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울산시 홍보대사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며 “저처럼 힘든 유년 시기를 보내는 울산 지역 소년 가장과 대화를 나누는 자리도 만들어 보고 싶고, 가능하다면 금전적으로 기부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군 팬클럽, 모교에 장학금 기탁 박군의 선한 영향력은 팬들에게도 미치고 있다. 울산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박군 팬클럽 박군사단은 박군 모교인 울산 언양초등학교에 장학금 905만원을 기부했다. 또 박군 팬클럽은 유년 시절을 어렵게 보낸 박군에게 도움을 준 고향 사람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장학금을 모금해 울산시청과 울산교육청을 통해 전달하기도 했다. 국내 유일 옹기축제, 옹기 만들기 등 행사 한편 울산옹기축제는 옹기를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축제다. 옹기를 전통제작기술 방식으로 제작하고 있는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매년 축제가 열린다. 장인들의 옹기 만들기 시연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접 흙을 밟고, 흙장난을 치며 옹기를 만들고 구워볼 수 있다. 올해 축제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중심으로 열린다. 울주군 온양읍 온양체육공원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옹기와 울주군 특산물인 배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검경합동신문 #검경합동신문국민행복혁신위원회 #울산옹기축제 #트로트 가수 박군 #검경합동신문이은습 사회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