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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핫플레이스, 구례 지리산치즈랜드전남 구례군 지리산치즈랜드가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2021 트렌드 리포트 '인스타를 빛낸 올해의 여행지 총결산'에서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여행지 4위를 차지했다. 배우 김다미와 최우식이 출연한 영화 ‘마녀’의 촬영지인 지리산치즈랜드는 치즈 만들기, 송아지 먹기 주기 등 체험형 농장 시설을 기반으로 수선화, 철쭉, 단풍 등 계절마다 다채로운 풍광까지 감상할 수 있는 구례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또한 지리산 국립공원과 구만저수지를 인접하고 있어, 아름다운 경치와 탁 트인 전망으로 일명 ‘한국의 스위스’로 불리고 있는데, 2020년 이후 지리산치즈랜드 정상에서 찍은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는 것이 젊은 여행객들에게 유행처럼 번지면서, 전국적인 핫플레이스가 되었다. 한편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여행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구례군은 상대적으로 낮은 인구밀집도와 쾌적한 자연환경으로 대세 여행지로 떠올랐으며, 지리산치즈랜드를 비롯해 섬진강대나무숲길, 산수유꽃축제로 유명한 산수유마을, tvN 예능프로그램 ‘윤스테이’촬영지인 쌍산재 등이 구례여행 필수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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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환경에서 생산·가공한 남원 농·특산품으로 고마운 마음 전하세요”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명절은 가족과 이웃의 정을 확인하는 날인 동시에 지난해를 뒤돌아보고, 평소 고마웠던 마음을 전하는 기회의 날이기도 하다. 이럴 때 주는 사람 부담 없고, 받는 사람 기분 좋은 남원 농․특산품 선물로 마음을 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올해는 관내 사회적 경제기업과 일반 기업이 청정 환경에서 생산․ 가공해 만든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명절세트를 마련한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가심비(價心比) 좋은 남원 농·특산품들이 즐비하다. 마음과 정성을 담은 남원의 명절선물세트들을 소개한다. 남원시 사회적경제기업 설 선물세트 특선 선봬 남원시 사회적경제협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총 9개소가 참여한 명절세트 공동판매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협의회는 올해 건강한 로컬 농산물을 기반으로 지역순환경제에 이바지하기위해 한과, 떡, 전통기름류, 친환경화장품, 발효식초, 정육세트 등 23종의 설 선물 패키지를 구성했다. #우리 쌀 100% 정성스런 수제 간식 먼저 남원 지역 청정한 쌀로 만든 건강한 전통간식을 마련했다. 전통한과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특용작물 야콘을 첨가해 만든인월 달오름마을의 야콘한과세트(20,000원, 택배비5,000원별도)를 비롯해 산내 지리산황치마을에서 만든 영양성분이 풍부한 현미찹쌀과 오분도미를 활용, 바삭한 식감의 수제누룽지가 그것. 또 주천 웅치마을에서 생산한 강정3종세트(25,000원/무료배송)도 옥수수와 들깨가 어우러져 풍성한 맛을 자랑한다. 예비사회적기업 (유)메밀꽃피는항아리에서 선보인 떡볶이세트는 100% 리얼 모짜렐라 치즈가래떡과 소스 일체형으로 구성된 만큼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리산의 청정한 기운을 담은 맞춤형 선물세트 올해도 국산 100%로 만들어진 전통 기름선물세트는 단연 인기만점이다. 아영면 흥부마을에서 다양한 가격대(28,500원~40,000원/무료배송)로 흥부드림 기름세트(참기름, 들기름, 생들기름) 3종을 구성했으며, 또 청정 지리산에서 채취한 야생화꿀과 아카시아꿀도 추천상품. (1병 55,000원/무료배송) 사회적기업 지리산처럼의 생들기름 스틱세트는 오메가3가 풍부한 생들기름을 휴대하며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간편식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이 찾는다. 지리산처럼에서 국내산 참깨 성분을 활용하여 개발한 바디스크럽과 로션, 마스크팩 3종으로 구성된 오일아리아세트도 있다. 이 제품은 국내 유수의 박람회와 해외에서 호평 받은 자연주의 비건화장품이어서 친환경제품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선물하기 좋다. 한편 남원 대표 지역특화상품인 부각과 추어탕 상품도 준비돼있다. 남원김부각협동조합에서는 손맛을 살린 김부각과 다시마 부각, 통김부각으로 2만원~3만원대 선물세트를 구성했다. 유기인증 받은 지주식김과 다시마, 압착유채유와 직접 구운 황토소금을 활용한 만든 만큼,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남원미꾸리추어탕협동조합에서는 100%국내산 미꾸라지와 미꾸리, 한식된장과 국내산 농산물로 정성스레 만든 미꾸리추어탕·남원추어탕 3종 세트를 판매한다. 레토르트 포장돼있는 만큼 가정에서 장기 보관이 가능하며, 초피가루도 별도로 곁들여져 보내지기 때문에 집에서도 남원의 전통 맛을 느낄 수 있다. 지리산 두류실‘검정콩발효 쾌청환’·‘행복한 하루 발효선식’ 이밖에도 관내 기업에서 정성스레 구성한 명절 선물세트도 있다. 국내산 콩(백태, 서목태)으로 청국장과 청국장 가공품, 식사대용선식을 생산하는 지리산 두류실이 설 명절 선물 세트로'행복한 하루(정가 4만원)'를 준비한 것. 행복한 하루는 검정콩발효 쾌청(200g) 2통으로 구성돼있으며, 택배비는 무료다. 휴대하기 좋게 봉지(한 박스 15개)에 담은 '검정콩 쾌청' 같은 경우는 2만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최근에 출시한 '행복한 하루 발효선식'(우리콩 발효선식 25g×30개)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영양성분과 기능성이 좋은 국내산 백태를 발효시켜, 만든 이 제품은 국내산 곡물을 쪄서 부드럽게 배합, 제품을 구성한 만큼 체내 흡수율도 좋다. '행복한 하루 발효선식' 역시 4만원에 판매된다. 택배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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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체험하는 따뜻한 소비! 남원시사회적경제협의회 설명절선물세트 현장 판매 행사 개최남원시사회적경제협의회가 1월 20일, 남원 시청로비에서 설 명절 선물세트 현장 판매행사 ‘사회적경제마켓 쑥쑥자람’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남원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산품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 9개 업체(달오름마을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웅치마을영농회, (유)메밀꽃피는항아리, 지리산구절초영농조합법인, 흥부마을영농조합법인, 지리산처럼영농조합법인, 남원김부각협동조합, 남원미꾸리추어탕협동조합)가 참여하였다. 남원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은 농식품가공 및 체험·유통, 문화 및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공공이익과 지역순환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은 시청 각부서 구매담당자 및 사업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해당 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물품 상담을 하는 등 활발한 판촉활동을 펼쳤다. 가치와 품질을 동시에 담은 남원 사회적경제기업 설 선물세트는 예년보다 풍성한 23종 세트로 구성되어, 남원지역의 청정한 농산물을 가공한 전통 음식과 기름류, 발효식품, 보습케어 화장품, 정육세트와 특산품(김부각, 추어탕세트)이 다양한 가격대로 준비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시사회적경제협의체가 마련한 명절선물 특별 기획전을 축하한다”며 “사회적경제기업 물품 우선구매 참여를 통해 공공기관에서 윤리적 소비를 앞장서 실천하고, 기업들의 판로를 확대하며 지역 선순환 소비문화 조성에 적극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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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지리산허브밸리 감성정원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지리산허브밸리의 감성 정원화를 목표로 하는 허브밸리 고도화사업의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지오조경기술사사무소의 ‘리스타트 지리산힐링스테이’와 (주)지오피도시건축사사무소의 ‘리프레시’가 선정되었다. 지리산허브밸리는 지난 12월 30일과 올해 1월 5일에 걸쳐 조경 및 실내건축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설계공모 작품을 심사, 치열한 경합 끝에 조경과 실내건축 분야의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하였다. 이로써 자연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수목정원으로의 전환을 핵심전략으로 추진해온 지리산허브밸리 고도화 사업이 추진 방향에 부합된 설계 작품 들로 대거 선정되어 한층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조경 당선작 ‘리스타트 지리산힐링스테이’는 공간구성 밸런스와 동선계획의 효율성이 우수하며 무엇보다 수공간을 비롯한 다양한 매력물의 감성적 연출 가능성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실내건축 분야의 ‘리프레시’는 중앙계단을 철거하고 자연 채광, 층고 확장을 통하여 외부 차경을 과감하게 끌어들이고 내부 개방감을 확보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지리산허브밸리 고도화 사업은 5개년 60억 사업으로 허브밸리의 감성 매력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올해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공사착공 등 사업 추진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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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풀뿌리 문화예술교육 포럼 성황리 개최영도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0일 영도 창의산업공간에서 ‘영도 풀뿌리 문화예술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 ‘주제 발제’로 광주 북구 문화의 집 정민룡 관장, 지리산씨 협동조합에 임현수 대표, 영도문화도시센터 고윤정 센터장이 문화예술 교육의 의미와 배움 공동체를 만드는 풀뿌리 마을교육 사례, 영도 문화도시 비전과 마을 교육 협력 방안의 내용을 발제했다.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지역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문화예술교육 주체 간 협의체 구성에 대한 논의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공동의 약속을 만들었다. 이날 토론은 영도 에일린의 뜰의 김지은 활동가, 영도구청 평생교육과 박숙영 교육지원팀장, 영도 함께 키움 서윤미 대표, 영도구 마을교육공동체민간협의체 이송미 추진위원장, 윤정애 문화예술교육자, 부산서부교육청 영도구 다행복지구 황경욱 장학사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영도에 맞는 풀뿌리 문화예술교육 방향과 협력 기관의 역할을 모색했다. 영도문화도시센터 고윤정 센터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영도에는 교육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다. 문화도시 사업으로 영도의 문화예술교육 환경을 주민들과 만들어 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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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지리산 천왕봉 바라보며 축구의 꿈을 키운다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함양군을 찾은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축구대회가 열렸다. 경남 함양군은 군체육회 주관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함양 스포츠파크 운동장 일원에서 ‘2022년 함양군수배 전국 중학교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지리산과 덕유산 사이에 위치한 청정 함양군은 잘 갖추어진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매년 많은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고 있으며, 선수들 간 기량을 겨눌 수 있는 전국 친선축구대회를 개최하여 축구의 메카로서 발돋음하고 있다. 올해 전국 중학교 친선 축구대회에는 경기 안성시 안성FC, 부산시 동래중, 서울특별시 금천FC, 경기 용인시 모현FC, 경남 김해시 김해FC 등 전국에서 7개팀의 선수와 감독 등 290여명이 참여해 풀리그전으로 3일간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개·폐회식을 생략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선수 및 팀의 역량을 확인하고 전지훈련을 통한 성과를 짚어보는 경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대회 승패와 관계없이 스포츠인의 화합을 강조하여 시상은 없이 대회에 참가한 7개팀 전원에게 함양의 농특산물인 사과와 곶감 등을 기념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지훈련지로 함양을 찾은 이들 팀들을 초청해 격려하고 함양군 홍보와 함께 최고의 전지훈련지인 함양의 꾸준하게 찾아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승부를 떠나 함양군의 지리산 천왕봉의 정기를 맘껏 받으면서 상호간 친선과 단합을 이루는 뜻 깊은 시간이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는 함양군에는 올해 축구 중등부 13개 팀 선수와 임원 등 모두 500여명이 찾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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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한라산 구상나무 숲 대표 유전자, 나무 35그루로부터 확보 가능!'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결과, 기후변화로 사라져가는 멸종위기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보전·복원에 필요한 유전적 다양성은 최소 35개체 이상만 선발하면 100%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전적 다양성은 생물다양성 3대 구성요소(생태계다양성, 종다양성, 유전다양성) 중 하나로 한 종의 유전적 구성에서 유전적 특징을 모두 합한 개념이다. 유전적 다양성은 종의 생존과 적응에 중요한 요소이며, 산림유전자원의 보전을 위해서는 서식지에 자생하는 식물의 유전자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진은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유전적 다양성 확보를 위한 최소 규모 산정을 위해 유전자(DNA) 식별표지(마커)를 이용하여 한라산 지역의 구상나무 총 456그루의 유전적 특성을 분석하고 시뮬레이션을 수행했다. 그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대표 유전자는 한라산의 지역에 상관없이 개체 간 체계적인 간격을 적용하여 최소 35개체를 선정하면, 100%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라산 구상나무 숲은 우리나라 구상나무 분포지 중 최남단으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봄철 온도상승, 잦아진 태풍에 의한 강한 바람 등이 주요 쇠퇴 원인으로 보고되고 있다. 산림청의 전국실태조사에 따르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은 39% 이상 쇠퇴하여 전국 평균(33%)보다 높게 나타나 쇠퇴현황이 심각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한라산 구상나무 숲은 전 세계에서 최초로 구상나무가 발견된 지역일 뿐만 아니라 제주도라는 섬 지역에서 오랜 세월 적응하며 살아남았기 때문에, 내륙의 지리산, 덕유산 구상나무 숲과는 유전적으로도 차별되는 독특성을 가지고 있어 중요성이 높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21년 10월 발표한 산림청 ‘제2차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 보전·복원대책’ 이행을 위해 우리나라 지역 고유의 유전적 다양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전자(DNA) 이력 관리를 통한 복원재료를 지속해서 확보하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향후 자생지 유전다양성 복원을 위한 현지외보존원 조성, 복원재료 증식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임효인 박사는 “유전적 다양성 평가에 기반한 과학적인 복원기술은 구상나무뿐만 아니라 사라져가는 우리나라 고산 침엽수종 숲의 회복력과 건강성을 유지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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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섬섬옥수 백두대간 체험교육 성료전남 구례군은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지난 13일 백두대간의 역사를 알리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압화 원목트레이 꾸미기’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추진한 체험프로그램은 구례군 여자 의용소방대 회원들이 참여했다. 한땀 한땀 올을 새듯 조심스레 압화를 트레이에 사전 스케치 후 장식하며 집중하는 모습이 학창시절 꿈을 가득 안은 소녀의 모습을 본 듯한 광경이었다. 압화소재는 식물의 꽃이나 잎, 줄기 등을 물리적인 방법이나 약품처리로 건조시킨 후 완성된다. 매우 얇고 연약하여 세심한 주의를 필요로 하며 비교적 다루기 힘든 공예재료에 속하는데, 가사일로 두터워진 손으로‘압화’가 흐트러지지 않게 정성이 담긴 열기 속에 추진됐다. 작품이 완성되는 동안 내내 어린시절 추억의 순간들을 이야기하며 웃음꽃이 만발하였다. 구례군 관계자는 “앞으로 백두대간의 역사․문화 정보를 알리고 생태환경 구축하겠다”며 “2022년도에 식물 자동화시스템이 탑재된 스마트가든으로 실내 정원을 조성하여 방문객들의 볼거리 제공 및 식물 생태 교육환경 마련과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한 구례군 의용소방대 연합회 박금숙 회장은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서 전시관 관람과 더불어, 직접 나만의 소중한 작품을 만들어 갈 수 있어 너무 기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백두대간 체험교육에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례군 관계자는 “자연친화적 정서 함양을 돕기 위해 백두대간생태 교육장 방문객들에게 일상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 휴식 할 수 있는 생태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관내․외 유아, 어린이, 학생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꾸준하고 이색적인 체험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산면 황전리에 위치한 백두대간생태교육장은 백두산에서 시작되어 금강산, 설악산을 거쳐 지리산에 이르는 한반도의 중심 산줄기인 백두대간의 역사, 문화, 생태 정보를 다양하게 관람할 수 있는 전시관, VR체험 및 지리산의 생태계에서 빚어낸 자연의 생생한 소리들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체험 매체로 구성되어있다. 백두대간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보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꾸준한 방문객들이 이어져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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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설맞이 곶감 특판행사 성황리 마무리함양군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설맞이, 함양고종시 곶감 특판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곶감특판은 ‘힐링과 건강의 중심지 함양군’에서 명품 곶감을 생산하는 7개 농가가 참여하였으며, 라이브 커머스, 할인 판매,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로 인해 첫날 개장식 전부터 사람들이 몰리는 등 북새통을 이뤄 3일간 총 1억 2,000여만원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함양고종시 곶감은 비타민C와 A가 귤의 2배, 사과의 10배 정도로 높아 건강보조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고혈압 예방, 설사 치료, 숙취 해소, 기관지염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겨울철 대표하는 간식으로 여전히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설명절 선물로 안성맞춤인 전통 식품이다. 군 관계자는 “함양군에서는 이맘때쯤 서울지역으로 매년 곶감 특판행사를 개최하는데, 행사가 열릴때마다 함양 곶감을 잊지 않고 구매해 주시는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지리산골 청정지역에서 농민들이 정성들여 만든 최고의 곶감을 매년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과 제품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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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2022년 극복과 도약의 해 만든다’전남 구례군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갖고 새해 추진할 현안사업의 실행계획을 점검하였다. 김순호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민선 7기 주요 정책사업과 신규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다. 먼저 코로나19와 홍수피해 재난상황에서 온전한 일상으로 회복하기 위해 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 일상 회복을 앞두고 다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수해 복구와 항구적 예방을 위한 지구단위 종합복구사업을 내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수해피해 적정보상을 위해 군민, 정부기관과 소통하며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례없는 재난 발생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을 찾는 방안도 폭넓게 논의되었다.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인구감소지역을 발표하면서 균형발전특별법, 인구감소지역 특별법 등 관련법을 제·개정하고, 범부처 차원의 지원대책을 내놓고 있어 이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일자리, 교육, 문화, 기반조성 등 분야별 지역실정에 맞는 투자계획을 발굴해 지역활력과 인구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구례자연드림파크는 기업유치의 우수 사례로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이곳에 추가적으로 투자선도지구 지정을 받아 치유힐링 클러스터를 조성해 대규모 산업단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5일시장 시설개선과 알콩달콩 장터를 조성해 군민의 생활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젊은 구례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청년시책을 지속 추진하고, 공공일자리를 확대해 고령화사회 경제활동인구 비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관광산업은 지리산과 섬진강을 중심으로 권역별 개발사업을 추진해 전국 제일의 힐링과 치유의 체류형 휴양지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급변하는 디지털 기술·환경에 발맞춘 메타버스 콘텐츠도 구축한다. 이웃한 3개 시군과 섬진강 통합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지리산정원을 주제공원으로 조성한다. 반달가슴곰 보금자리 조성사업과 블루투어 프로젝트는 화엄사 일원 탐방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구례읍 권역은 도시재생, 5일시장 환경개선, 광장조성 사업 등으로 도시기능과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구례 관광청 설립, 그때 그날 기록관 등 외부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상품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시설과 기술을 지원하고, 친환경 유기농 복합타운을 조성해 유기농산물 생산·가공·판매 거점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규모 농가의 실질적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소득작물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귀농귀촌 명품도시로 농업경영과 정착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인구 유입을 촉진시킬 계획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혁신교육지구 운영, 신축한 구례학사 운영 등 학교교육을 지원해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마을교육공동체 구성,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운영 등 민관학 거버넌스에 기반한 지역자원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평생학습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 안전망 시책을 점검하고, 행복보금자리 사업, 여가 프로그램, 보건지소 한방과 진료 등 소확행 시책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행복가족복합센터, 웰니스복합센터를 건립해 가족형 맞춤서비스와 문화 프로그램 거점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김순호 군수는 현재 우리는 코로나19와 홍수 피해를 슬기롭게 극복해 가고 있다며 새로운 도약을 위해 각별한 각오로 새해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