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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구민과 함께 "행복한 도시 계양"을 만들어 가겠습니다계양구는 1995년 개청 이래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이루었다. 인천의 동북부 끝자락 전형적인 도・농 복합지역에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더 살기 좋고 머무르고 싶은 도시, 구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행복한 계양’ 건설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그 결과 경제, 안전, 문화, 교육, 복지,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인천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을 만나 2022년 구정운영 방향과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들어본다. 1. 계양구민과 함께 이루어 낸 2021년의 성과를 말한다. - 전례없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구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지난해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소 신축과 더불어 권역별 실내 체육시설과 수영장, 갈현・계양야구장, 유소년축구장 등 다양한 생활체육 기반을 마련했다.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에 대해 긴급복지 지원사업을 적극 실시하고, 계층별 맞춤형 복지를 시행하여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했다. 원도심과 신도심간의 조화와 상생을 위한 준비와 노력의 일환으로 도시재생사업과 도시바람길 연결 숲을 조성하여 쾌적한 명품도시로 만들고 있다. 그 결과 계양구는 전국 지자체 공약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2021년 국정시책 합동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 2022년은 '구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행복한 계양'을 완성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박형우 구청장은 힘주어 말한다. - 올해 계양구의 사자성어는 ‘동심만리’이다. ‘마음을 하나로 모아 미래로 나아가자’란 의미로, 구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함께 잘사는 행복한 계양” 건설을 위해 전년도의 과업을 발전시키면서 한 단계 더 도약해 나아가고자 한다. 경제, 안전, 문화, 교육, 복지,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인천의 중심도시로서 그 가치가 더욱 빛날 2022년 계양구의 구정 청사진을 들여다본다. ① 직주근접형 자족도시로 거듭나는 경제도시 - 자치구 단위 전국 최초의 산업단지인 서운일반산업단지는 현재 임대를 포함해 137개의 업체가 입주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제2산업단지인 계양산업단지는 2,0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유해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첨단산업과 청년들의 창업공간, 중소기업을 위한 연구개발시설을 적극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계양테크노밸리는 약 333만 1,714㎡ 규모의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로 6만 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대규모 첨단 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운일반산업단지에 이어 계양산업단지와 계양테크노밸리 조성이 완료되면 계양구는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할 수 있는 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직주근접형 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수도권 경제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이다. - 청년층부터 노년층까지 이르는 맞춤형 일자리사업 창출과 지원에도 전력을 다하고자 한다. 노인과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과 공공일자리 사업,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사업도 적극 확대할 것이다. 또한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을 통해 자금난을 해소하고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을 지원하며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에 기여할 것이다. ② 구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스마트 안전 도시 - 계양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정책으로 펼쳤다. 28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보건소는 지상 4층, 지하 2층, 연면적 약 7,000㎡ 규모로 올해 4월 초 준공을 앞두고 있다. 최첨단 장비와 전문인력 배치로 효과적인 감염병 대응은 물론 공공 보건의료 역량을 강화하여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 지난해 계양구는 정규규격의 야구장 2개를 조성했다. 유수지를 활용한 귤현동 계양 야구장과 더불어 도시미관을 저해하던 공동묘지 부지를 활용한 갈현체육공원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갈현체육공원은 야구장과 대형 전광판, 선수대기석, 투구연습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구장으로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생활체육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효성동 풍산금속 부지에 실내수영장 신축 공사가 착공되었으며 박촌 체육문화센터, 계양 유소년 축구장 등 공공체육시설을 건립 중이다. 앞으로도 구민들의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육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 재난관리평가에서 5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계양구는 범죄사고 없는 스마트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2020년도에는 인천시 최초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112와 119 긴급 출동과 연계한 ‘스마트 시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방범, 재난감시 등을 위해 안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140여 개의 CCTV를 새롭게 설치했다. 올해는 112・119센터와 연계된 CCTV 통합관제센터를 확장하여 긴급 상황과 재난 등 각종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안전 으뜸 도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 계양구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 자치단체의 안전수준을 평가해 발표하는 지역안전지수에서 각 분야별 등급이 상승하는 결과가 나왔다. 지역안전지수는 각 분야별 1~5등급을 부여하여 1등급일수록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의미다. 계양구는 등급 산출결과 교통사고 분야는 1등급, 범죄 및 생활안전, 감염병 분야는 각각 2등급, 화재 및 자살분야는 3등급이다. 이는 코로나19 등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노력과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진 결과로 앞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다. ③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교육과 품격 있는 역사・문화 도시 - 평생학습도시와 교육혁신도시로 지정된 계양구의 중심에는 인재양성교육재단이 있다. 장학재단으로 시작해 인재양성교육재단으로 출범하면서 장학사업과 구립도서관 운영은 물론 계양국제어학관을 직접 운영하는 등 교육기관의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계양여성회관과 계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으로 여성들의 문화·취미 등 평생교육과 취업에 필요한 교육 등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계양구 인재양성교육재단은 2022년까지 100억 원의 기금을 확보해 미래 인재를 발굴・육성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사업을 통해 계양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인프라 확충과 도시 균형 발전을 위해 올해 8월 개관을 목표로 효성・작전권역에 청소년문화의 집을 건립 중이다. 청소년문화의 집은 청소년을 위한 교육, 문화, 예술 등 최신 트렌드의 교육플랫폼으로 청소년들의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 2020년 5월 구민의 오랜 염원 끝에 계양산성이 국가문화재로 지정되었고 전국 최초의 산성 전문 박물관인 ‘계양산성박물관’이 건립되어 계양의 역사적 자부심을 높였다. 지난해에는 계양산성 탐방로에 소나무, 배롱나무, 구상나무 등 총 100여 그루의 나무와 17,000㎡의 잔디를 심고, 화강석 계단을 자연석 계단으로 교체하는 등 탐방로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계양산성이 역사 교육의 장이면서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쉼터가 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였다. 2035년까지 국비포함 총 427억 원을 투입해 탐방로와 더불어 성곽정비, 집수시설, 대벽 건물지와 장대 등과 같은 계양산성의 대표 유구시설을 체계적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계양구는 문화재 보존과 관리를 위한 노력을 한층 강화하여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계양의 역사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이다. ④ 함께 나누고 꿈을 키우는 복지도시 - 계양구는 유아부터 노년까지 생애단계와 계층별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맞춤형 복지를 시행했다. 지난해에는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노인가구와 장애인, 한부모 가구 등 복지사각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 중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지자체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출산율 제고와 양육부담 개선을 위해서 먼저 인천 최초로 둘째아 이상 양육비를 지원한다. 출산비용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출산입양장려금 지원에서부터 양육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전국 최초 아빠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가정육아 활성화를 위한 아이사랑꿈터 운영 등 맞춤형 보육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노인 일자리 확대와 여가시설 확충, 경로당 방문건강을 지속 추진하고 권역별 치매안심센터 설치 운영으로 가족의 부양부담 완화와 치매관리에 대한 차별화된 단계별 서비스 제공으로 행복한 노후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지정 추진과 장애인의 자립기반을 위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치 등 사회적 약자의 돌봄과 안전을 위한 복지정책도 적극 추진하여 구민 모두가 함께 누리고 나누는 복지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⑤ 자연을 품은 쾌적한 환경도시 - 매년 5백만명 이상이 찾는 계양산은 자연친화적인 등산로와 무장애길 조성 등으로 누구나 이용하기 쉬운 도심 속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삼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계양 삼대길을 조성하고 무장애길과 연계하여 계양산 장미원을 확장하는 등 계양산은 명실상부한 종합산림 휴양림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또한 수도권 최대의 초화단지인 계양꽃마루에 수목군락 테마 숲을 조성하여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다. - 계양구는 원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으로 마을 경쟁력 확보와 지역 주민이 마을의 주인이 되는 도시재생사업과 도시경관사업 추진에 주력했다. 효성동 도시재생뉴딜 사업과 작전동 더불어 마을사업은 원도심의 정서와 향취를 살리면서 주민쉼터, 쌈지공원, 주차장, 마을사랑방 등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하여 원도심 재개발사업의 새로운 모델이 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도심지 화물자동차의 불법 주・박차에 따른 교통안전 문제해소를 위해 계양IC화물공영차고지 181면을 확대 조성 했다. 방축동 어린이과학관 부근 공영주차장은 올해 4월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며, 서운근린공원 지하 공영주차장은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등 권역별 공영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선도도시 도약을 위해서 계양구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청사 내 1회용품 반입금지와 청사 내 카페 1회용품 제공·판매 금지, 각 부서와 산하 공공기관의 쓰레기 배출량을 평가하는 등 폐기물 감량에 적극 노력했다. 또한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분리배출체계가 취약한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및 상가지역, 상습 무단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시설 125개소를 확대 운영하고 전담인력 360여명을 배치해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와 시설 관리를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인천 최초로 재활용전용차량을 이용하여 재활용품 수거 횟수를 주 6회로 확대 시행하고 구민의 자원순환인식 증진을 위한 구민홍보와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천에서 유일하게 3선을 연임하고 오늘의 계양구가 있기까지 구민과 함께 계양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행복했다는 박형우 구청장은 “우리 후대의 자손들이 계양의 주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우리의 소중한 삶과 희로애락이 담긴 계양구를 더 살기 좋고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가는 그 여정에 구민여러분도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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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2022년 시무식과 함께 힘찬 새출발전라북도교육청은 3일 오전 9시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2022년 시무식을 갖고, 희망찬 한해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시무식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코로나 예방접종 완료자에 한해 각 부서에서 희망자만 참석했다. 그 외 직원들은 근무부서에서 영상을 통해 현장 시청했다. 어린이합창단 ‘동요샘’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시무식은 국민의례, 1월 1일자 도교육청 전입 직원 소개, 새해 소망 영상 상영, 김승환 교육감의 신년사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시무식에 앞서 ‘로얄 비르투오소 챔버 오케스트라’의 출근길 음악회로 한 해의 시작을 활기차게 열며 흥을 더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신년사를 통해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를 소개하면서 “혹독한 추위가 지난 후에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늦게 시드는 걸 안다”며 곤궁과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꿋꿋한 지조를 강조했다. 이를 전북교육에 빗대어 “전북교육이 지나온 11년 6개월이 추사 김정희의 세한이 아니었을까”라고 말하며, “혹한의 기진맥진한 상태로 마지막 빛을 잃지 않았던 송백의 모습에서 전북교육을 돌아본다”고 소회했다. 김 교육감은 “11년 6개월 동안 전북교육의 모습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다”면서 김수영의 ‘서시’를 소개하며 신년사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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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2021년 구정 발전 기여자' 표창 수여식 개최인천 동구가 '2021년 구정 발전 기여자 표창장 수여식'을 31일 동구청 소나무홀에서 개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종무식 대신 한 해 동안 구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주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허인환 구청장은 ▲우수 통·반장 ▲주민자치 및 민간단체 유공자 ▲지역발전 유공자 ▲정부 우수공무원 등 44명에게 영예의 표창을 수여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지역 곳곳에서 남다른 사명감과 열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헌신․봉사하시는 지역의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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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외동읍, 도로변 유휴부지에 소공원 조성… 쾌적한 환경 만들기 박차경주시 외동읍에서는 최근 도로변 유휴부지에 화단을 조성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시환경을 제공했다. 외동읍은 입실리 소재 국도14호선(외동~양남) 영수교 삼거리 주변 도로부지에 무단점용과 불법쓰레기로 넘쳐나던 유휴부지를 화단으로 바꾸고, 입실천변 둔치에서 생활체육공원까지 인도 블럭을 연결하며 환경을 쾌적하게 탈바꿈했다. 특히 길이 80m와 폭 7m, 면적 560㎡에 소나무, 단풍, 배롱나무 등을 식재하는 등, 무단점용과 불법쓰레기 제거, 입실공단의 무분별한 안내 간판정비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뒀다. 지역주민들은 “도로변이 한결 쾌적하고 깨끗해졌으며 불법점용과 잡풀 등으로 우거진 단절된 인도블럭으로 인해 생활체육공원으로 가는 길이 안전사고의 위험으로 많이 불편했는데, 이번 사업으로 안전한 환경이 조성된 것 같아 안심된다”고 말했다. 장상택 외동읍장은 “최근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외동읍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도 도로변 유휴부지를 계속 발굴 및정비하겠으며, 소공원 조성 및 가로수 식재사업 등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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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혁신도시 두레봉공원 야간 경관조명 설치진천군은 혁신도시 주민들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 내 두레봉공원에 야간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혁신도시 상주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두레봉 공원을 찾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혁신도시 중심에 위치한 150,000㎡ 규모의 두레봉공원에는 이번 사업으로 생태연못 데크에 볼라드 조명이, 정자 주변과 소나무 군락지에 LED 야간경관조명이 설치가 됐다. 조명은 편안한 느낌을 주는 주광색으로 조화롭게 설치돼 운전자와 보행자의 눈부심을 최소화 했으며 일몰 후부터 23시까지 점등될 예정이다. 이번 조명 설치로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수 있음은 물론 세련된 도심공원 이미지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경관조명 추가 설치를 검토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가까운 공원에서 안전한 야간 산책과 여유를 즐기는 친근한 도심공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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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중앙로 소나무길 솔라트리 설치 완료청주시는 중앙로 소나무길에 솔라트리 2개를 설치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솔라트리는 나무 모양의 태양광 발전시설과 벤치가 결합된 조형물로, 태양광 패널을 통해 생산된 전기를 이용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솔라트리는 유동인구가 많은 소나무길에 시민들이 잠시 쉬어가는 휴식공간이자 그늘막 역할을 하고, 밤에는 도심을 밝혀주는 야간 조명이 된다. 또한 공기정화와 해충퇴치 기능도 있으며, 천장의 디지털 화면을 통해 기온과 습도, 초미세먼지 등 대기 상태도 알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을 하는데 필요한 동력은 모두 태양광으로 얻은 에너지를 이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전력을 공급하지 않아도 작동한다. 시 관계자는 “태양광 에너지로 운영되는 솔라트리를 통해 에너지 소비 절감 인식 확산에 기여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야간 조명의 역할로 더 밝고 활기찬 소나무길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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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화된 초등학교 교실, 친환경 목재 교실로 탈바꿈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그린뉴딜 사업의 ‘그린 스마트 스쿨’의 첫걸음으로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친환경 목섬유 단열재와 국산 목재를 활용하여 미래학교 목재교실 시범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래학교 목재교실 시범사업은 산림청 ‘K-포레스트’ 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목재 소재의 소비를 활성화하여 산림산업의 활력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목섬유 단열재는 기존 석유화학계 건축용 단열재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단열재로 단열성능이 뛰어나고 불에 잘 붙지 않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초등학교 교실을 대상으로 진행된 목재교실 시범사업은 목섬유 단열재(74mm)와 목재 마루(12mm), 소나무 천장재(9mm), 국산 소나무 벽판재(12mm)를 사용하였으며, 모두 국산 기술로 국내에서 생산된 목재 제품이다. 시범사업은 의정부 의순초등학교의 1개 교실에 진행되었다. 목재제품의 활성화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국산 목재 이용증대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와 사업이 필요하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심국보 과장은 “이번 미래학교 사업 목재학교 시범사업에서는 친환경 목재 마감재를 이용하여 단열성능을 확보했으며, 실내환경 개선을 통해 학생들에게 목재 친숙도 증진 및 집중력과 창의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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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국가산림문화자산 4개소신규 지정..전국 최다경상북도는 산림청의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심의위원회 결과 전국 최다인 4개소(전국 총10개소 중)가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신규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산림 속 생태·경관·문화적·학술적 등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유·무형의 자산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관리 및 활용하기 위하여 산림청에서 2014년부터 지정ㆍ운영하고 있는 제도이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지자체 소관인 ①포항 영일 사방 준공비 ②봉화 서벽리 항일 기념느티나무 2개소, 국유림관리청 소관인 ③김천 단지봉낙엽송보존림 ④울진 소광리 대왕소나무 2개소이다. 포항 영일 사방 준공비는 박정희대통령의 특별지시로 1973년부터 1977년까지 시행한 영일지구 대규모(4,538ha) 황폐지복구사업의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1978년 건립됐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정부의 확고한 의지와 국민들의 혼신의 노력으로 국토산림복구의 모델을 제시해 세계유일 산림녹화 성공국 대한민국이 되는 중요한 의미가 깃든 상징물로 인정돼 지정됐다. 봉화 서벽리 항일기념 느티나무는 일제탄압기인 1908년 5월 서벽지구 의병전투에서 여러 나무들과 진지역할로 승리를 이끈 중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일제의 보복차원의 벌목만행에도 유일하게 살아남아 생명력을 보여줌으로써 1919년 4월 서벽장터 만세운동을 계승하는 등 열강 일본에 맞서 국권을 지키려고 했던 민초들의 고난의 항일투쟁정신의 산증인이며 지역의 수호신인 상징적 의미가 높게 평가돼 선정됐다. 국유림관리청 소관인 김천 단지봉 낙엽송 보존림은 평균 나무나이가 80년 이상의 낙엽송이 집단생육지로서 생태·학술적 보존가치가 높다는 평이다. 울진 소광리 대왕소나무는 안일왕산의 정상부근의 생육환경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비탈면에 뿌리를 내려 살고 있으며 600여 년으로 추정되는 나무나이와 웅장한 수형을 유지하며 생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존가치가 높아 지정됐다. 경북도는 이번에 지정된 국가산림문화자산의 체계적 보존․관리를 위하여 매년 실태조사 등을 실시하고, 자산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기 위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할 방침이다. 경북에는 이번 신규지정 건을 포함해 총 11건이 지정됐다. 소관별로는 지자체 3건, 국유림관리청 8건 이며, 소재지별로는 포항 1건, 김천 1건, 안동 1건, 영양 1건, 봉화 3건, 울진 2건, 울릉 2건이다. 최영숙 경북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도내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산림문화자산을 적극적으로 지속 조사·발굴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아울러 이를 활용한 산림문화콘텐츠 개발하는 등 산림관광자원으로 활용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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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2021 마을공동체 성과한마당’ 열려강북구가 '2021년 강북구 마을공동체 사업지기 성과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 사업 주체들이 한 해 사업 성과와 다양한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서로 응원과 지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5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마을공동체 사업지기 성과한마당은 축하공연,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47개 팀의 활동 영상, 사업지기 네트워크, 우수마을공동체 3인 3색 토크쇼, 도전 마을 골든벨 등으로 진행됐다. ‘우수마을공동체 3인 3색 토크쇼’ 프로그램에서 ‘두리하나’ 대표 제안자는 번2동의 골목 환경 개선을 위한 사례를 소개했다. "아나바다 장터에 아이, 어른, 어르신 등 다양한 지역주민이 참여했다는 것이 인상깊었다“며 ”처음에는 ‘나’만 생각했다면 모임의 여러가지 활동을 통해 '우리(두리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사이좋은 텃밭’ 대표 제안자는 빌라 내 방치되어 있던 작은 화단을 텃밭으로 조성해 주민들과 협의하고 같이 가꾸며 빌라 내 공동체 소통을 촉진한 사례를 전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제가 사는 빌라에서 20년 만에 처음 반상회가 열렸다“며 ”전에는 이웃이라는 느낌이 거의 없었지만 활동 후 매번 대청소를 하고 반상회도 열며 이웃을 만들어가는 느낌이 있었다"고 말했다. ‘행복한 소나무’ 주민모임은 삼양동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어르신이 어르신을 돌보는 노노(老老)돌봄 활동을 올해로 3년째 진행하고 있다. ‘행복한 소나무’ 사업 참여자는 "마을의 어르신들이 자신감이 생기고 많이 밝아지셨다“며 ”이제는 이끌어내지 않아도 주체적으로 나서시는 모습을 보면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느꼈다"고 돌봄 사례를 전했다. 한편, 강북구는 올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으로 도전소모임, 이웃 만들기, 공동체모임 활성화, 공간 활성화, 골목 만들기 사업, 지역사회특화의제 사업을 추진하며 공동체를 회복하고 주민이 자발적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활동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주민이 화합하고 가까이 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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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대덕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 행복나눔꾸러미 사업 추진담양 대덕면은 21일과 22일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김동주)에서 행복배달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겨울이불 120세트를 지원받아 관내에 거주하는 82세 이상 노인세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추운 계절 외롭고 고립된 생활을 하시는 어르신 세대에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드리고자하는 마음을 담아 겨울이불 120세트를, 24개 마을 경로당에는 비접촉식 체온계 등 약 1,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한편, 대덕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는 면소재지의 환경을 개선하고 중심지의 기능을 강화시켜 농촌생활권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소통과 교류의 거점 공간인 행복센터 건립 및 노인복지회관 리모델링, 소나무쉼터 등의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