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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시민안전교육에 필요한 장비 기부질식사고 방지용 재호흡기를 개발 판매하는 ㈜다니엘 최춘식 선임연구원이 (사)한국안전예방협회에 시민안전교육에 필요한 장비를 기부하였다. ㈜다니엘 최춘식 선임연구원은 안전장비를 개발하는 연구원으로서 최근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보며 경주시민들의 안전교육에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다니엘은 경주시 강동면에 본사를 둔 안전장비 개발 기업으로 특히 밀폐된 장소에서 작업시 유해가스로부터 작업자의 안전을 지키는 호흡기 장비를 주력으로 개발, 판매하고 있다. ㈜다니엘에서 기부한 교육용 AED(자동심장충격기)와 소화기는 (사)한국안전예방협회에서 시민대상 가심소(가족과함께하는심폐소생술소방교육)교육에 사용된다. 10일 (사)한국안전예방협회 사무실에서 전달식을 가졌으며 (사)한국안전예방협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고액의 교육용 장비를 기부해주신 ㈜다니엘 대표이사와 최춘식 선임연구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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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경상북도 외국인 근로자 축구대회 성황리에 마침지난 6일 제3회 경상북도 외국인근로자 축구대회가 황성공원 5.6구장에서 치뤄졌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우즈베키스탄,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네팔등 6개 국가 12축구팀이 참여했다. 이날 배진석 도의원, 최재필 시의원, 경주시청 강인구 일자리경제국장, 일자리 창출과 박달규 과장, 경주경찰서 외사계 김태수 계장, 경주시 자율방범대 왕계대장, 경주시외국인센터 윤혁권 센터장, 경상북도 고려인통합지원센터, 동포체류지원센터 장성우 이사장,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 한영태 위원장 외에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 하여 축구대회에 참가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많은 응원을 보냈다. 주낙영 시장은 앞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코리안 드림을 안고 산업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 여러분들이 지역 주민과소통.공감하여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주경찰서 외사계에서는 경기 시작 전 이들을 상대로 보이스피싱, 불법체류자통보의무 면제제도 안내 등 범죄예방교육도 했다. 경주시 외국인도움센터장 황소영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놀이문화를 지원함으로써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 한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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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시민. 공무원 등 300여명과 경주지역 태풍피해복구 지원권기창 안동시장과 시민·사회단체·공무원 등 300여명은 12일 태풍 힌남노로 피해가 발생한 경주지역 내남면, 진현동을 찾아 피해복구 작업에 나섰다. 이번 태풍‘힌남노’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주시는 인명피해와 도로 파손ㆍ주택ㆍ상가ㆍ차량 침수, 산사태ㆍ농작물 침수 등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 지역 주민들은 명절이 지나고도 집안 곳곳에 들어찬 물과 진흙뻘 등으로 인해 생활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 권기창 시장은 추석 연휴에도 복구작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경주시에 경북 도내 이웃 시군으로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사회단체 봉사자와 함께 안동시 가용 장비차량을 동원해 복구에 나서게 됐다. 시민 자원봉사자들은 마을을 돌며 도움이 필요한 곳을 방문해 집안청소, 가재도구정리, 토사물청소, 쓰레기수거, 침수된 가구 옮기기를 했으며, 안동시는 살수차와 포크레인, 트럭등을 동원해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추석연휴에도 복구인력과 장비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으며, 권기창 안동시장은 “수마가 할퀴고 간 생채기가 하루빨리 아물 수 있도록 경북 도내 이웃으로서 상부상조의 정신을 다하겠다. 생활터전을 잃으신 분들이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빠른 시일 내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복구 활동에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모두 투입하겠다”라고 전했다. ▲ 태풍피해의 현장 ▲ 솔선수범 태풍 피해복구에 힘을 보태는 권기창 안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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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경찰서(외사계)가 시작한 외국인 자율방범대 운영이 여러 지역에서 퍼지고 있다.경주경찰서가 시작한 외국인 자율방범대 운영이 여러 지역에서 퍼지고 있다. 경주시 외국인자율방범대는 50여명 대원을 구성하여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 하는 다문화, 동포, 외국인 자원봉사자인 이들은 심야 야간 순찰 활동이나 현지 경주경찰외사계, 민간단체, 유학생 치안봉사자와 합동 방범 활동을 펴면서 거주지역 치안 기여는 물론 국가 간 상호 이해의 폭도 넓히는 민간협력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이들은 매주 1회 토요일 밤 8시부터 9시까지 외국인 밀집지역인 성건동 관내에서 외국인이 많이 찾는 놀이터 시설이나 우범지역 등을 순찰하고 있다. 그런 만큼 외국인 범죄를 다룰 경찰력 강화가 요구된다. 하지만 경찰력만으로는 한계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예방 활동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하다. 이런 즈음에 같은 외국인 근로자로서의 애환과 어려움, 사정을 잘 아는 외국인자율방범대 활동은 반가운 일이다. 이들 외국인자율방범대는 방범 활동을 반복하면서 예방 활동 효과를 높이며 경찰 치안에 나름 기여하는 셈이다. 물론 참여 외국인 대원의 지역사회 자원봉사를 통한 자부심도 심어주고 있다. 아울러 같은 나라 출신 외국인 근로자에게는 자긍심을 높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경주시 외국인자율방범대(왕계 대장)은 여러나라 국가 출신의 다국적 언어 근로자로 구성된 만큼 언어소통으로 범죄예방 활동 외 일반상담까지 해 좋은 반응이라 한다. 일석다조의 이 제도를 폭넓게 활용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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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를 돕기 위한 각계각층의 훈훈한 선행 눈길경주시국제친선교류협의회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경주시 성건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윤철용)와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정재윤)는 7월 31일 경상북도고려인통합지원센터, 경주시외국인도움센터를 방문하여 경주시 성건동에 거주하고 있는 고려인 동포들에게 라면과 양말 등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이번에 후원한 생필품들은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정재윤 이사장 가족들이 경주남산 문화재 지킴이 포인트, 탄소중립 포인트를 적립하여 기부한 것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경주시 국제친선교류협의회에서는 밀가루, 휴지, 식용유를 전달하였다. 경주시 국제친선교류협의회 (회장 홍성민)은 경주 고려인마을에서 고려인 동포들의 삶을 많이 이해하게 됐다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서로 돕는 것이 한국 사회의 전통이기에 더욱더 관심을 갖고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고려인통합지원센터 장성우 센터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피난 동포들이 경주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도와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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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으로 하나 된 포항과 경주, 새로운 비상을 알리다경상북도는 15일 포항경주공항 여객청사에서 이철우 도지사 및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경주공항 명칭변경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지역 간 상생협력의 상징으로 국내 첫 사례인 포항경주공항의 명칭변경을 축하하고, 포항과 경주가 공항으로 하나 돼 새로운 비상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포항경주공항 명칭변경은 경북도·포항시·경주시, 한국공항공사 및 지역 정치권이 명칭변경의 필요성을 지속해서 건의해 이뤄낸 성과로써 공동 협력의 산물이다. 포항경주공항은 현재 민간항공사가 취항하는 경북에서 유일한 공항이지만, 경부선 KTX 개통(2010년 신경주역, 2015년 포항역) 등 육상교통의 발달로 공항 이용객이 감소하는 등 침체를 겪어 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경북도 등 관련 지자체는 2020년 12월에 포항의 공항인프라·산업과 경주의 문화·관광자원의 연계를 통해 공항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국토교통부에 공항명칭 변경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항명칭 변경을 위한 공항명칭 관리지침을 제정하고, 지역 여론 수렴 및 한국공항공사의 공항명칭 변경 적정성 평가를 거쳐 지난 2월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심의위원회에서 포항공항의 명칭을 포항경주공항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경북도·포항시·경주시 및 한국공항공사는 약 5개월 걸쳐 공항청사 시설물 정비 및 주변 도로표지판 재정비 등을 완료하고, 이달 14일부터 포항과 경주의 이름을 담은 포항경주공항으로 새 출발을 하게 된 것이다. 또 경북도는 관련 지자체와 함께 포항경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관련 조례 제정 및 공항 활성화 협의체 운영 등 포항경주공항 살리기에 각 기관의 힘을 결집해왔다. 명칭변경이 확정된 지난 3월부터 김포노선 1일 2편에서 4편으로 증편 해 운항하고, 공항-경주보문단지를 연결하는 노선버스(경주 1000번)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행인플루언서 팸투어 초청 홍보, 공항 이용 관광객 항공권 할인, 김포공항. 서울역 등 수도권 주요 집객지에 전광판 홍보, 주요 SNS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포항경주공항의 명칭변경을 계기로 공항경제권의 광역적 확대로 지역발전의 대전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5년 개항 예정인 울릉공항과 함께 경북 동해안권 발전의 성장축이 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 협의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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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언론인 간담회 통해 민선8기 경주시 핵심 비전 밝혀경주시가 5일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를 비전으로 민선 8기 10대 분야 81개 과제 127개 사업을 발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오전 알천홀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민선 8기 핵심비전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지난 4년에 이어 앞으로의 4년도 저를 믿고 맡겨주신 시민께 감사드리고 싶다”며 “읍·면·동 23곳 모두 승리한 이번 6·1지방선거 결과는 모든 공약을 지키라는 시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번 지방선거의 결과는 ‘위대한 경주’, ‘찬란한 경주’를 바라는 경주시민의 염원이 담겨 있다”며 “이를 가슴 깊이 새기고, 시의회와 함께, 경북도와 함께, 윤석열 정부와 함께 경주발전 공약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민선 8기 핵심비전으로 주 시장은 가장 먼저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육성’과 ‘관광산업 혁신을 통해 관광객 2000만 시대 도약’을 언급했다. 주 시장은 “관광객 2000만 시대는 정치적 구호가 아닌 역사문화도시 경주시장의 존재 이유이자, 민선 8기 경주시가 반드시 달성해야 할 과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별법 제정을 통한 ‘역사 문화 관광 특례시’ 지정 추진과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통해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위대한 경주의 르네상스를 꼭 이루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두 번째로 ‘첨단 신성장산업 육성’과 ‘부자농어촌 만들기’, ‘희망무지개 7대 청년정책’ 추진으로 일자리가 늘어나는 도시, 젊은이가 돌아오는 도시 구축을 꼽았다. 주 시장은 “이미 지난해 착공한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함께 차세대 과학혁신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미래 자동차 산업 육성, 외동산업단지 대개조 등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 청년들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겠다”며 “청년희망 경제 프로그램, 청년 복지 행복하우스, 청년화랑고도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등으로 청년들이 양질의 행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농업혁신타운 조기 완공과 ICT기반 스마트팜 확대보급, 동해안 어촌·어항 명품화 사업으로 부자 농어촌 만들기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주낙영 시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정과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실질 구현을 통해 ‘온 가족 행복누리 도시’를 만들겠다”며 “그간 빠른 속도로 발전해 오는 과정에서 빈부격차가 심화되면서 소외계층이라는 성장의 그늘이 더 짙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같은 양극화를 해소하는 것이 곧 경주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필수 과제”라며 “앞으로 민선 8기 모든 정책은 공정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어렵고 소외된 분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주 시장은 “비록 ‘코로나19 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박 등 예상치 못한 암초를 만났지만, ‘소통’과 ‘공감’ 그리고 ‘화합’을 나침판 삼아 ‘사람이 몰려오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경주’라는 목적지를 향해 앞으로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며 강조하며, 이날 언론인 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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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성건동 대한적십자 봉사회, 우크라이나 고려인 동포를 위해 생필품 전달경주시 성건동 대한적십자 봉사회(회장 김성순)는 지난 21일 성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전쟁으로 국내에 입국한 우크라이나 고려인 동포를 위해 8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22일 경주시 성건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현재 전쟁을 피해 입국한 우크라이나 고려인 동포 수는 노인과 여성, 어린이 등 총 17가구 24명이며 모두 성건동에 거주하고 있다. 봉사회에서 기탁한 생필품은 냄비와 그릇 세트, 쌀 등으로 구성됐다. 김성순 회장은 “가족과 떨어진 이별의 아픔과 생활고로 힘들어하는 동포를 돕기 위해 이번 물품을 준비했다”며 “하루빨리 전쟁이 종식돼 평화가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철동 성건동장은 “대한적십자 봉사회의 사랑과 관심에 감사하며 기탁해준 물품이 동포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경주시 외국인도움센터(센터장 황소영)를 통해 우크라이나 고려인 동포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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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성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집 안전 지킴이’ 사업 실시안전 취약계층 가구에 소화기 비치, 화재감지기 설치 경주시 성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우일)는 지난 15일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특화사업인 ‘우리집 안전지킴이’ 사업’을 실시했다. 우리집 안전지킴이사업은 화재사고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 취약계층 집에 소화기 비치와 화재감지기 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건동 함께모아 행복금고’를 통해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3개 조로 나눠 총 50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소화기를 비치하고 화재감지기를 설치했다. 사업은 연말까지 총 2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우일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들이 화재위험에서 벗어나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속해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윤철용 성건동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안전망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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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 및 독거노인 위해 생활용품 지원다문화 가정 및 독거노인 위해 생활용품 지원 경주시 안강읍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봉사단체 ‘등대회’(회장 고영희)는 지난 16일 경주문화원 안강교육장을 방문해 다문화가정 및 독거노인을 위한 생활용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물품은 정성룡 경주시의원 당선인과 경주시 외국인도움센터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전달받은 기탁물품은 다문화가정 20가구, 독거 노인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으로, 마스크 500개를 비롯한 샴푸, 세제 등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이상원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 기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생활물품을 챙겨 줘 감사하며, 앞으로도 나눔의 손길이 넘치고 밝은 안강읍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등대회는 지난 2014년에 설립된 사회봉사 단체로 현재는 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반찬봉사 와 홀몸 어르신 집수리, 경로당 위안잔치 개최, 청소년 공부방 운영 등 다양한 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 들에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