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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제4회 작약꽃축제, 그야말로 대박! 성황리에 마쳐”최근 포스트 코로나의 활기찬 시작을 위해, 영천시 화남면 삼창리 산 3-2번지 일원을 중심으로 개최된 ‘제4회 영천시 작약꽃축제’가 이달 12일을 시작으로 20일까지 9일간 일정이었으나 많은 관람객들의 성원으로 기간 연장해 지난 22일 모두의 감탄 속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약 3,500평 규모의 작약꽃이 만개하는 아름다운 진풍경이 펼쳐졌으며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함께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들이 가득했다. 블로그 및 각종 SNS에 사진촬영 명소로 소문이 나면서 매년 관람객의 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현장 상황이 실시간으로 TV 방송 및 보도되면서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방문해 영천시의 작약을 이번 기회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전주택 한국약초작목반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영천 작약 꽃밭 봄나들이로 시작합시다!’라는 소제목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의 방문객 수가 최소 5만 명일 것으로 추정되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작약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즐겨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올해 호평 속에서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한방·마늘진흥특구 영천시만의 차별성 있고 다양한 콘텐츠로 수준 높은 행사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남다른 책임감과 애정을 표현했다. 윤문조 영천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2018년부터 한국약초작목반원들이 자발적으로 기획 및 추진해 온 지역행사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향후 약초 생산뿐만 아니라 작약꽃을 이용한 상품을 개발해 농가소득을 창출하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영천시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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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진위향교, ‘미션! 조선의 그림을 모아라’ 성황평택문화원은 지난 5월 21일, 22일에 걸쳐 2022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미션! 조선의 그림을 모아라’에 7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진위향교(진위면 봉남리)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진위향교 곳곳에서 체험 미션을 수행하며 조선의 그림을 모으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미션으로는 ▲조선시대 무예교본 그림 ‘무예도보통지’와 무예체험(잔디밭1) ▲선비의 심신단련이자 무과시험 과목인 그림 ‘활쏘기’와 활쏘기 체험(잔디밭2) ▲과거급제 후 집으로 돌아와 삼일동안 연회를 펼치는 그림 ‘삼일유가’와 사물놀이 체험(잔디밭3) ▲의로운 이무기 진위 설화 그림 ‘문자도’와 스크래치 문자도 체험(회화나무) ▲진위향교를 그린 ‘진위향교도’와 진위향교 퍼즐(명륜당) 등이며 그 외에도 향교와 조화를 이룬 포토존, 꽃양산 대여, 세계민속악기체험, 제기만들기, 민속놀이 등을 즐길 수 있었다. 시민 만족도 조사에는 총 109명이 응답하였으며, 매우 만족 90명(82.6%), 만족 18명(16.5%), 보통 1명(0.9%)으로 조사 결과가 나와 이번 행사에 대해 높은 만족 한 것으로 나타냈다. 의견으로는 “행사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우 훌륭하였다”, “자유로운 행동반경으로 자유도가 높아서 좋았다” 등이 있었다. ‘미션! 조선의 그림을 모아라’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선정되었으며, 앞으로 6월에는 인형극, 7월에는 밤 나들이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보선 원장은 “이번 행사는 진위향교와 조선시대를 배우는 교육프로그램이자 흥미로운 체험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진위향교 뿐만 아니라 평택지역의 다양한 문화재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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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으로 건강한 나들이, ‘전통장 문화학교’ 시동 걸다순창발효테마파크재단이 광주어린이집연합회 임원단과 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과 21일 2회에 걸쳐 팸투어를 진행했다. 재단은 이번 팸투어로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전통장 문화학교’ 운영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농촌문화콘텐츠를 소개하고, 오는 6월 부분개관을 앞둔 발효테마파크 전시관을 안내하여 순창을 알렸다. 전통장 문화학교 홍보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에서 참가단은 장류체험관에서 고추장을 활용한 요리체험을 즐기고, 순창의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는 발효테마파크를 방문하여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아울러 발효테마파크와 순창만의 특별한 문화관광 연계프로그램을 체험하고 6월 초 오픈 예정인 어린이실내놀이터, 어린이과학관, 미생물뮤지엄, 다년생식물원에 대한 사전답사를 진행했다. 또한, 순창고추장민속마을에서만 즐길 수 있는 장독대 옆 가든 집밥을 맛보고, 최근 문을 연 강천힐링스파, 체계산 출렁다리 등을 방문했다. 재단은 이번 팸투어 운영을 통해 개선사항을 검토, 보완하여 전통장 문화학교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의 건강하고 알찬 나들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발효테마파크는 발효를 테마로 한 교육, 체험, 놀이 공간으로 구성되어 순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주요 방문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공간이다. 고추장 명인들이 집단으로 마을을 형성해 전통의 장맛을 계승하고 있는 고추장민속마을의 전통장류 문화체험과 연계되어 있어 과거와 현재, 미래 세대를 잇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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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문화․예술체험으로 교육회복 지원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문화·예술 현장체험학습 지원을 위한 ‘문화체험 나들이’를 관내 초·중학교 대상으로 4월5일~11월29일 운영한다. 22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문화체험 나들이는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지역사회 문화예술 기관과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평촌도예공방·광주문화재단·CJ CGV 총 3곳의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급 학교가 3가지의 문화예술 체험 중 하나를 선택하면 해당 기관이 관련 문화체험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도예마실 나들이’는 광주 북구에 위치한 평촌도예공방과 연계해 무등산 분청사기 도예 작품 만들기 및 물레시연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학교방문형도 병행 운영해 학생들이 교내에서 편리하게 도예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디어아트 나들이’는 광주문화재단과 연계해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홀로그램 극장, 5G 공간 견학 및 다양한 미디어아트 콘텐츠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3월 말에 개관한 광주시립미술관 미디어아트플랫폼(G.MAP)의 전시작품 관람도 더해져 아이들이 보다 다양하고 신기한 예술작품을 접해볼 수 있다. ‘영화관 나들이’는 CJ CGV와 연계해 광주시내 6개 CGV지점(금남로, 상무, 용봉, 첨단, 터미널, 하남)에서 영화관람 및 대피훈련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학교가 원하는 지점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전 과정 체험비는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전액 지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누구나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안상섭 관장은 “우리 회관의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적 감수성과 사회성 함양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들의 교육결손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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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영천 작약 꽃밭 봄나들이로 시작합시다!”최근 포스트 코로나의 싱그러운 시작을 위해 제4회 영천 작약꽃 축제를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영천시 화남면 삼창리 산 3-2번지 일원을 중심으로 6개소에서 ‘포스트 코로나, 작약 꽃밭 봄나들이로 시작합시다!’라는 소제목으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난 2018년부터 한국약초작목반원들이 자체 기획해 시작했으며, 관람객들이 만개한 작약 꽃밭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블로그 및 각종 SNS에 올려 사진촬영 명소로 소문이 나면서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작약꽃은 매년 5월 중순에 만개하며, 종근을 이식하여 3~4년 차 가을에 수확하는 약용작물로 뿌리 부분이 약효가 좋아 차로 마시거나 한약재로 쓰인다. 한국약초작목반 전주택 회장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작약꽃따기 체험, 꽃차 시음과 같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없어서 저희 작약 꽃밭을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함을 다 표현치 못하여 아쉽다. 하지만 언제든지 오셔서 비대면 자율 꽃 관람을 하실 수 있도록 영천시 전역에 걸쳐 작약 꽃밭을 개방하겠다”며 “최근 관상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작약꽃임에도 불구하고 약초의 효능 및 섭취방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 따라서 작약이라는 약초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윤문조 영천시장 권한대행은 “한방도시인 영천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작약꽃 축제를 통해 방문하는 모두에게 웃음꽃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한방산업에 관심을 부탁드리며, 마지막으로 농장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관람객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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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경로당활동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신나는 경로당, ‘만나GO!, 나가GO!, 소통하GO!’가정종합사회복지관 부설 북구경로당활동지원센터(소장 박보리)에서는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신나는 경로당 ‘만나GO!, 나가GO!, 소통하GO!’플로깅 행사를 지난 4일 칠곡 지역 경로당 회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지공원 일대에서 진행했다. 북구경로당활동지원센터는 지난 1997년 9월 전국 최초로 개소하여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잘 견뎌주신 어르신들을 위해 오랜만에 나들이와 함께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돕고자 신나는 경로당 ‘만나GO!, 나가GO!, 소통하GO!’ 플로깅 사업을 기획하였다. ‘만나GO’는 코로나19 이후 만나지 못한 경로당 회원과 인근 경로당 회원 간의 안부를 물으며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시키고, ‘나가GO!’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활성화하며, ‘소통하GO!’는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 인하여 부족한 만남의 기회를 살리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의미이다. 더불어 대구보건대학교 학생들이 봉사자로 참가하여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병행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한편, 북구경로당활동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2월에도 산격동 연암공원 일대에서 강남지역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나GO! 줍GO! 살리GO! 행사를 개최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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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교통안전활동 강화대구경찰청(청장 김병수)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및 가정의 달을 맞아 그간 미뤄왔던 모임·회식, 가족단위 나들이 증가에 따른 음주운전 및 보행자 교통사고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음주단속 및 보행자 교통안전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22. 1~4월 전년 동기간 대비 교통사고는 14%(543건) 감소(3,868건→3,325건), 사망자는 32%(8명) 감소(25명→17명)하였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보행자 교통사고가 일평균 5.3건→6.9건으로 증가하였으며, 사망자 수도 1월 3명, 2월 2명, 3월 5명, 4월 7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최근 3년간(2019~2021년) 월별 교통사고 총 건수는 행락철인 10월 > 11월 > 5월 순으로 많이 발생하였으며, 시간대별 교통사고 사망자는 새벽·출근시간대(04~10시), 퇴근·저녁시간대(18~22시)에 많이 발생하였다. 이에 따라 대구경찰은 교통·지역경찰, 기동대 등 최대 가용경력으로 주·야간·심야시간 불문 싸이카·지원경력 합동 유흥가·식당가·행락지 주변에서 음주단속을 실시, 보행자 보호를 위해 주간에는 전통시장·공원·노인복지회관 등 노인밀집장소, 심야·새벽시간대에는 유흥가·체육공원 등 음주·고령 보행자 무단횡단 우려 주요 간선도로 순찰 및 거점근무 강화하기로 하였다. 대구경찰청에서는 시민들에게 음주운전 및 술에 취하여 도로에서 갈팡질팡하는 행위, 도로에 눕거나 앉거나 서있는 행위, 무단횡단 등을 절대 하지 말 것과 보행자 배려운전 3원칙(줄이고, 멈추고, 살피고)을 생활화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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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야생화 천국 ‘연인산도립공원’으로 초대합니다‥얼레지·노랑제비꽃 등 만개최근 가평 연인산에 봄을 알리는 야생화들이 피어나고 있다. 그 어느 해 보다 봄을 반갑게 맞이하려는 탐방객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이곳 연인산도립공원을 찾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조금씩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지금, 연인, 가족, 친구 등 사랑하는 이들과 야생화가 만개한 연인산도립공원을 찾아 한 걸음 한 걸음씩 봄의 정취를 음미해보는 것은 어떨까? 경기도가 추천하는 첫 번째 코스는 ‘백둔리 탐방로’다. 탐방로 입구를 지나 소망능선을 타다 보면 울창한 잣나무숲의 상쾌한 공기를 만끽할 수 있다. 그러다 장수능선과 만나는 삼거리에 다가서게 되면, 어느새 땅바닥에 낮게 피어있는 꽃들이 반갑게 인사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보랏빛의 고개 숙여 피어있는 얼레지와 하얀색이 유난히 빛나는 잔털제비꽃, 땅 가까이 숨어 피는 족두리풀은 물론, 노랑제비꽃, 개별꽃, 각시붓꽃 등 도심 속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야생화들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발에 밟힐까 염려스럽게 피어있는 작은 야생화들이 장관을 이루며 연인산을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이 시기에만 볼 수 있는 야생화를 만나고자 일 년을 기다렸다 찾아오는 탐방객들의 기대에 충분한 보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인산의 봄을 즐길 수 있는 두 번째 코스는 ‘승안리 탐방로’다. 이 코스는 온갖 기암괴석들로 경치가 뛰어난 것으로 유명한 용추계곡을 끼고 있어 등산객들 사이에선 ‘명품계곡길’로도 유명하다. 특히 도는 지난해 연인산에서 가장 경치가 아름다운 용추계곡 상류 4.7km 구간을 ‘명품계곡길’로 이름 짓고 징검다리 11개를 설치해 남녀노소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이 밖에도 ‘명품계곡길’에는 화전민들이 다녔던 ‘내곡분교’, 용추계곡에서 가장 수심이 깊은 ‘귀유연’, 인생샷 장소로 알려진 ‘출렁다리’는 물론, ‘선녀탕 수변데크’, ‘용오름바위’, ‘삼풍골’ 등 멋진 자연경관과 초록의 나무, 시원한 계곡을 즐기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명소들이 곳곳에 있다. 민순기 공원녹지과장은 “나들이하기 좋은 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많은 도민들이 야생화로 가득한 연인산도립공원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인산을 탐방하고자 하는 방문객은 연인산도립공원 탐방안내소(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에 들르면 안내 지도를 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은 가평 버스 40-5, 40-8를 탑승하면 되며,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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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FnC 제44회 KLPGA 챔피언십 FR] 김아림 역전 우승…국내 무대 '메이저 퀸' 등극미국 LPGA 투어에서 활동하다 고국 나들이에 나선 장타자 김아림 선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메이저퀸'에 올랐다. 김아림은 경기도 포천 일동레이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김아림은 2019년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우승 이후 2년 9개월 만에 KLPGA투어 우승을 맛보며 통산 3승째를 따냈다. 지난 2020년 12월 US여자오픈 우승을 계기로 지난해부터 LPGA투어로 무대를 옮긴 김아림은 국내 대회 출전은 LPGA투어와 KLPGA투어를 겸한 지난해 10월 BMW 챔피언십 이후 6개월 만이다. 의류 후원기업인 크리스 F&C 초청을 받아 잠깐 고국 나들이에 나선 김아림은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와 우승 상금 2억1천600만 원을 받았다. 지난해 만료된 KLPGA투어 시드도 2025년까지 확보했다. 선두 김효주에 3타 뒤진 채 최종 라운드에 나선 김아림은 시속 20㎞를 넘나드는 강풍 속에서도 압도적인 장타력을 앞세워 짜릿한 역전극을 펼쳤다. 강한 바람과 까다로운 핀 위치 탓에 최종 라운드는 '타수 지키기' 경쟁이었다. 김아림은 9번 홀까지 버디 3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를 곁들여 1타만 줄였지만, 경쟁 선수들이 줄줄이 무너진 덕분에 선두로 올라섰다. 9번 홀까지 이븐파로 버티던 김효주는 10번 홀(파4) 보기에 이어 11번 홀 더블보기로 김아림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김효주는 14번 홀(파4)에서는 벙커를 전전하며 트리플보기를 적어내 우승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또 다른 경쟁자 이승연은 1번 홀(파4) 버디로 공동선두에 올랐지만 이후 14번 홀까지 보기만 5개를 적어내며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김수지도 11번 홀까지 버디 없이 4타를 잃고 일찌감치 경쟁에서 탈락했다. 12번 홀까지 2타를 줄인 이가영이 김아림과 공동선두에 올랐지만, 14번 홀(파4)과 16번 홀(파4)에서 1타씩 잃어 주저앉았다. 김아림은 가장 어려운 16번 홀(파4)에서 13.6m 거리의 장거리 버디 퍼트를 넣으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김아림은 이 버디 퍼트에 성공한 뒤 마치 타이거 우즈처럼 뒷걸음질 치다 주먹을 불끈 쥐고 포효하는 화끈한 세리머니로 갤러리를 열광시켰다. 3타차 선두로 달아난 김아림은 17번 홀과 18번 홀을 파로 막아내고 우승을 확정했다. 최종 라운드를 시작할 때 상위 5명 선수 가운데 언더파 스코어를 낸 선수는 김아림 한 명 뿐이었다. 김아림은 15번 홀(파5)에서는 무려 325야드에 이르는 호쾌한 장타쇼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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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소방서, 산행 나들이 시 벌쏘임 주의하세요!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은 봄철 기온상승 등으로 인해 벌의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산행 나들이 시 ‘벌 쏘임’에 대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먼저 산행 등 야외활동 시 주변에 벌이 있거나 땅속, 나뭇가지 등에 벌들이 보이면 벌집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주위를 살펴야 한다. 벌집을 발견했다면 섣불리 제거하거나 벌을 자극하지 말고 119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또한, 야외활동 시 흰색, 노란색 등 밝은 색 계열의 옷을 착용하며, 벌의 후각을 자극할 수 있는 향수나 향이 진한 화장품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다. 벌이 공격할 땐 벌을 쫓아내지 말고 머리 부위를 감싼 채 신속히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대피한다. 김병우 대응구조과장은 “야외활동 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벌에 쏘이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