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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립합창단 2022 신년음악회 ‘카르미나 부라나 Carmina Burana’(재)용인문화재단의 용인시립합창단은 '카르미나 부라나' 2022 신년음악회를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2022년의 포문을 여는 용인시립합창단의 신년음악회로 현대 독일의 대표적인 무대 음악 작곡가 칼 오르프의 가장 유명한 작품인 ‘카르미나 부라나’가 연주된다. 20세기 클래식 작품 중 최대의 히트작으로 손꼽히는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는 광고와 영화 등의 배경음악으로도 잘 알려진 '오! 운명의 여신이여(O, Fortuna)'에 수록됐으며, 음악 비평가와 학자들이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클래식 음악’ 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단순한 화성이지만 리듬이 강조된 장엄한 사운드와 타악기들의 극적인 표현, 다채로운 편성과 이국적인 선율들을 통해 청중들에게 감동을 불러 일으켜 주는 매혹적인 작품이다. '카르미나 부라나'는 일반적으로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연주되지만 이번 용인시립합창단의 무대는 두 대의 피아노와 타악기 구성으로 편성되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피아노 연주는 피아니스트 배성원과 최은미가 맡았으며, 5인의 타악기 연주자들의 연주와 함께 국내 정상급 소프라노 김효영, 바리톤 김동섭, 테너 강동명의 협연으로 강렬하고 화려한 무대를 장식한다. 용인시립합창단은 창단 후 클래식, 한국가곡, 가요 등 현대음악과 다양한 장르를 토대로 폭넓은 음악적 레퍼토리와 함께 꾸준한 창작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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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이퀄', 개막 첫 주 공연에 뜨거운 찬사세기말의 혼돈과 혼란으로 요동치는 17세기 유럽을 고스란히 K뮤지컬로 옮긴 작품 '이퀄'(신스웨이브 제작)이 12월 31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막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K 뮤지컬 전문 제작사 (주)신스웨이브(대표 신정화)가 창작뮤지컬로 탄생시킨 '이퀄'은 마녀와 이단자 사냥이 횡행하던 17세기 유럽을 배경으로 니콜라와 테오라는 두 친구의 절박한 욕망과 뒤틀린 운명을 그린 2인극이다. 작곡가 우디 박(Woody Pak)과 김수빈 작가, 심설인 연출까지 한국 뮤지컬계의 대표주자들이 함께 하고 2PM의 JUN. K(준케이)와 뉴이스트의 백호, 골든차일드 홍주찬, 뮤지컬 배우 김경록과 정재환이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번 작품은 2021년 12월 31일 공연 전문 온라인 플랫폼 메타씨어터와 서울 종로구 동숭동에 위치한 유니플렉스 1관에서 동시 개막하며 코로나19 시대에 걸맞은 안전한 공연 관람 시스템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각종 매체에서 “공연계에 부는 변화의 바람”과 “위기 타계의 모범적인 사례”로 제시되며 비중있게 다뤄지고 있는 것. 또한 뮤지컬 '이퀄'은 '태양의 노래'를 시작으로 '잭더리퍼', '알타보이즈'의 라이브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온라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메타씨어터가 보다 수준 높은 공연 영상 미학을 제시하고자 한 야심작이기도 하다. ‘2022년 CES 혁신상'을 수상한 두산로보틱스의 새로운 카메라 로봇 NINA(New Inspiration New Angle)를 무대에 도입하고, 영화영상 전문가들과 장비를 대거 투입해 기존 라이브스트리밍 공연 영상을 뛰어넘는 영상 미학을 보여줬다. 온오프라인으로 공개된 개막 공연 이후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뮤지컬 '이퀄'의 영상미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테오와 니콜라가 마녀사냥과 흑사병으로 고통받는 각박한 시대를 살아가며 공포와 불안으로 인해 겪게 되는 갈등에도 관객들의 공감을 얻었다. 정재환 배우가 연기한 니콜라와 김경록 배우가 연기한 테오의 열정적인 앙상블 역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여기에 더해 ㈜신스웨이브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1월 1일 발표한 프롤로그 영상이 공개되며 뮤지컬 '이퀄'만의 그로테스크하고 독특한 세기말 분위기가 글로벌 K뮤지컬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뮤지컬 '이퀄'은 12월 31일과 1월 1일, 1월 2일까지 열린 온오프라인 프리뷰 공연을 무사히 마치고 오는 1월 7일부터 9일까지 오프라인 이벤트 공연을 이어간다. 이벤트 공연은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 뮤지컬 전문 매거진 ‘더뮤지컬’, 공연 전문 글로벌 플랫폼 메타씨어터 등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단, 메타씨어터에서는 7일부터 유료 상영된다. 영상예술과 무대예술이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공연으로 대중예술 경험의 지평을 넓힐 도전작 뮤지컬 '이퀄'은 오는 2월 20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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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구오페라하우스, ‘변화’에 ‘도약’을 더하다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2년 새해 역시 전막오페라로 문을 연다. 작품은 요한 슈트라우스 작곡 오페레타 '박쥐'(J. Strauss Ⅱ, Die Fledermaus / 2022. 1. 20목~22토, 27목~29토). 일반적인 오페라에 비해 내용이 가볍고 이해하기 쉬우며, 무엇보다 왈츠와 폴카 같은 화려한 춤과 음악으로 기분 좋은 활기를 선사하는 작품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이렇게 오페레타 ‘박쥐’로 한 해를 시작하는 것은 해를 넘겨도 끝나지 않는 코로나 팬데믹에 지친 우리 모두를 위한 즐거운 선물이며, 국내 유일의 오페라 제작극장이라는 기관의 정체성을 알리는 장치이기도 하다. 해마다 공공의 영역에서 ‘오페라’를 콘텐츠로 하여 문화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온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122년 새해, 공연예술계 전반의 어려움을 딛고 다시 한 번 ‘도약’하기 위하여 더한층 과감한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의 양적, 질적 변화이며 이에 따른 콘텐츠의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오페라 레퍼토리 시즌 시스템 도입 먼저, 오페라 레퍼토리 시즌제 도입이다. 대한민국 유일의 오페라 제작극장으로 존재하는 만큼 그에 걸맞은 틀을 제대로 갖추자는 시도이다. ‘시즌제’는 한 해 동안의 오페라 공연일정을 미리 구성하고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극장이 안정된 제작시스템을 갖추고 명확한 비전을 품었을 때 가능한 제도라고 할 수 있다. 한 해를 관통하는 일관된 기획의도 아래 훌륭한 작품을 제작하고 무대에 올릴 수 있는데, 나아가 관객들에게도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공유함으로써 사전에 관람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하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1월에는 이미 티켓 오픈하고 연습이 한창인 '박쥐(1.20~22/ 27~29, 6회)'를, 4월에는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4.8~30, 매주 금,토 / 8회)', 5월에는 베르디의 인기 오페라 '아이다(5.23~28, 6회)', 7월에는 훔퍼딩크의 '헨젤과 그레텔(7.22~23/ 27~30, 6회)', 8월에서 9월에 걸쳐 도니제티의 벨칸토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8.26~27/31/9.1~3, 6회)', 그리고 12월에는 푸치니의 '라 보엠(12.21~24, 4회)'을 각각 전막 오페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오페라에서부터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인기오페라, 그리고 애호가들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작품들이 고루 배치되었다. 이 가운데 특히 '아이다'의 경우, 내년에 대구에서 개최되는 [제28회 세계가스총회]라는 초대형 행사 개최시기에 맞춰 준비함으로써 지역을 찾게 될 외국의 주요 내빈들에게 문화예술도시 대구의 이름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기도 하다. 레퍼토리 시즌제의 운영에서 무엇보다 돋보이는 부분은 작품당 공연 횟수가 각각 6회에서 8회까지 열려있다는 점이다. 공연예술의 여러 장르 가운데서도 가장 관객층이 엷은 오페라 공연의 특성상 실로 과감한 시도라고 할 수 있다. 기왕에 여러 공연예술전문가들이 주지해온 것처럼 대구 관객들의 수준이 상당한 것으로 부각돼있는 만큼 금년에는 더 많은 관객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자리를 준비하였다. 뿐만 아니라 매 작품마다 맛보기 형식으로 전문가의 해설을 더한 마티네 공연까지 준비함으로써 수요자를 위한 공연서비스도 보강할 수 있게 됐다. 해외극장과의 교류발전을 추구하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여건 아래서도 [유네스코음악제]를 개최, 유수의 해외극장장, 예술감독 등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른 바 있다. 올해부터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유네스코음악창의도시들과의 오페라교류를 매해 진행할 예정이며, 2022년 그 첫 순서는 유네스코음악창의도시의 의장도시인 독일 만하임의 만하임국립극장이 함께한다.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통하여 만하임국립극장과 합작으로 바그너 작품 '니벨룽의 반지(10.19~22)'를 무대에 올리게 된 것.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의 유서 깊은 페라라시립오페라극장과의 합작으로 모차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10.7~8)'도 공연할 예정이다. 국내 기관간 교류로는 광주시립오페라단과의 합작으로 오페라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11.12~13)'를 준비하고 있으며, 국립오페라단 초청(작품미정) 공연도 계획 중이다. 이번 축제의 개막작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의 오페라 '심청(9.21~24)'이다. '심청'은 1972년 독일 뮌헨올림픽 개막축하공연으로 처음 공개된 작품으로 세계적으로도 드물게 공연되는 터라 올해 오페라축제에 더욱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에 제작될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심청'은 2023년 독일 만하임국립극장 무대에 진출할 예정이기도 하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와 같이 해외 유명 극장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여 동등한 방식으로 교류를 추진하게 되는데, 내년에 '심청'이 독일 만하임에 가는 것처럼 이탈리아 페라라시립극장에도 오페라 '투란도트'로 진출하게 된다. 그리고 같은 해, 독일 하노버극장의 '코지 판 투테'와 불가리아 국립소피아극장의 '야나의 아홉형제'를 역시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통하여 선보일 계획이다. 나아가 2024년, 2025년에도 스페인 세비야 마에스트란자극장, 이탈리아 볼로냐극장 등과의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시즌오페라, 오페라축제 등을 통하여 연간 11편의 오페라를 50회 공연하는 것으로 수치상 한 달에 한 편 정도의 오페라를 무대에 올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250만 대구시민이 사랑하고 자긍심을 갖는 극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박인건 대표는 어려운 시기라고 하여 움츠러들기보다는 더욱 힘을 내서 도약하고 발전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이렇게 더 많은 공연을 촘촘하게 준비함으로써 시민 누구나 즐겨 찾는 극장으로, 더 많은 예술인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극장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는 기대감을 또 한 번 강조하였다. 2022년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페라 공연 외에도 발레, 콘서트 등을 함께 준비하고 있으며, 창작오페라 개발을 위한 ‘카메라타 오페라 연구회’사업, 시민들의 예술적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진행 등 균형 잡힌 운영으로 문화예술도시 대구를 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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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의회, 아름다운 의회정치를 구현하다의령군의회는 군민의 행복과 군의 번영을 위해 다섯가지 유형의 의정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군민의 삶과 함께하는 공유의 의정활동’을 비롯해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나눔의 의정활동’, ‘문화와 함께하는 정서의 의정활동’, ‘역량강화와 함께하는 자아의 의정활동’, ‘미래와 함께하는 희망의 의정활동’이 그것이다. 이 중에서 특히 ‘문화와 함께하는 정서의 의정활동’으로 아름다운 의회정치를 구현하고 있다. ‘군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의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문화와 함께 하는 활동도 빼놓을 수가 없다. 의령군의회는 임시회와 정례회 등 매회 개회식에 앞서 다양한 악기를 통해 공연을 펼쳐가고 있다. 올해의 첫 번째 회기였던 지난 1월 제258회 임시회에서는 바이올리스트 진성빈씨와 피아니스트 이미희씨가 이탈리아 작곡가인 비토리오 몬티의 ‘차르다시’와 영국 작곡가인 에드워드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연주하여 새해의 희망찬 기운을 전했다. 이어 3월에 열린 제259회 임시회에서는 팬플룻 연주자 박영태 씨가 독일 작곡가인 제임스 라스트의 ‘산과 계곡을 넘어서’와 루마니아 작곡가인 게오르그 장피르의 ‘로마나의 기도’를 연주했고, , 6월에 열린 제260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첼리스트 진혜나 씨가 한명희 작사, 장일남 작곡의 ‘비목’과 영국 작곡가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9월 제261회 임시회에서는 하모니카 연주자 박명주 씨가 ‘아리랑’과 아일랜드 가수 시크릿 가든의 롤프 뢰플란이 편곡하고 브렌던 그레이엄이 작사한 ‘유 레이즈 미 업’을, 10월 제262회 임시회에서는 해금 연주자 박은희 씨가 지영희류 해금산조 중 ‘진양’과 1876년 미국의 헨리 클레이 워크가 작곡한 동요 ‘할아버지의 시계’를, 그리고 마지막 회기인 지난 11월 제263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오보에 연주자 김성준 씨가 이탈리아 작곡가 엔니오 모리코네 작곡의 ‘가브리엘 오보에’와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를 연주하여 매 회기마다 아름다운 선율의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임시회를 비롯해 정례회와 더불어 개최한 의회 식전공연에 이어서 군민들과의 교감을 위한 의회 갤러리 작품전도 빼놓을 수 없다. 의령군의회는 의원실이 있는 2층 복도 벽면을 활용해 갤러리로 꾸몄다. 작년과 올해는 코로나19로 기념식과 같은 행사가 사라지고 모든 것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의회도 이런 상황을 고려하여 군민들과 어떻게 하면 교감할 수 있을 지에 대한 많은 고민을 했다. 올해 4월 15일은 의령군의회 개원 30주년이 되는 날이다. 의회 개원 30주년을 기념하고 의회 역사를 회고하기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그 기억, 그리고 희망’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는 1991년부터 2020년까지의 기록을 10년 주기로 세 차례에 걸쳐 한달씩 전시됐다. 회기활동과 시정현장방문, 간담회 등의 사진 12점씩 총 36점을 전시하여 군민들이 자유롭게 방문하여 의령군의회 제1대부터 제8대까지의 의정활동을 사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이건희 미술관 의령유치 기원 그림작가 초대전'을 7월부터 9월까지 개최했다. 초대전은 사단법인 의령예술촌 서양화분과에서 활동하는 최영근 작가를 비롯해 정지태, 양효순 등 세 명의 작가의 작품을 매달 12점씩 전시하여 의회에 방문한 군민들이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10월에는 역시 사단법인 의령예술촌 서양화분과에서 활동하는 김영희 작가의 작품 12점을 만나는 '일상에서의 휴休'를 전시한데 이어 11월에는 부산에서 할동하는 조영해 작가의 작품 12점을 만나는 '…그리고, 공감'을 선보여 아름다운 작품세계와 함께하는 의회를 구현했다. 아울러 현재는 2021년 한 해 동안의 의령군의회의 의정활동 사진 12점을 전시하여 한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사진으로 만나는 2021 의정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인 상황에서도 낮은 자세로 군민의 뜻을 대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한 모든 의원에게 매 분기마다 책을 선물하여 독서를 통해 정서를 함양하는 등 ‘책 읽는 의원’ 상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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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음악역1939 내 ‘경춘선 시간여행거리’ 영상, 폭발적 인기 콘텐츠로 부상2021년 경기도 구석구석 테마골목사업에 선정되어 조성된 ‘경춘선 시간여행 거리’ 홍보영상이 유튜브, 카카오TV등 온라인을 통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0월 유튜브 채널 ‘얼간 김준호’를 통해 공개된 시간여행거리 열차 콘텐츠 ‘얼간이들 가평으로 추억 여행을 떠나보자’ 는 2개월 만에 조회 수 11만의 기록을 달성하였으며, 최근 카카오TV에서 공개한 ‘구석구석 골목투어(2회). 음악의 도시 가평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편’ 은 공개 후, 불과 5일 만에 조회 수 20만을 가뿐히 넘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시간여행거리 열차 영상을 많은 이들이 본 이유에 대해 가평군 문화체육과 음악역1939 관계자는 경춘선 열차를 비롯한 전반적인 음악역1939 내부시설이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보는 이들에게 흥미롭게 전달된 것이 이유인 것 같다고 의견을 밝혔다. 또한, 음악역1939와 열차, 그리고 철길공원, 가평잣고을시장, 레일바이크로 연결되는 투어코스로서 주는 매력이 영상의 재미와 더해져 큰 시너지를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춘선 시간여행거리 열차는 지난 10월 15일 개방 후에도 방문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꾸준히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개방 초기에는 mbc강변가요제 LP전시, 경춘선과 관련한 시와 사진 등 전시 위주의 공간으로 구성했지만,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특별한 공간을 원하는 다수의 의견을 수렴하여 작곡가 방, 작사가 방 등 음악적인 테마공간를 마련하였고, 객차 내 휴식 테이블설치, 소규모 음악감상실을 구축하여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경춘선 시간여행거리 열차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개방하며, 무료 개방으로 누구든지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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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문화예술회관, 클래식으로 만나는 안데르센 이야기 '나이팅 게일' 공연 개최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클래식으로 보는 안데르센의 추억 첫 번째 이야기 나이팅게일’ 공연을 개최한다. 세계 최고의 덴마크 동화작가 안데르센은 기발한 상상력과 화려한 묘사를 중심으로 아동 문학 분야의 가장 사랑받는 작가이다. 이번 공연에서 소개되는 ‘나이팅게일’은 중국의 어느 궁궐, 황제와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주인공인 새(나이팅게일)의 이야기로 진정한 아름다움과 자유에 대해 물음을 던지는 내용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2010년 헝가리 국제 지휘자 콩쿠르상 여성 최초 수상에 빛나는 김봉미의 지휘로 베하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소프라노 유성녀, 바리톤 석상근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함께 플롯 연주자 김다은(부산예고 3학년)이 협연자로 나서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전한다. 미하엘리스의 ‘숲속의 대장간’을 시작으로 그리그 ‘페르귄트 제1모음곡 - 아침의 기분’, 오펜바흐의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중 인형의 노래’를 소프라노 유성녀가 들려주고 슈베르트 ‘마왕’을 바리톤 석상근의 목소리로 함께한다. 또 키즈 클래식의 묘미를 위해 비교적 짧은 곡들로 구성하여 뻐꾸기 울음소리, 종달새 소리 등을 악기로 묘사하여 마치 동화 속에 있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베하 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대한민국 창작 오페라 페스티벌의 개·폐막 작품을 모두 연주하며 제8회 및 제10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오케스트라상을 받은 단체이다. 세계적인 작곡가이며 피아니스트인 스티브 바라캇 내한 20주년 연주를 함께 하였으며,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공연 콘텐츠를 제작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역문화예술 성장과 문예회관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우수공연의 초청경비를 지원해, 객석의 일부는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지원 할 예정이다. 함안군문화시설사업소장은 코로나19 정부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입장 전 방역패스를 적용하며 콜체크인 및 발열체크, 동행자(2인)외 한 칸 띄우기 좌석, 정기적인 공연장 방역을 통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관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공연관람은 함안문화예술회관 인터넷 예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입장료는 2만원, 유료회원 50% 할인, 단체할인 10명이상 절찬리 예매중이며 2021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에게 수험표 지참 시 동반 1인 50%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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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문화예술회관,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 공연 무료 상영목포문화예술회관이 오는 29일 10시와 15시에 체코 출신의 세계적인 클래식 작곡가 드보르작의 대표작 연주를 상영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서 서울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SAC ON SCREEN)의 일환이다. 영상화 사업은 예술의전당 우수 공연을 대형 스크린으로 온 국민이 함께 보고 즐기면서 문화의 격차를 좁히는 프로젝트다. 이번 공연의 영상 분량은 60분이고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상영 작품은 흑인, 인디언의 음악적 요소와 보헤미안의 감성이 절묘하게 융합된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9번 e단조 Op.95 신세계로부터’로 매년 90회 이상 공연하며 국내 교향악의 한 축을 담당하는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장 출입시 발열 등 증상 여부를 확인하며, 마스크 미착용시 관람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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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보스 팝아트작품 ‘18세기 두화가’ 오산시에 기증아티스트 배드보스(본명 조재윤)가 교육도시 오산시에 자신의 팝아트 작품 ‘18세기 어느 두 화가’를 기증했다. 배드보스는 드라마 음악감독, 대중음악 작곡가, EDM(전자춤음악) 아티스트로 폭넓은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뮤지션이다. '오! 삼광빌라' '막돼먹은 영애씨' 등 수많은 드라마의 음악를 만들었다. 배드보스는 지난 5월 첫 개인전에서 작품 판매가 2천만 원을 기록해 미술계를 놀라게 했다. 작품 판매금 전액을 난치병 환자의 수술비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해 훈훈한 온정을 전하기도 했다. 배드보스는 12월 16일 오산시 김능식 부시장을 예방하고 자신의 첫 개인전에서 선보였던 그림을 전달했다. 작품을 기증받은 김능식 부시장은 “귀한 작품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티스트의 뜻이 담겨있는 작품을 앞으로 오산시에서 잘 소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드보스는 ‘저의 팝아트 작품이 24만 오산 시민과 함께하게 되어서 너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화답했다. 기증한 작품은 빈센트 반고흐와 폴 고갱을 팝아트한 ‘18세기 어느 두 화가’로 살아생전에 그림 한 점 팔지 못하고 물감 살 돈도 없이 가난했던 반고흐의 자화상에 명품 옷을 입혀 그의 삶을 위로하고, 허세와 오만으로 가득했던 폴 고갱을 금목걸이와 힙합복장에 맞춰 허세를 풍자하고자 했다. 배드보스는 최근신일본 미술원이 주최한 국제 미술공모전 ‘신원전’에서 팝아트 작품으로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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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립합창단, 제46회 정기공연 '사랑과 희망의 축제' 24일 경주예술의전당서 공연경주시를 대표하는 경주시립합창단의 제46회 정기공연 「사랑과 희망의 축제」가 이달 24일 저녁 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미국의 대표적인 흑인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안드레 제이 토마스(André J. Thomas)의 고전적이면서도 재즈 스타일이 돋보이는 ‘MASS’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성불사의 밤’과 ‘석굴암’, ‘가고파’ 등의 서정가곡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하고자 한다. 이밖에도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는 트로트 메들리와 대중가요, 뮤지컬 OST를 합창으로 편곡해 음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시립합창단 김돈 지휘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을 맞아 어느 해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시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더하고 새로운 한 해를 힘차게 시작할 수 있는 선물 같은 공연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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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인, 첫 디지털 싱글앨범 '노력하잖아' 발매방송 프로듀서 YEZIIN(예지인)이 오늘 12월 13일 첫 디지털 싱글앨범 '노력하잖아'를 발매한다. YEZIIN(예지인)은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하여 방송PD로 먼저 알려져 있었지만, 오늘 12월 13일 오후 6시에 가수 2BIC(투빅)의 보컬 피쳐링으로 작곡가 정식 데뷔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첫 디지털 싱글 앨범의 제목은 '노력하잖아'라는 곡으로 연인들의 끝나가는 사랑 이야기를 곡에 담았다. 또한, 이 곡의 감정들을 웹툰으로 만들어 뮤직비디오에 가사를 이해하기 쉬운 장면들을 담았다. 이 곡의 보컬은 가수 2BIC(투빅)이 맡았으며, 첫 앨범인 만큼 대중들에게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가수와 협업하여 노래를 전달하고 싶어 가수 또한 직접 섭외했다고 한다. 처음 이 곡을 썼을 때에는 2BIC(투빅)의 기존 앨범들의 곡 분위기를 파악하며 썼고, 이번 '노력하잖아'의 곡은 12월 추운 겨울 감성의 곡으로 2BIC(투빅)과 어울리는 밝은 R&B 버전과 , 겨울 느낌의 발라드를 피아노 버전인 Ep버전의 곡 두 가지로 선보인다. 작곡가로 첫 데뷔를 하는 YEZIIN(예지인)과 실력 있는 보컬 2BIC(투빅)의 신곡 발매를 12월 13일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오후 6시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