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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2022년도 본예산 3,300억 원 확정전남 구례군은 21일 군의회에서 2022년도 본예산안 3,300억 원이 최종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금년도 본예산 3,028억 원 대비 161억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분야 613억 원(18.6%), 농업분야 605억 원(18.3%), 지역개발분야 307억 원(9.3%), 문화 및 관광분야 252억 원(7.7%) 등으로 편성되었다. 구례군은 지난 해 발생한 호우피해로 인한 대규모 수해복구 사업추진과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민복지 사업들이 내년도 본예산에 확보됨으로써 이들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그 동안 대규모 수해복구에 따른 사업비 부담은 재정운영의 큰 걸림돌이었다. 구례군은 행정안전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재난수요가 내년부터 반영되어 보통교부세가 추가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년도 제4회 추경으로 세출 절감한 예산을 통합재정안정화 기금으로 조성하여 재정운영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소해나갈 전망이다. 2022년도 군의 주요사업 중 사회복지분야는 ▲기초연금 253억 원 ▲ 생계급여 45억 원 ▲노인일자리사업 26억 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16억 원 ▲노인생활시설 지원 등 14억 원 ▲장애인활동 지원 등 36억 원 ▲영유야 보육료 등 17억 원 ▲아동수당 등 13억 원 ▲가족센터 건립비 9억 원이다. 농업분야는 ▲공익직불제 84억 원 ▲농민 공익수당 33억 원 ▲친환경유기농업 복합타운 조성사업 31억 원 ▲신활력플러스 사업 15억 원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12억 원이다. 지역개발 및 생활 인프라 구축 분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지시가지형) 56억 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일반근린형) 34억 원 ▲도시창생 복합광장 조성사업 27억 원 ▲5일시장 인근 주차장 조성 30억 원 ▲웰니스 복합센터 신축 설계비 8억 원 ▲공설운동장 보조축구장 리모델링사업 19억 원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33억 원 ▲토지 지방상수도 2단계 확충사업 20억 원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등 37억 원이다. 관광분야는 ▲화엄4색 블루투어 프로젝트 17억 원 ▲반달가슴곰 생츄어리 조성사업 15억 원 ▲산수유 자연휴양림 보완사업 16억 원 ▲지리산정원(숲 정원) 조성사업 15억 원 ▲생명치유 가옥단지 12억 원 ▲지초봉 주변 관광 명소화 등 신규사업 설계비 6억 원 ▲지리산 온천관광지 정비사업 14억 원 ▲숲가꾸기사업 23억 원이다. 안전분야는 ▲사방사업 28억 원 ▲지천·본황 소하천 정비사업 21억 원 ▲서시천 하천재해예방사업 16억 원 ▲마을방범 CCTV 등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6억 원 등이 편성되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리산과 섬진강을 활용한 4+α 관광권역 구축과 친환경유기농업 복합타운 조성, 아이쿱 3단지 유치 등을 통한 농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해 구례의 신성장 동력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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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6개월 맞는 이희성 장수부군수, “지역발전·재난안전 위해 역량 집중”이희성 장수군 부군수가 취임 6개월을 맞았다. 지난 7월 2일 부군수로 취임한 그는 “장수군은 지속가능한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곳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2022년 새해를 앞두고 이제는 코로나19, 경기침체 등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을 준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부군수는 6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30여 년간의 공직생활에서 쌓은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장수군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 지역 현안과 동정을 신속히 파악해 해결하는 등 행정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부임 당시 ‘코로나19’가 계속 되는 상황 속에서 현안 쟁점 및 사업 등에 관련한 보고를 받고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역지침 설계에 힘쓰고 농산물 스마트 융복합 타운, 장수 가야역사관, 군립도서관 건립 등 주요 사업장을 찾아 현황을 살폈다. 매주 화요일 열린군수실에서 주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소통하는 동시에 군정 주요 사업들의 추진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장수군의 다각적인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며 민선7기 장수군의 군정 운영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군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CCTV 설치 등 방범 시설물 강화를 지시하는 등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 실현에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지리산권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위해 관련 간담회와 업무협약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인구소멸 지역에 대한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는 장수군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리산권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특례군 지정 등 공동대응 방안 마련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희성 부군수는 “한우와 사과의 고장 장수는 나날이 탄탄한 인프라와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미래 발전을 위한 토대를 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 건설을 위해 군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모든 열정과 역량을 쏟아 장수군 도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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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지리산' OST 마지막 주자…헨리,'하모니 오브 리브스'가수 겸 바이올리니스트 헨리가 tvN 드라마 '지리산' OST의 열 두 번째 주자로 발탁됐다. 12일 OST 제작사 에이스토리·모스트콘텐츠에 따르면, '지리산'의 대종주의 대미를 장식하는 열 두번째 OST인 헨리의 '하모니 오브 리브스(Harmony of Leaves)'가 이날 발매됐다. '하모니 오브 리브스'는 만물이 조화롭게 생동하는 '지리산'의 신비로운 생명력이 느껴지는 곡이다. 바이올린, 첼로와 어우러진 피아노 삼중주 왈츠다. 잔바람에 흔들리는 풀잎의 우아한 몸짓을 형상화한듯 부드럽게 연주되는 헨리의 바이올린 선율이 돋보인다. 피아노의 경쾌한 리듬이 함께 어우러졌다. 특히, 이번 연주는 헨리와 '같이 헨리'에서 인연을 맺은 14살 첼리스트 박진우가 참여했다. 다방면으로 활약 중인 헨리는 작년 11월 세 번째 미니앨범 '저니(JOURNEY)'를 발매했다. '비긴 어게인 코리아', '나 혼자 산다' 등의 예능을 비롯해 유튜브, 틱톡 등 여러 플랫폼에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 곡은 '지리산'의 음악감독 개미와 '스위트홈', '동백꽃 필 무렵' 등의 히트 드라마에서 좋은 호흡을 보줬던 박정환, 그리고 레토(Leto)가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한편, 전지현·주지훈 주연의 '지리산'은 산과 사람을 지키는 국립공원 레인저들의 이야기다. 이날 오후 9시 마지막회인 1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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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이흥재 사진전시 '남원, 달빛에 물들다'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는 사진작가 이흥재의 '남원, 달빛에 물들다' 전시가 한창이다. 이흥재는 시장 속 인물들을 찍는 ‘장터 작가’로 잘 알려졌으나, 최근 수묵화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분위기의 월광산수(月光山水)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남원, 달빛에 물들다'도 월광산수 시리즈의 연장선에 있다. 전시는 크게 두 가지 주제로 구분된다. 1부에서는 달빛 아래 드러난 남원의 사적지, 명승지를 보여 준다. 남원이 간직한 역사적 이야기들이 사진이라는 시각 예술로 치환되었다. 작가는 “사진을 전문적으로 찍어야겠다고 마음먹은 이유가 지리산 때문이었죠. 또 석사 논문을 남원의 불상으로 썼고요. 남원 미술관에서 제 전시를 하게 된 것이 단순한 우연은 아닌 것 같아요”라고 말한다. 2부에서는 청색 어둠에 물든 지리산의 몽환적 풍광들이 전시실을 가득 채우고 있다. 특히 밤하늘 아래 푸르스름하게 빛나는 지리산 능선의 모습을 4미터 이상의 대작으로 담아내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낸다. 작가는 ‘유별난 한지 사랑’으로 전주 한지에만 작품을 인화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이처럼 큰 한지 사진 작품은 유래를 찾아보기 어렵다. 이 전시는 내년 2월 27일까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2층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특별방역대책 후속조치에 따라 관람객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자 등에 한정하여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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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2021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전남 구례군이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군은 지난 10월 27일부터 13일간 추천을 통해 총 5건의 우수사례를 추천받았으며, 내무공무원으로 구성된 예비심사와 적극행정위원의 본선심사를 거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2가지 사례를 최종 선발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사례는 ‘공린이들의 반란! 젊음의 패기로 구례군 홍보를 바꾸다!’라는 사례로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기획예산실 홍보팀이 선발되었다. 홍보팀은 MBN 자연스럽게, tvN 윤스테이 등 여러 방송 유치과정에서의 적극적인 노력과 구례군 자체 SNS 채널 운영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금년도 제14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종합대상 수상을 비롯하여 3년 연속 소셜미디어 부분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젊은 감각의 적극적인 홍보 노력을 계속 인정받고 있다. 두 번째 사례는 ‘구례수목원 활성화와 지역관광자원 발굴’이라는 사례로 지리산정원관리사업소 백경수 녹지연구사가 선발되었다. 백 연구사는 구례수목원을 전라남도 제1호 국립수목원으로 등록하는데 공헌하였으며 천리포 수목원 등 타 지역 우수 수목원과의 업무협약 체결, 수국정원 조성을 통한 구례수목원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쌍산재, 천개의 향나무 숲 등 민간의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하여 전라남도 민간정원으로 지정함으로써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앞으로 규제·관행 등을 과감히 혁파하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우대 받는 조직으로 만들겠다”며, “내년도부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인원을 확대하고 모든 공직자가 보다 적극적이고 혁신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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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2년 예산안 9,266억원 편성남원시는 지역경제 역동성을 회복하고 포용적 사회안전망 강화 및 살기좋은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2022년도 예산안을 19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남원시의 2022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9,266억원으로 올해 9,163억원보다 1.1% 늘어난 규모이다. 일반회계 8,530억원으로 58억원(0,7%) 늘고, 특별회계 736억원으로 44억원(6,0%)이 늘었다. 자체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올해보다 66억원이 증가한 7,785억원, 국도비 보조금은 710억원이 감소한 2,895억원이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따른 확장적 재정정책 실시로 지방교부세 4,410억원으로 전년대비 754억원이 증가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 등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내년도 재정운용 방향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재원 배분을 위해 시민생활안정 및 지역경제활력 회복사업과 시민만족도 향상을 위한 시민체감형 생활밀착사업 등 필수적으로 반영해야 할 핵심사업으로 재배분됐다. 일반회계 분야별로 재원배분 현황을 살펴보면 △문화 및 관광 773억원(9.1%), △사회복지분야 1,975억원(23,2%), △농림분야 1,944억원(22.8%),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447억원(5,2%), △교통 및 물류 325억원(3,8%), △ 국토 및 지역개발 616억원(7.3%) 등이 편성됐다. 주요투자 유형별로는 첫째, 자생적 지역경제 회복 및 일자리 창출지원을 위해 일자리 창출사업에 66억원이 투입된다. △공공근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등에 49억원, △지역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사업에 17억원을 편성, 생애주기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취업지원을 확대하여 고용안전망을 확충한다. 둘째, 저출산·고령화 대응 및 양극화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빈틈없는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중점 지원한다. △기초연금,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등 노익복지사업으로 914억원, △장애인연금, 장애인활동지원 등 장애인복지사업 168억원, △영유아보육료, 가정양육수당 등 보육지원 118억원을 반영했다. 셋째, 주민생활의 편의·안전·건강증진을 위해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및 재해위험지역정비사업 등 171억 등 재난 예방 투자를 강화했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총력 대응을 위해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 대기관리사업 50억원, △전기자동차 및 이륜차 구매지원 등을 편성하였다. 또, 주민밀착형 공공보건의료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예방접종,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 접종 등 27억 등도 반영됐다. 포스트 코로나시대, 한국판 뉴딜에 발맞춰 그린뉴딜사업으로 △그린뉴딜 어린이 통학로 지중화사업 46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35억원,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14억원 등이 편성되었다. 또한, 화장품 지식산업센터 125억원, △왕정공원 숲속야영장 조성 18억원, △남원산업단지 근로자 행복주택 건립 및 농공단지 지원사업 등 28억원도 예산안에 편성되었다. 문화체육관광사업으로는 복합형 공공도서관 건립 65억원, △지리산권 생활SOC 복합화 사업 63억원, △옛다솜 이야기원 조성 33억원, △산내면 국민체육센터 건립 30억원, △황산정시설 및 운봉테니스장 개보수 공사 25억원 등이 편성된다. 이 밖에 사회복지분야에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54억원, △승화원 신축 43억원, △가족센터 건립 21억원, △치매안심센터 증축 20억원 등이 확대 편성됐으며, 재해복구 예산으로 농업기반시설 및 하천 복구비 26억원이 편성되었고, 또한, 농로·용배수로 현대화사업 238억원, 공익직접 직불금 337억원 등 농림분야에도 집중 투자하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재정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체감 활력증진 사업에 초첨을 맞추어 효율적으로 예산안을 편성하였으며, 다함께 잘사는 복지예산 확대 및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한 청년 창업 취업지원 및 다양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을 촉진할 현안들이 조속히 가시화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출된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 심의(11.29.~12.6.)를 거쳐 오는 12월 8일부터 12월 1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윈회 심의 후 12월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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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홍보,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구례단내투어단 ‘눈길’혁신적인 홍보 활동으로 정평이 난 전남 구례군에는 특별한 조직이 있다. 바로 구례군청 내 SNS 활동 우수자 공직자들로 구성된 '구례단내투어단'이다. 민선 7기 출범이후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온 구례단내투어단은 매년 SNS 활용에 익숙한 젊은 공직자들 100여명으로 구성되고,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각종 매체에서 구례의 관광명소, 맛집 등을 알리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 23일 구례단내투어단 직원들은 구례군 마산면에 위치한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더 효과적인 온라인 홍보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영상 크리에이터에게 컨텐츠 제작 노하우를 배우고, 올해 단내투어 활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교육 직후에는 지리산역사문화관 홍보 게시물을 개인 SNS에 올리는 등 구례 홍보를 위한 참석자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당면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구례홍보를 위해 SNS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직원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구례가 더욱 알려져서 더욱 잘 사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저와 공직자들이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SNS를 통한 소통지수와 컨텐츠 경쟁력 지수를 높게 평가 받아, 지난 17일에 열린 제14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기초지자체로는 최초로 종합대상(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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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현역 최고령 김영옥-송해의 만남!K-할머니 배우 김영옥이 ‘라디오스타’에서 인생 전성기에 대해 솔직 고백한다. 이날 ‘라스’에서는 현역 최고령 여배우 김영옥과 현역 최고령 MC 송해의 만남이 성사돼 과연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높인다. 오는 24일 밤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김영옥, 정동원, 박소담, 솔라 그리고 특별출연 송해가 함께하는 ‘전국 케미자랑’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영옥은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연기로 ‘국민 할머니’라는 애칭을 얻으며 ‘K-할머니’로 불리는 원로 배우다.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오징어 게임’, ‘지리산’까지 올해의 흥행 작품마다 자리하며, 올해 85세의 나이에도 활발한 연기 활동으로 현역 최고령 여배우 자리를 지키고 있다. 김영옥은 2년 만에 다시 찾은 ‘라스’에서 인생의 전성기를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 예정이다. 데뷔 이후, ‘올드미스 다이어리’, ‘커피프린스 1호점’, ‘꽃보다 남자’ 등 출연한 히트작의 수만 해도 셀 수 없는 김영옥이 선택한 인생의 전성기는 과연 언제 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특히 김영옥은 올해 드라마 3연타 흥행에 성공하며 숨은 ‘흥행 치트키’로 주목받은 터. 이에 김영옥은 “그냥 하다 보니 이렇게 됐다”라는 시크한 소감을 들려줘 현장을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이어 김영옥은 “28살에 무대 연기로 할머니 역할을 시작, 31살에는 TV 연속극에서 할머니 역할을 맡았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당시 1살 연상인 배우 신구와 호흡을 맞췄다는 김영옥은 "신구 마누라인 줄 알았더니 엄마 역할이더라"고 토로, K-할머니에 최적화될 수밖에 없었던 과거로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은 김영옥을 단번에 어린 동생(?)으로 만들어버리는 특별출연자가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95세, 아시아 최고령 MC에 등극한 송해가 ‘전국 케미자랑’ 특집에 깜짝 등장한 것. 송해는 10살 연하 김영옥은 물론, ‘전국노래자랑’ 키즈 정동원과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케미 폭발 토크를 예고한다. 송해는 약 33년 간 이끌어온 '전국노래자랑'이 코로나19로 인해 휴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는가 하면,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다고 깜짝 고백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현역 최고령’ 김영옥과 송해의 만남은 24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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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호 구례군수 시정연설 “수해복구‧일상회복 군 역량 집중”김순호 전남 구례군수는 22일 군의회 시정연설에서 "올해는 수해복구와 일상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구례군 곳곳에 변화와 희망이 싹트고 있다"며 2022년도 예산안은 수해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적‧항구적 복구에 집중하고 일상과 민생 회복을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백신 2차 접종률이 82.7%에 도달했으며, 수해복구에 집중해 주요 공공시설 대부분을 복구했다"고 말했다. "수재민 100% 배상을 위해 손해사정을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8월 환경분쟁조정 신청을 완료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구례사랑상품권 200억 원 확대 발행, 구례사랑카드 도입, 153억 원 규모 웰니스 복합센터 공모사업 선정, 대체 인도교 설치공사비 109억 원 확보, 매천도서관 건립, 천은사 상생의 길 조성 등을 올해 주요 성과로 꼽았다. 그는 "내년도 예산안은 총 3301억 원을 편성했다"며 "우선 수해재발 방지를 위한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에 집중하고, 정부의 일상과 민생 회복이라는 기조에 맞춰 미래 성장동력과 사회안전망을 위한 합리적 자원배분에 역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먼저 유역 단위 하천정비와 배수펌프장 설치를 골자로 하는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섬진강 수계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섬진강유역환경청이 구례군에 신설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지역경제의 완전한 회복을 위한 정책도 제시했다. 5일 시장을 현대화하고 지역 상품권을 확대 발행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돕고, 비대면 소비트렌드에 맞춰 스마트 전통시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치유 힐링 클러스터 등의 유치로 지역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각종 스포츠 대회를 개최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찾는다는 방침이다. 구례 웰니스 복합센터와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설치해 군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도모한다. 살기 좋은 정주환경 조성도 내세웠다.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구례읍의 도시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신규마을과 전원주택을 조성해 도시민을 유치할 계획이다.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맞춰 신재생에너지 주택보급, 폐플라스틱자원 재활용 고도화센터 건립, 친환경 자동차 보급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변화된 여행 트렌드에 맞춘 관광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 관광 콘텐츠를 운영한다. 섬진강 하류 4개 시군이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를 조성하여 광역권 관광수요를 창출할 방침이다. 구례읍 권역, 섬진강권역, 지리산온천권역, 화엄사권역 등 권역별 특성에 맞는 관광정책으로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친환경 미래농업을 육성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친환경 유기농업 복합타운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소득작물 재배를 확대한다. 구례 지역특화림을 조성하고 경관단지를 단계적으로 조성하여 사계절 찾아오는 농촌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복지정책도 확대한다. 난임부부 시술비와 출산장려금 지원을 강화해 출산을 장려하고, 학생들에게 교육기반을 제공하여 건강하고 바른 성장을 도모한다. 신중년과 노인에 대한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하고 부양자 기준이 완화된 정부정책에 맞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소통과 공감의 혁신행정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군민과의 대화, 장터대화, 야외대화 등을 통해 꾸준히 소통하고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군민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지역발전혁신협의회 등 민관협의체의 역할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예산안 설명을 마무리한 김 군수는 “2022년은 포스트코로나의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해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의 입지를 다지고 오래 머물고 싶은 힐링도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명의 도시 구례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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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제39회 전국국악대전·제40회 전북 시군농악경연대회 개최전통국악의 계승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한 ‘제39회 전국국악대전’과 ‘제40회 전북시·군농악경연대회’가 20일과 21일 남원시 함파우소리체험관, 지리산 소극장에서 열린다. 남원시가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 전북지회와 남원시지부가 주관하는 ‘제39회 전국국악대전’은 매년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국악대회로 국회의장상, 문화체육관광상, 교육부장관상 등이 수여되는 유서깊은 국악대회이다. 본 대회는 판소리, 무용, 기악, 민요, 시조 5개 부문의 경연으로 이뤄졌으며, 참가대상은 일반부와 신인부, 학생부로 나뉘어 전국에서 모인 국악인재들의 열띤 기량 대결이 펼쳐진다. 코로나19상황에 따라 20일 예선과 학생부 종합 경연은 동영상 비대면 심사로 함파우소리체험관에서 이뤄지며, 21일 지리산 소극장에서 일반부 본선 진출자들의 대면 심사가 치러진다. 국악의 도시 남원에 울려 퍼질 국악인들의 소리가 기대되는 바이다. 같은날 20일 전통농악의 계승발전과 농악 저변확대를 위한 ‘제40회 전북시·군농악경연대회’도 함께 개최되는데, 시군농악경연대회의 경우 20일 함파우소리체험관에서 비대면 단심제로 치러진다. 신명나는 농악 한마당을 직관하기는 어렵지만, 14개 시군의 내로라하는 농악팀들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