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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왕정공원(교룡산) 활성화 위해 산림욕장, 숲속 야영장 조성남원시가 왕정공원(교룡산)활성화를 위해 산림욕장을 신규 조성하고, 내년부터 숲속 야영장을 조성한다. 산림욕장은 숲이 주는 공익적 기능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산림공익시설로 시는 산곡동 산26번지 일원 시유림 3㏊에 사업비 12억(균특 6, 시비 6)을 들여 산림욕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산림욕장을 조성하고 있다. 산림욕장은 소나무 숲 데크로드, 전망대, 숲속쉼터, 숲속놀이터, 음수대 등 으로 조성되며, 오는 12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시는 왕정공원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총사업비 24억원(균특 12억, 시비 12억)을 투입해 남원시 산곡동 산 13번지 일원에 2.8ha 규모로 숲속야영장도 조성한다. ‘숲속야영장’ 은 일반야영장 29면, 글램핑 돔 3면, 야외공연장 등으로 조성되며, 22년 하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왕정공원(교룡산) 명칭을 ‘교룡공원’으로 개정 추진 중이며, 개정 결과는 ‘22년 도, 국가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왕정공원(교룡산)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으로 누구나 찾고 싶어 하는 장소, 명소가 될 수 있게 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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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최대 10만 원 지급광양시는 탄소포인트제 가입자 중 올해 상반기 에너지사용량을 감축한 4,892세대에 총 4,149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업용 건물, 아파트 단지, 학교 등에서 전기, 도시가스 에너지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을 계산해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탄소포인트 참여자에 대해 과거 2년간 같은 월평균 에너지사용량과 현재 에너지사용량을 비교해 감축률에 따라 ▲5% 이상 10% 미만 연간 최대 3만 5천 원 ▲10% 이상 15% 미만 연간 최대 7만 원 ▲15% 이상 연간 최대 10만 원을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연간 2회 지급한다. 2021년 상반기 탄소포인트제 운용 결과, 4,892가구가 1,672,000kWh의 에너지를 절약해 1,103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으며, 이는 30년산 소나무 16만 7천 그루를 심은 효과이다.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거나, 시청 환경과 혹은 읍면동사무소에 서면 또는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온실가스의 무분별한 배출은 기후 변화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이를 줄이기 위한 환경 지키기 실천 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도의 가입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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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어린이를 위한 의림지 홍보영상 '의림지 구연동화' 개방제천시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제천1경 의림지 홍보영상인 ‘의림지 구연동화’를 시 누리집(홈페이지)에 개방했다. ‘의림지 구연동화’ 영상물은 국가명승지 의림지에 대해 어린이들에게 알려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이고자 제작되었다. 이번에 개방한 영상은 제천시가 조소연 놀이교사와 함께 의림지의 전설을 중심으로 제작한 것으로 의림지와 제비바위에 얽힌 전설을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만들었다. 여기에 용추폭포, 소나무 산책길 등 의림지 내 여러 장소를 영상에 함께 담아 소개한다. 영상은 제천시 누리집 제천소 홍보영상 게시판에서 볼 수 있으며,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되어 출처표시 기준을 지키면 누구나 활용 가능하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해부터 제천시 누리집에 공공저작물을 지속적으로 개방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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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시행군산시는 소나무류의 불법 이동과 취급으로 인한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산림청, 전라북도와 합동으로 22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대상은 군산시 소나무류 취급업체(조경업, 제재소, 목가공업체 등) 105개소, 화목사용농가, 찜질방 등 25개소로 단속계획을 사전안내 후 방문, 점검 할 계획이다.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은 사전안내 및 계도 중심으로 실시하고, 29일부터 12월 8일까지는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내용은 소나무류 생산·유통 자료 구비 여부를 확인한다. 또 조경수의 불법 유통 여부 확인 및 재선충병 감염목을 비롯한 소나무류 무단 이동 땔감 사용금지와 무단 사용 적발 시 처벌 될 수 있음을 알릴 예정이다. 단속과정에서 위법사항이 적발되면 ▲적발보고서 작성, ▲방제 조치 명령 ▲소나무류 불법이동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위반사항의 엄중함을 알리기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벌금, 과태료 등 처리할 계획이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소나무류 불법이동 단속을 강화해 재선충병의 인위적인 확산을 차단하고, 소나무류 유통·취급 질서를 확립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산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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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한그린 목조관, 세계 목재 축제에서 우수성 인정 받아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세계 목재 축제(WOW, World of Wood Festival)에 국립산림과학원이 준공한 한그린 목조관(경북 영주)이 소개되었다고 밝혔다. WOW는 영국 목재 무역 연맹(UK Timber Trade, Federation, TTF)과 유럽 목공 산업 연맹(CEI-Bois)이 주최하는 행사로 탄소 배출 감소와 전 세계 산림 보전 및 성장에 있어 목조 건축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에 목적이 있다. 10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리고 있으며, 한그린 목조관은 WOW 홈페이지의 ‘WOWTOUR’란에 전 세계에서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목조 건축물 14개 중 하나로 소개되었다. 국내 최초로 구조용 직교 집성판(Cross Laminated Timber, CLT)을 적용한 한그린 목조관은 2시간 내화 성능 시험을 통과한 국내 최고 높이(19.1m)의 목조 건축물이다. 2018년에 준공한 이후 현재는 건축물의 주거성능 평가를 위한 테스트 베드와 영주시 다함께 돌봄센터 같은 생활SOC(사회간접자본)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한그린 목조관은 강원도 일대 45∼50년생 낙엽송 109m3을 포함하여 총 191 m3의 목재를 사용해 동일 규모의 다른 구조 건축물보다 약 160톤CO2eq.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할 수 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숲 1ha가 15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맞먹는 양으로 목조 건축물이 신기후체제 대응에 기여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국립산림과학원 심국보 목재공학연구과장은 “국립산림과학원 한그린 목조관이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 중고층 목조건축물의 구조성능뿐만 아니라 주거성능 확보를 위한 연구를 통해 목조 건축이 국민 가까이에 다가갈 수 있게 하고, 탄소 중립 2050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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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지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동부지방산림청은 정선지역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정선국유림관리소와 정선군이 함께 협업하여 11월15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감염목 및 기타고사목 벌채, 예방나무주사 등 방제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제사업은 ’21년 정선지역에서 발생한 감염목 5본에 대해 소구역모두베기 0.55ha(125본), 반출금지구역 내 기타고사목 271본을 벌채하여 현지 여건에 따라 파쇄 또는 그물망 방제작업을 실행하고 감염목 주변 3.21ha에 대해서는 예방나무주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12월 말까지 전량 방제작업 실시하고 내년 1~3월 기간 중 추가로 발생하는 감염목에 대해서는 3월말까지 빠짐없이 완전한 방제작업을 실행할 예정이다. 또한, 방제사업 품질향상과 정선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조기 환원을 위해 강원도, 정선군, 국립산림과학원,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 한국임업진흥원, 재선충병 전문가 등과 함께 컨설팅팀을 구성하여 방제작업 현장을 합동점검하고 컨설팅과 지역방제 협의 회의도 꾸준히 개최할 예정이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체계적인 예찰 활동과 방제기간 내 완전 방제를 통해 정선지역이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하루 빨리 환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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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손으로 소중한 숲을 가꿔요"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는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11일 보은군 수한면 율산리 산1 일원에서 관리소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에게 숲가꾸기의 중요성을 알려드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15년 경제림 육성을 위해 심은 소나무 단지를 대상으로 잘 생육할 수 있도록 가지치기를 실시했다. 숲가꾸기는 나무의 성장 과정에 따라 풀베기, 어린나무가꾸기, 솎아베기 등 작업종류가 있으며, 이러한 작업은 녹화된 산림을 보다 품격있고 가치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하는 역할을 한다. 남상진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나무를 심는 것 이상으로 정성들여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숲가꾸기는 건강한 숲을 만들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 따른 지역경제 발전에도 도움되므로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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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재)인천동구장학재단, 2021년도 창의인재 특기장학생 장학금 수여(재)인천동구장학재단이 10일 동구청 소나무홀에서 "2021년 창의인재 특기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구는 관내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계발해 동구를 빛낼 창의인재로 지원·육성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체육, 문화·예술, 수학·과학 분야 등 각종 창의인재 관련 대회에서 입상 실적이 있는 초·중·고교생 61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지역화폐(동구사랑상품권)와 현금 각 50%씩 총 2천5백7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허 이사장·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때보다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재능을 발휘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장학재단에서도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장학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동구장학재단은 지난해부터 창의인재 특기장학생 제도를 개편해 선발인원을 축소하는 대신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을 최대 100만원까지 상향 조정하고 초등학생을 포함해 중·고교생까지 확대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5년 1월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5,67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24억 8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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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쉼표 단양, 가을 감성 충전 힐링여행지로 인기!녹색쉼표 단양군이 가을 감성 충전 힐링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추색이 완연했던 단양의 절경이 새로운 계절을 준비함에 따라 가을 끝자락에서 더욱 아름다움을 뽐내는 사인암, 적성면 이끼터널, 온달관광지 등이 단양을 찾은 추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단양팔경 중 제4경인 사인암(명승 제47호)은 가을이면 기암괴석이 알록달록 단풍과 만나 절경을 보여주는 대표 가을 관광 명소다. 한국관광공사 주관 ‘대한민국 관광 100선’에도 선정된 사인암은 50m에 이르는 기암절벽과 소나무, 절벽 아래 흐르는 남조천이 파란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 착각을 일으켜 추색이 드는 이맘때면 사람들로 북적인다. 고려시대 대학자 역동 우탁선생은 노송과 사인암의 절묘한 조화에 반해 이곳을 자주 찾았으며, 단원 김홍도는 사인암의 기암괴석들을 10여 일 고민해도 그 모습을 그림에 담지 못해 1년이 지난 다음에서야 그릴 수 있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추사 김정희도 사인암 풍경을 ‘하늘에서 내려온 한 폭의 그림 같다’고 예찬했을 정도로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며, 매년 이맘때면 렌즈 속에 가을 사인암을 담으려는 사진작가들의 출사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감성 명소이자 스몰웨딩 촬영지로 사랑받는 적성면 이끼터널은 과거 철길이 놓였던 곳에 새롭게 도로가 생기면서 철길의 흔적이 남아 있는 양쪽 벽면에 녹음 가득한 이끼와 울창하게 뻗은 나무가 장관을 이뤄 자연 터널을 만들어 낸 특별한 곳이다. ‘자연이 만든 걸작품’이라 불릴 만큼 카메라 셔터를 누를 때마다 아름다운 작품 사진이 탄생하며, 인증샷을 찍어 SNS에 게시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더욱 유명해졌다. 좋아하는 사람과 손을 잡고 이곳을 지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동화 같은 이야기도 전해진다. 국내 유일의 고구려 문화가 살아 숨쉬는 온달관광지는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의 사랑이야기가 전해지는 감성 여행지다. 영춘면 하리 1만8000㎡의 터에 궁궐과 후궁 등 50여 동의 삼국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예스러운 건축물과 저잣거리 등을 갖춰 사극 촬영지로 인기가 높으며, 세트장은 고구려 시대를 실제처럼 재현해 타임슬립(Time Slip) 여행지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단풍명소인 가곡 보발재가 가깝다는 점에서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을의 끝자락이 아쉬운 분들이라면 이번 주말은 감성여행지 단양에서 관광도 즐기고 감성도 충전하는 일석이조의 힐링 여행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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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천년기념물 '정이품송' 자목 심어상주시는 8일 천연기념물 제103호‘보은 속리 정이품송’의 자목(子木)을 왕산역사공원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 각각 1그루씩 심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은 정이품송 자목은 충북 보은군이 지난 2013년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정이품송의 종자를 채취ㆍ발아시켜 길러온 2014년생(수령 7년)으로, 유전자 검사를 완료하고 상주시가 지난 9월 보은군으로부터 인증서와 함께 분양받은 것이다. 김상영 산림녹지과장은“소나무는 사계절이 푸른 기상과 곧은 절개, 굳은 의지의 상징으로 정이품송의 기운이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께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이품송은 조선 7대 임금인 세조의 속리산 행차 때 어가(御駕) 행렬이 무사히 통과하도록 가지를 스스로 들어 올려‘정이품’벼슬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