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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오동 원도심 주민제안 공모사업 업무 협약식 개최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달 29일 ‘2022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제안 공모사업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뉴딜사업 일환인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도시재생사업에 주민을 참여시켜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 2월 참여공고를 시작으로 주민 설명회와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최종 5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황오동 원도심 굿즈 만들기, 황오동 원도심 아카이빙, 우리동네 문패 만들기, 주민공동체·지역상권 활성화, 황오동 원도심 마을자원조사 등이다. 각 사업은 9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사업별로 300~500만원 가량 지원된다. 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컨설팅과 회계교육도 실시될 예정이다. 박영태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이번 주민제안 공모사업이 주민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황오동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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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교육지원청 후포초, 진로연계체험 수학여행 실시울진교육지원청 후포초등학교는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연계체험 수학여행(비숙박형)을 실시했다. 첫째 날은 경주시에 위치한 경주 유적 지구를 탐방하여 고대 신라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역사체험을 실시하였고, 경주월드를 방문하여 평소 함께 생활하던 친구들과 우정을 더욱 쌓았다. 둘째 날은 포항시에 위치한 기청산 식물원을 방문하여 환경친화교육의 일환으로 화초 키우기 활동 및 가이드 선생님과 동행하는 숲 체험을 실시하여 식물에 대한 기초지식과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배웠다. 또한 경북학생과학관을 관람하고, 체험하면서 과학기술의 발달이 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고, 미래시대에 발전될 모습을 상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후포초 학생은 “평소 수학여행을 가고 싶었는데 올해 수학여행을 통해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친구들과 함께 기억에 남는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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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식약처 식품안전관리평가서‘우수기관’선정경주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2년 식품안전관리 분야 평가’에서 경북도에서 유일하게 기초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매년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분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표창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시는 △업체 점검 실적 △합동단속 참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지수 △기한 내 민원 처리 △코로나19 관련 방역점검·조치 △식품안전관리 우수사례 등 모든 평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시는 안심식당 지정, 식중독 발생 예방, 국민다소비 유통식품 관리 등 식품 안전과 시민건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위생관리로 시민 건강을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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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덕동, 자생단체와 함께하는 봄맞이 환경정화활동 전개경주시 보덕동은 지난 27일 새봄을 맞아 동 직원과 자생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동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는 보덕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동 4개 자생단체 회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보문단지 상가 주변과 신평천 일대에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민대상으로 쓰레기 무단 투기 근절과 올바른 배출방법을 홍보했다. 이석훈 보덕동장은 “새봄을 맞이해 환경정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청결한 보덕동의 이미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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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중부동 새마을부녀회, 장보기 봉사활동 펼쳐경주시 중부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27일 중앙시장에서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날 장보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중부동 새마을부녀회의 장보기 봉사활동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장보기를 돕기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어르신들의 무거운 짐을 들어주는 장보기 봉사에 나섰다. 또 시장 이용객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버스 승강장, 공중전화 부스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소독도 병행했다. 장정희 새마을 부녀회장은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의 힘이 되겠다”고 했다. 박정우 중부동장은 “이른 시간부터 장보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하며, 따뜻한 마음이 모여 더 활기찬 중부동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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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29회 시민 축구대회 개최‘제29회 경주시장기 시민 축구대회’가 30일과 다음달 1일 이틀 동안 경주시 축구공원 4·5·6구장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열리는 대회는 18개팀, 400여명의 지역 축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다져온 실력을 겨루며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회는 직장부와 맹호부(30대 연령), 백호부(40대 연령), 용호부(50대 연령), 실버부(60대 연령) 등 파트 별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져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대회를 마치면 파트 별 우수선수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축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이번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힘써 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스포츠를 통해 체력을 증진하고 삶의 활력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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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허위·왜곡보도 강력대응...시정운영 침해 심각경주시는 시내버스업체 보조금 과다지급 의혹과 관련한 A매체 보도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백하게 오인한 허위·왜곡기사라며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등 강력 대응하기로 방침을 세웠다고 28일 밝혔다. A매체는 ‘경주시, 시내버스업체 보조금 과다 지급 의혹…경찰 수사’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경주시가 시내버스 운영사에 전년 대비 2배에 달하는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과도한 보조금을 지급하고, 또 경주시장이 보조금 지급과정에 개입을 했다’는 기사를 지난 23일 보도했다. 이에 대해 경주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운송수입금 감소(2020년 35%, 2021년 33%)로 운송수입금이 격감한 것과 주 52시간 근무제에 따른 임금 인상을 감안해 시내버스 운영사에 2020년 재정지원금(코로나 지원금 포함) 147억 400만원, 2021년 재정지원금(코로나 지원금 포함) 152억 99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A매체가 보도한 것처럼 ‘지나치게 과도한 보조금을 지급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른 왜곡 보도라고 반박했다. 또 A매체가 보도한 ‘시장이 직권을 남용하고 재정지원금 증액 심사 과정에서 실무자들에게 강요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본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추측과 자의적 해석에 따른 허위 보도라며 반박했다. 이어 ‘임원들의 급여가 급격히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경주시가 지난 2020년 11월과 2021년 4월 2차례에 걸쳐 대표이사 등 임원들의 급여를 줄이는 등 이미 시정 조치를 취한 사항인데도, A매체는 마치 이 사안이 현재까지도 유지되고 있는 것처럼 왜곡 보도했다고 덧붙였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 같은 왜곡된 보도가 이메일, 뉴스레터, SNS 등 수많은 불특정 다수에게 유포되면서 경주시 명예가 크게 훼손되고 있다”며 “사실과 다른 잘못된 보도를 바로잡기 위해 해당 언론사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및 명예훼손과 관련된 법적 대응 등 강경하게 대처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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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동아시아문화도시 오이타현과 초등학생 교류 추진경주시는 지난 27일 황성초등학교와 일본 오이타현 구스정(大分県 玖珠町)에 소재한 모리중앙소학교의 3학년 학생들 간 온라인 교류 수업을 진행했다. 교류수업은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 도시인 일본 오이타현에서 요청해 오고 경북 경주교육지원청과 황성초등학교의 협조로 이뤄졌다. 황성초 3학년 2반과 모리중앙소학교 3학년이 온라인 연결을 통해 진행된 수업은 △상호 학교 소개 △‘아기호랑이 우짱’ 그림인형극 감상 △간단한 양국 언어 학습 △수업 소감 교환 등 순으로 진행됐다. 황성초 한 학생은 “온라인이라 조금 아쉽지만 일본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과 관련해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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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시내버스 기사, 차량화재 또 막았다 …“할 일 했을 뿐이다”경주에서 시내버스를 운행 중이던 기사가 다른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를 보고 신속히 진압해 큰 피해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18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1시 22분께 ㈜새천년미소 200번 버스기사 권웅기(52)씨는 경주시 천북면 모아초등학교 인근 교차로에서 견인차량에 매달려 있던 경차에서 화재가 난 것을 목격했다. 권 씨는 망설임 없이 운행 중이던 버스를 멈추고 버스 안에 비치된 소화기를 들고 나가 민첩하게 화재를 진압했다. 이 과정에서 다른 운전자들도 차량을 세우고 권 씨를 도와 불이 번지는 것을 막았다. 특히 화재가 발생한 곳이 포항과 경주를 잇는 도로인 탓에 화재가 번졌을 경우 자칫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됐지만, 권 씨의 기지로 참사를 막았다. 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견인 차량 운전자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버스 폐쇄회로(CC)TV에는 권 씨가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혔다. 권웅기 기사는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담담히 소감을 밝히며 “매달 한 차례 씩 회사에서 의무적으로 받았던 안전교육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엔 51번 버스기사와 70번 버스기사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채로 승객이 쓰러지자 응급처치로 목숨을 구했다. 또 지난해 12월엔 350번 버스기사가 다른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해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사고를 막았다. 이쯤 되면 경주시내버스 기사는 모두 응급안전 전문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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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시민 디지털 종합역량 교육 시행경주시는 지난 13일 성건동 주민자치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모바일 등 디지털 기기의 기본적인 사용법부터 심화과정까지 배울 수 있는 디지털 종합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과정은 △디지털 기초 △디지털 생활 △디지털 심화 등으로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디지털 기초과정은 온라인 계정 생성과 앱스토어 사용법 등 기초적 디지털 사용법으로 구성돼 있다. 생활과정은 키오스크와 모바일교통, 금융, 전자정부, 정부24 등 공공서비스 사용법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심화과정은 AI와 기초코딩, 앱개발, 피지컬컴퓨팅, 데이터 등으로 구성돼 고급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장소는 서부동 소재 경주시민정보화교육장, 성건동주민자치센터, 현곡면복지회관, 강동면복지회관, 서라벌대학 등 5곳이다. 교육에 참여하려면 디지털 배움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손삼주 경주시 정보통신과장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화로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정보화 취약계층을 비롯해 시민들의 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