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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퇴계 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14일간 여정 마무리경상북도는 25일 오전 8시 ‘퇴계 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마지막 구간 걷기에 이어 폐막식을 개최했다. 올해 제5회 퇴계 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는 80여 명으로 구성된 재현단이 퇴계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지난 12일 서울 경복궁을 출발해 25일 안동 도산서원까지, 5개 시도를 거쳐 걸어오며 퇴계 선생의 참뜻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김재수 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한국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 80여 명의 재현단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귀향길 재현행사의 마지막 구간인삽골재에서 도산서원 구간을 걷고, 상덕사에서 고유제를 지낸 후 폐막식을 개최하며 13박 1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폐막식에는 귀향길을 경험한 재현단을 대상으로 소감문을평가해대상(도지사상) 1명, 금상(안동시장상) 2명, 은상 30명(도산서원장상)에게 시상을 하고 270㎞를 끝까지 걸어온 참여자에게는안동지역 관광숙박권을 제공했다. 경상북도에서 이 행사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이유는 450여 년 전 퇴계 선생이 서원 교육의 체계화(교육의 균형발전), 강남농법 보급(윤택한지역경제),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으로 지역에서 인재를키우고,지방으로 사람이 모여 살림이 풍요로워지는 지역발전 선순환 모델을 구현했기 때문이다. 이런 선생의 정신과 실천들이 경북의 지방시대 정신과 맞닿아 있어 경북도는 중앙과 지방이 고루 잘 사는 시대를 만들기 위해 지역과대학, 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합계출산율 2.1명을 목표로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여 국가적 난제인저출생을 해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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駐부산일본총영사 방문... 미래발전적인 한일 지방외교 추진에 박차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5일 오츠카 츠요시(大塚 剛)駐부산일본국총영사관 총영사를 접견하고 경상북도와 일본 지역 간 우호 협력 방안을 비롯해, 양 국가와 지역이 안고 있는 과제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오츠카 츠요시 총영사는 駐韓 일본대사관과 駐부산 총영사관에서 수년간 근무하면서 유창한 한국어 구사와 특유의 친화력으로 국내에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지한파 외교관으로, 2022년9월 駐부산 일본총영사관 총영사로 부임했다. 이철우 도지사와는 동북아관광문화포럼과 DGIEA 친선의 밤, 안동에서 개최된 세계역사도시회의 등 다양한 국제교류 현장에서 만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총영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최근 한일 양국의 관광수요 증가와 항공, 국제여객선 재개 등으로 지방외교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며, “올해도 한일 관계를 더욱 진전시키고 지방정부 간에 다양한 분야의 교류가 활성화되도록 총영사관 차원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특히, 경북이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배경 등 저출산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정책을 설명하면서 일본의 앞선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함께 협력해 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츠카 주 부산 일본총영사는 “한일 간 인적․물적 수요가 급증하는 등 계속해서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양국 지방정부와 민간단체의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여 현재의‘해빙’ 분위기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을 비롯하여 경북의 우수한 관광지와 매력을 일본에 홍보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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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교정기관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MOU체결경북북부 4개 교정시설은 23일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과의 MOU체결을 실시하였다. 이날 협약식은경북북부제1교도소(소장 최진규)와 경상북도독립기념관장(관장 한희원)등 11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하였으며, 경북독립운동가 추모벽 참배를 시작으로, 신흥무관학교 소개와 경상북도 독립운동가의 역사 및 기관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시설에 대한 견학을 진행하고 업무협약을 맺는 것을 마지막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교육 연수체계의 구축과 교정공무원에게 우리나라의 독립운동사와 국가관에 대하여 바르게 알리고 자긍심을 높여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대한 내용이 있었으며, 또한 올바른 한국 근현대사 및 독립운동사의 이해를 위한 역사체험교육 장소로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협약이 이루어졌다. 한희원 관장은“우리나라의 독립운동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며 특히 경상북도가 항일의병의 발상지이자 독립운동의 성지이기에 이번 협약식이 교도관분들에게 국가안보 수호의 정신과 올바른 국가관을 공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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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최신 트렌드 한 곳에, 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개막경상북도는 24일 대구 EXCO에서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은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산업통상자원부, 관계기관․단체, 기업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축사, 개막 퍼포먼스, 전시장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21회째를 맞이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경북도와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엑스코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4대 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내 유일,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오는 26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그린에너지를 넘어, 미래에너지로(Beyond Green Energy)’라는 주제로 25개국 330개 사가 참가해 1,100 부스를 운영하며 태양광 모듈, 인버터, 에너지저장시스템, 배터리, 스마트그리드, 연료전지 등을 전시한다. 특히, 올해는 HD현대에너지솔루션, 신성이엔지, 한솔테크닉스, 아이솔라에너지, 그랜드썬, 에스디엔, 오씨아이파워㈜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국내 선도기업과 한화큐셀, JA솔라, 론지솔라, 징코솔라, 선그로우, 화웨이, 그로와트 등 태양광 셀․모듈과 인버터 분야의 세계 10대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혁신 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인다. 전시회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의 수출 진작과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23개국 80여 개 사의 해외 바이어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수출 상담을 한다. 또, 전국 신재생에너지 보급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보수교육, 국내외 참가기업 간 정보공유 및 인적교류를 위한 ‘그린에너지 네트워킹’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가진다. 아울러, 국내 유일의 태양광 및 수소 시장 동향을 다루는‘국제미래에너지컨퍼런스’가 행사 기간 함께 열린다. 12개국 6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시장동향과 전략 등을 논의하고,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전략 수립에 필요한 다양한 사례와 의견 등을 공유한다. 김병곤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올해 2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노하우와 역량을 결집해 더욱 내실 있는 그린에너지 비즈니스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로서 에너지 현안 해결책 제안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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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학대 없는 행복한 노년! 경상북도가 함께합니다경상북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4일부터 5월 3일까지(10일간) 22개 시군,경북 노인보호전문기관(4개소)과 함께 경북 전역 동시에 노인학대 예방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은 초고령화 시대에 꾸준히 증가하는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해 추진한다. 시군은 전광판, 현수막,반상회보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도민들에게 노인 인권 존중 메시지를 전달하고,경북 노인보호전문기관은권역별 어르신 방문 상담과 가두캠페인을일제히 한다. 경북도는 어르신들의 인권 존중을 위해 전국 최초로 24일 노인 보호 광역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경찰청,경북노인보호전문기관, 경북경로당광역지원센터, 경북정신건강복지센터, 경북광역치매센터 등 11개 광역기관과 협력해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실질적인 자문과 지원을 한다. 또한 노인학대 예방 포스터를 제작해 경로당 8,100개소와 노인요양시설 435개소에 배포하고,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노인학대에 대한 경각심고취를 위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노인학대 주요 사례를 실은 책자 1,300부를 노인요양시설에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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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인재 육성을 위한 기업과 단체 장학금기탁 이어져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이사장 임종식)는 24일 본청 웅비관에서 한국전기공사협회 경상북도회, ㈜디에스테크놀로지, 경상북도교육청 운전직 연합회 등 3개 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기탁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기공사업의 개선과 발전을 도모하고 국가 전력 사업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된 한국전기공사협회 경상북도회(회장 탁무훈)에서 장학금 1,000만 원, 프리미엄 전자칠판 등 전자부품 제조 혁신기업 ㈜디에스테크놀로지(대표 김대식)에서 500만 원, 경북교육청 소속 운전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경상북도교육청 운전직 연합회(회장 최윤곤)에서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기탁자들은 입을 모아 “다양한 분야에서 본인들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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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상북도 수난구조대 반변천 환경정화 봉사활동 실시안동시 재난안전네트워크 대표단체인 사단법인 경상북도 수난구조대(대표백민규)는 봄 행락철을 맞아, 지난 22일 반변천(안동보 ↔ 옥수교) 양안 일원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봉사활동에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수난구조대 대원 4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반변천 상류에서 떠내려온 생활폐기물 등 친수공간내 쓰레기 2~3t가량을 수거했다. 사단법인 경상북도 수난구조대는 수난사고 인명구조 활동과 수자원 보호및 건전한 수상레저 발전을 목적으로 2012년 발족해, 현재 100여 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 17일 임하댐 차량추락 수난사고 현장에 침수차량 견인을 위해 백민규 대표가 직접 수중 결속작업을 도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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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42개국 포함 무려 527편 몰려... 국내외 뜨거운 관심 확인경상북도가 주최한 ‘2024년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이하‘GAMFF’)’작품 공모전이 18일 성황리에 마감됐다. ※ GAMFF : Gyeongsangbuk-do international AI․Metaverse Film Festival AI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거나 소재로 한 영화 및 영상물을 대상으로3월 18일부터 한 달간 실시된 공모전 결과 미국, 중국, 인도 등 해외42개국을 포함 527편의 작품이 응모해 국내외 큰 호응을 얻었다. 영화․연출 감독, AI․메타버스 전문가에서 일반인, 학생까지 폭넓은 참여로,개최 첫 회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며 6월 개최되는 영화제 흥행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이번 공모전은 영화 부문과 영상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총 21개 작품에 3천 5백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수상작은 유명 영화감독인이장호 감독을 비롯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선정된다. 이와 더불어, 공모 기간에 교육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된 ‘갬프 원데이 클래스’에는 50명 모집에 전국에서 200여 명의 참가자가 몰리며 AI․메타버스영상 제작 및 영화제에 대한 대중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공모전을 주관한 GAMFF조직위는‘국제영화제’라는 대중예술에‘AI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영상․영화 공모’라는 독특한 아이디어를 접목하고, 각계각층의 구체적인 타깃을 설정해 적극적으로 홍보한 점이 해외를 포함한 흥행몰이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임영하 영화제조직위원장은 “처음으로 개최되는 영화제라 작품공모에150여 편을 목표로 했으나, 마감 결과 527편이라는 놀라운 성과와폭발적인 관심에 다소 놀랐다”며, “성원에 힘입어 6월에 개최하는 영화제 준비에도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최초 ‘메타버스 수도 경북’선포, 메타버스 전담 부서 신설을 통해 4차 산업 시대 미래 기술 분야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경상북도는 오는6월 국내 최초로 온․오프라인을 통한 AI․메타버스 영화제를 개최한다. 6월 15일 개최되는 ‘2024년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는구미시 금오산도립공원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공모전 순위발표,레드카펫 진행, 인기가수 공연 등 화려한 영화축제로 진행된다. 경상북도에서 자체 개발한 온라인 영화제 플랫폼(GAMFF WORLD)과 구미시관내 영화관 등 온․오프라인 스크린을 통해 공모 수상작 및 국내외 초청작을 일반에 공개한다. 또한, 미국, 키르기스스탄, 캐나다 등 해외 영화제와의 협력을 통해 초청작상영, 상호교류 등 협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AI·메타버스 영화제는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통한 새로운 창작의 장인 동시에, 국제적인 교류를 통해 경북이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영화제 준비에 참여한 감독들과 조직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공모전 성공을 초석으로 해 다가오는 영화제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영화제의 모든 진행 일정과 상영계획 등은 공식 홈페이지(www.gamff.com)를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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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재난관리 상황 보고(전파) 훈련 교육 실시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3일 경산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에서 교육지원청 재난관리 업무 담당자와 교육지원청 지정학교 업무 담당자 등 44명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상황 보고(전파) 훈련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상황 시 초동대응 단계부터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 상황 전파가 가능하도록 교육지원청과 지정학교 업무 담당자의 보고 방법 숙달을 위해 실시됐으며, 실제 훈련은 분기별 1회, 연 4회 실시된다. 행사는 재난 상황 보고(전파) 훈련 방법에 대해 작성․보고 방법을 설명하고 재난 상황 발생 메시지 4건을 예시로 제시해 교육지원청과 학교 담당자가 상황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재난관리 책임기관인 교육지원청 재난 관련 업무 담당자에 대한 재난관리 업무포털 시스템 기능 활용 방법과 시스템을 활용한 재난 상황 보고 방법, 교육지원청별 지정학교 업무 담당자에 대한 경북교육청 업무용 메신저(GBee TALK)를 활용한 재난 상황 보고(전파)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훈련 교육은 도 교육청에서 교육지원청과 지정학교에 재난 상황을 가정한 재난 발생 상황 훈련 메시지를 동시 전파(발송)하면, 학교는 10분 이내에 경북교육업무용 메신저를 활용하여 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 훈련 상황 개요를 작성․보고하고, 교육지원청은 학교의 훈련 상황보고서를 검토 후 NDMS(재난관리 업무포털 시스템) 를 통해 도 교육청으로 재전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 과정은 15분 이내로 제한됐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자체 훈련 외에도 행정안전부 주관 훈련 4회, 교육부 주관 훈련 4회 등 다양한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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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기후변화 대응에도 생활개선회가 앞장!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8일과 19일 청송임업연수원에서 도내 22개 시군 생활개선회 회장과 임원 75명을 대상으로 생활개선회 핵심리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점차 심화되고 있는 저출생, 기후 온난화 등 현안 문제에 직면한 농촌사회에서 여성의 역할과 실천가능한 행동들이 무엇이 있는가를 스스로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후 온난화에 대응해 영농작업 시 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는 방안으로 벼농사에서 벼가 자라는 기간 중 생육에 최적합한 물관리(중간물떼기, 물걸러대기 등)로 메탄 배출을 줄이고, TMF 발효사료 이용을 통한 소의 메탄가스 발생 저감 기술 등을 실천할 것을 논의했다. 저출생과 관련해서는 금년도 22개 시군에 기배정된 도 특수사업인 ‘행복한 농촌가정 육성 프로젝트’ 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해 결혼과 출생에 대한 국민 의식을 개선하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기부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김숙자 한국생활개선경북도연합회장은 시군별 생활개선회의 주요활동계획을 공유하면서 2022년 말 기준으로 경북 도내 여성농업인 18만 7천 명 중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로 등록된 여성농업인은 53%로 전국 평균(60%)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여성농업인 교육과 생활개선회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생활개선회가 1958년 조직된 이래 농업인과 농촌의 식생활 개선, 주거환경, 농외소득원 발굴 등에 힘써 온 시군 생활개선회장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고령화와 저출생, 기후변화, 먹거리 불안정 등 직면한 위기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생활개선 사업 발굴과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