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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김좌진함 안보‧문화 교류 재시동홍성군은 지난 23일 길영식 부군수와 해군 잠수함사령부 김좌진함장 박진철 대령을 비롯한 김좌진함 관계자들이 양 기관의 안보‧문화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핵심전력 국가관 함양교육의 하나로 김좌진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김좌진함 승조원들이 김좌진장군 생가를 방문해 성사되었다. 그라고 지난 2014년 2월 홍성군과 김좌진함이 자매결연 이후 승조원들은 김좌진 장군 추모제 참가등 정기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한편 김좌진 잠수함(1.800톤급)은 공기불요추진(AIP)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등 디젤 잠수함으로서는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대함전, 대잠수함전은 물론 적의 핵심 시설에 대한 정밀타격이 가능한 우리 해군의 주력 잠수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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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해군 해양의료원 현지적응 훈련 실시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지난 22일 오후 진해구 자은동 소재의 해군 해양의료원에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지적응 훈련은 만일의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훈련대상 관계자와 함께 초기 소화설비활용, 인명대피 등의 훈련을 통해 유사 시 현장대처 능력을 강화하고자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날 훈련 대상인 해군 해양의료원은 지상 4층, 지하 1층, 연면적 1만5천152㎡ 의 규모로 화재가 발생하면 많은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화재 초기 진압과 인명 대피 훈련을 중점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 △피난시설을 이용한 인명 대피 △소방대상물 연결 송수관 등 자체 소방시설 활용 훈련 △건물 내부구조 파악 등이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병원은 다수의 환자가 있는 시설인 만큼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과 인명 대피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지적응 훈련을 통해 창원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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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119구급대원 업무범위 확대 특별교육과정 운영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119구급대원 업무범위 확대 특별교육과정을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문성대학교 간호학과 시뮬레이션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급대원 업무범위 확대 특별교육과정은 1급 응급구조사 자격 또는 간호사 면허를 소지한 구급대원 대상으로 하며, 마산의료원 강태신 교수 등 8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참여한다. 주요내용은 구급대원 업무범위 확대 항목인 7종 중 5종에 대한 이론 교육 및 실습이며, 영상의료지도를 통한 구급현장 공유 방법 등을 교육한다. 도 소방본부는 2019년 11월부터 심장질환 의심환자 심전도 측정 등 7개 응급처치 범위가 확대된 특별구급대를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교육을 수료한 구급대원은 특별구급대로 편성된다. 시범사업에 허용되는 7개 업무에 1급 응급구조사 자격 또는 간호사 면허를 가진 구급대원은 ▲12유도 심전도 측정 및 전송 ▲응급분만 시 탯줄 결찰 및 절단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비마약성 진통제 투여 ▲아나필락시스 쇼크 시 에피네프린 투여 ▲심장정지환자 에피네프린 투여가 가능하고, 2급 응급구조사는 산소포화도, 호기말이산화탄소 측정과 간이측정기를 이용한 혈당 측정 등이 가능하다. 작년까지 구급대원(1급 응급구조사, 간호사) 업무범위 확대 특별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인증받은 구급대원은 321명이고, 올해 90명이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김종근 경남소방본부장은 “지난해 7월 남해군에서는 밭일하던 70대 노인이 벌 쏘임 사고로 의식이 혼미해져 119에 신고했으나 특별구급대원이 출동해 현장에서 에피네프린 약물을 투여해 의식이 호전되어 치명적 위험을 피한 사례가 있었다”면서 “구급대원 업무범위 확대 교육을 통해 높은 품질의 촘촘한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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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군인이! 군인은 정읍시가 지킨다!”정읍시가 대한민국을 지키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 복무하는 정읍지역 거주 청년들의 사회안전망 확보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 복무 청년의 사고 발생에 대비 사고피해 청년과 가족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을 지원한다.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은 정읍시에 주소를 둔 현역 군 장병을 대상으로 군 복무 중 불의의 사고로 인한 상해 및 질병 발생 시 상해보험 혜택을 제공해 주는 제도다. 시는 지난 2019년 처음으로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제도를 시행해 올해까지 4년째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전국의 군부대에서 병역의무를 수행하는 청년이다. 육군, 해군, 공군, 해병,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의무해양경찰, 의무소방관이 해당하며, 사회복무요원 등의 보충역과 직업군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읍시에 거주하는 청년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군 입영과 동시에 자동으로 가입되며, 전역 또는 다른 지역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올해는 혜택이 확대되어 군 복무 중에 발생한 상해, 질병으로 입원할 경우 입원 일당 지급액이 2만5천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됐다. 또 질병이나 폭발, 화재, 붕괴 등으로 인한 상해·사망 또는 후유장애 발생 시 최대 3천만원까지 보장된다. 이와 함께 정신질환 위로금으로 50만원, 골절 진단비와 화상 진단비로 각 30만원이 지원되며, 보험 기간 내 수술 시 10만원이 추가로 보상 지급된다. 보험료는 시에서 일괄 납부하고, 군 복무 중 휴가나 외출 시 입은 상해에 대해서도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타 보험과 함께 중복 보상도 가능하다. 보상접수는 메리츠화재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접수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을 통해 군 장병들의 안전한 군 생활을 보장하겠다며 앞으로도 정읍지역 청년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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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이대원ㆍ정운장군 추모 ‘쌍충제전’ 개최고흥군은 지난 11일 도양읍 쌍충사에서 녹도만호 이대원 장군과 정운 장군을 추모하는 ‘쌍충제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녹도진쌍충사 모충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고흥군수, 전라남도 도의회 의원, 군의회 부의장, 기관단체장, 두 분 장군의 후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쌍충제전은 조선시대 녹동만호를 지낸 이대원 장군과 정운 장군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그 넋을 위로하기 위해 사단법인녹도진쌍충사 모충회를 중심으로 매년 4월 30일에 개최되는 행사이나, 올해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이날 개최됐다. 추념식 전 해군군악대를 필두로 해군 의장대, 조선시대 흥양수군,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시가행진이 도양읍민회관에서부터 쌍충사까지 1시간 동안 1.4킬로미터에 걸쳐 펼쳐졌다. 해군 군악대 행진과 녹동고 학생들이 참여한 조선수군 재현행사등이 어우러져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쌍충제전 본행사는 진영필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추념사, 청소년백일장 시상, 후손들의 감사인사, 헌화 및 분향의 순으로 추념식이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사단법인녹도진쌍충사모충회 진영필 회장은 “작년 코로나 때문에 행사가 도중에 취소되어 무척 아쉬웠는데 이렇게 오늘 두 장군님들을 추모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이대원 장군과 정운 장군 같은 살신성인하는 훌륭한 애국자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두분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며 좀 더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사회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추념사 이후 지난 5월 열린 이대원ㆍ정운장군의 호국정신을 계승하는 청소년백일장 공모전 수상자 10명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이날 운문분야 장원 수상자 J 학생은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이번 기회를 통해 나라를 애쓰신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대원 정운 두 장군의 애국충절 정신을 기리는 헌화와 분향은 참석자들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사당에 들어가 헌화와 분향으로 선대 두 충신의 애절한 애국심과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며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행사가 6월로 미뤄져 더운 날씨로 좀 걱정을 했는데, 녹동고 학생들이 땀을 흘리면서도 추념식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 시민과 학생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쌍충제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원 장군(1553~1587)은 임진왜란 5년 전 손죽도(전남 여수시 삼산면)에서 왜적과 끝까지 싸우다 순절했으며, 정운장군(1543~1592)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을 도와 한산도대첩 등에서 활약하다 부산포 해전에서 장렬히 전사했다. 고흥군 도양읍에 위치한 쌍충사는 전라남도기념물 제128호로 두 장군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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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해군 병기탄약창 화재예방 컨설팅 실시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지난 9일 해군 병기탄약창에서 군사시설 내 탄약고 및 인접 산림지역 화재예방을 위한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탄약고 화재의 경우 인화성물질이 많아 매우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화재 및 폭발 위험요인 사전제거 및 관계인 등 화재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화재안전컨설팅이 필수적이다. 이번 컨설팅은 △화재예방 및 행동요령 지도 △피난‧방화시설 유지 및 관리 지도 △화재 및 폭발 위험요인 사전제거 △관계인 등 화재안전의식 제고 등으로 진행됐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탄약고 화재는 폭발로 인해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초동조치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화재예방컨설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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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은 어디 갈까? 주말여행은 경남에서!경상남도는 본격적인 여행철을 맞아 전국의 주말 여행객을 경남으로 유치하기 위해 종합적인 여행정보를 담은 여행일정표를 매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 통영시 여행일정표 제공을 시작으로, 경남도 전체 18개 시군 중 매주 1개 시군을 선정해 도와 시군 관광홍보 담당자가 협업하여 당일 및 1박 2일 여행일정표를 구성해 소개한다. 이번 주 열리는 축제현장과 최근 개인누리소통망서비스(SNS)에서 인기 있는 새로운 여행지를 포함한 구체적인 시간별 이동계획, 관광시설 이용료 및 할인정보까지 담고 있다. 일정표는 매주 목요일 경상남도 관광길잡이 누리집과 시군 관광누리집, 도 공식 누리소통망서비스(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주 주말여행지로 소개하는 남해군의 남해유배문학관 및 남해읍 일원에서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남해마늘한우축제’가 개최된다. 개막콘서트를 시작으로 Fly High 멀티쇼, 쿠킹클래스, 가래떡 뽑기, 버스킹 공연, 수상페달보트 체험 등을 즐길 수 있고, 마늘과 한우를 특가로 구매할 수도 있다. 남해군 당일코스 일정으로는 양떼목장→남해마늘한우축제→점심→다랭이마을→금산 보리암→독일마을을 추천하고, 1박 2일 일정으로는 첫날에 독일마을 및 원예예술촌→바람흔적미술관→점심→물미해안전망대→스페이스미조→설리스카이워크→→상주은모래비치→금산보리암을 들르고, 이튿날 섬이정원→다랭이마을→점심→남해마늘한우축제→이순신순국공원→남해각을 돌아보는 일정을 추천한다. 시간 여유가 있는 여행객이라면 푸른 바다와 파란 하늘의 절경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설리 공중그네의 짜릿함을 체험해 보거나, 하늘을 두둥실 떠다니는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해 볼 것도 제안한다. 남해의 별미로는 멸치회, 멸치쌈밥, 전복물회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소개한다. 한편, 올해 4월부터 9월까지는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특별여행기간으로 지정되어 이 기간에 ‘남해군 방문의 해 특별여행 기간’ 안내 리플릿을 지참하면 20여 개의 관광시설에서 무료입장 또는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관광객이 하나의 도시를 여행하기 위해서는 여행지 위치를 고려하여 시간 흐름에 따른 동선 짜기, 그 지역의 별미와 맛집 찾기 등의 번거로운 점이 많이 있다”며 “이번에 시군 관광홍보 담당자와 협의해 발굴한 시군 대표 주말여행 일정표대로 여행해 본다면 만족하는 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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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2022년 장수 소상공인 롤 모형(모델) 백년가게·백년소공인 1차 선정중소벤처기업부는 6월 10일, 장수 소상공인 성공모형(모델) 확산을 위한 백년가게 107개사와 백년소공인 67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업체를 포함해 전국의 백년가게는 1,265개사, 백년소공인은 807개사로 늘었다.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은 업력, 경영철학, 제품·서비스뿐만 아니라 가업승계,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되면 현판과 성장이야기(스토리)가 담긴 이야기판(스토리보드)을 지원받고, 온라인 판로 및 시설개선 등 성장지원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을 통해 입점지원, 실시간방송판매(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진출 관련 기초교육부터 입점판매 전반에 대한 전문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지속가능한 백년가게·백년소공인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선도형(재지정)’을 신설해 지원금액을 상향했고, 지능형(스마트)오더·디지털맞춤형광고(디지털사이니지) 등 지능형기술(스마트기술) 도입과 가맹점화(프랜차이즈화) 지원 등 지원내용도 확대했다. 이번에 선정된 백년가게는 역사가 살아 숨쉬고, 과거와 현재를 잇는 지역 대표 명소가 전국 대표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① 강원 춘천시 소재한 ’이디오피아 집(벳)‘은 1976년 4월에 창업해 약 반세기 가까이 영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2대에서 3대째 가업승계를 앞두고 있는 만큼 춘천을 대표하는 카페로 매년 10월 커피 축제 행사를 통해 수익금 전액을 에티오피아에 기부하고 있다. ②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용마루‘는 3대째 가업승계를 거쳐 남한산성에서 운영 중인 닭요리 전문점으로, 오랜 전통기술을 이어받아 보리쌀을 이용해 직접 담근 된장과 고추장이 별미이다. 특히 용마루 백숙 밀키트를 제품화해 전국 어디서나 노포의 대를 이은 진정한 손맛을 느낄 수 있다. ③ 경남 남해군에 있는 ’재두식당‘은 56년의 업력을 가지고 있으며, 업체만의 노하우가 담긴 조리방법으로 냄새가 나지 않는 멸치쌈밥의 멸치찌개가 별미이며, 직접 개발한 시금치 분말가루로 시금치 밥을 지어 제공하고 있다. 각 분야에서 전통성과 기술성을 인정받은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의 명장들이 이번 백년소공인으로 다수 선정됐다. ① 전남 광주지역의 ’대건목공‘ 임종철 대표는 전통성과 기술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명장 647호로 지정됐다. 꽃살창호를 전문으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대건축에 전통창호를 접목하는 등 전통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② 대구 중구에 소재한 ’김태식 양복점‘은 대구지역의 유일한 양복 부문 1호 명장(‘02년)으로 주름 심지제작법, 어깨선 제작법 등 오랜 숙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옷은 시대에 맞는 옷이 있고 따라서 경향(트랜드)이 바뀐다”하에 계속 공부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나태해지지 않으려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③ 충북 괴산에 위치한 ’목도양조장‘은 67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곳으로 현재 창업주 3세가 운영하고 있으며, 젊은 관광객들이 직접 들러서 볼거리인 주조 도구, 일제강점기 양조 서적 등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체험 공간 등이 마련돼있다.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신청은 누리집을 통해 상시로 가능하며, 백년가게·백년소공인은 지역의 장수업체인 만큼 국민추천제를 통해 국민들이 알고 있는 업체(업력 20년 이상, 백년가게)를 직접 추천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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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22년 장수 소상공인 롤 모형(모델) 백년가게·백년소공인 1차 선정중소벤처기업부는 6월 10일, 장수 소상공인 성공모형(모델) 확산을 위한 백년가게 107개사와 백년소공인 67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업체를 포함해 전국의 백년가게는 1,265개사, 백년소공인은 807개사로 늘었다.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은 업력, 경영철학, 제품·서비스뿐만 아니라 가업승계,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되면 현판과 성장이야기(스토리)가 담긴 이야기판(스토리보드)을 지원받고, 온라인 판로 및 시설개선 등 성장지원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을 통해 입점지원, 실시간방송판매(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진출 관련 기초교육부터 입점판매 전반에 대한 전문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지속가능한 백년가게·백년소공인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선도형(재지정)’을 신설해 지원금액을 상향했고, 지능형(스마트)오더·디지털맞춤형광고(디지털사이니지) 등 지능형기술(스마트기술) 도입과 가맹점화(프랜차이즈화) 지원 등 지원내용도 확대했다. 이번에 선정된 백년가게는 역사가 살아 숨쉬고, 과거와 현재를 잇는 지역 대표 명소가 전국 대표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① 강원 춘천시 소재한 ’이디오피아 집(벳)‘은 1976년 4월에 창업해 약 반세기 가까이 영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2대에서 3대째 가업승계를 앞두고 있는 만큼 춘천을 대표하는 카페로 매년 10월 커피 축제 행사를 통해 수익금 전액을 에티오피아에 기부하고 있다. ②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용마루‘는 3대째 가업승계를 거쳐 남한산성에서 운영 중인 닭요리 전문점으로, 오랜 전통기술을 이어받아 보리쌀을 이용해 직접 담근 된장과 고추장이 별미이다. 특히 용마루 백숙 밀키트를 제품화해 전국 어디서나 노포의 대를 이은 진정한 손맛을 느낄 수 있다. ③ 경남 남해군에 있는 ’재두식당‘은 56년의 업력을 가지고 있으며, 업체만의 노하우가 담긴 조리방법으로 냄새가 나지 않는 멸치쌈밥의 멸치찌개가 별미이며, 직접 개발한 시금치 분말가루로 시금치 밥을 지어 제공하고 있다. 각 분야에서 전통성과 기술성을 인정받은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의 명장들이 이번 백년소공인으로 다수 선정됐다. ① 전남 광주지역의 ’대건목공‘ 임종철 대표는 전통성과 기술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명장 647호로 지정됐다. 꽃살창호를 전문으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대건축에 전통창호를 접목하는 등 전통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② 대구 중구에 소재한 ’김태식 양복점‘은 대구지역의 유일한 양복 부문 1호 명장(‘02년)으로 주름 심지제작법, 어깨선 제작법 등 오랜 숙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옷은 시대에 맞는 옷이 있고 따라서 경향(트랜드)이 바뀐다”하에 계속 공부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나태해지지 않으려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③ 충북 괴산에 위치한 ’목도양조장‘은 67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곳으로 현재 창업주 3세가 운영하고 있으며, 젊은 관광객들이 직접 들러서 볼거리인 주조 도구, 일제강점기 양조 서적 등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체험 공간 등이 마련돼있다.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신청은 누리집을 통해 상시로 가능하며, 백년가게·백년소공인은 지역의 장수업체인 만큼 국민추천제를 통해 국민들이 알고 있는 업체(업력 20년 이상, 백년가게)를 직접 추천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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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정원관리사 양성교육 열기 가득전남 구례군은 꽃과 나무, 정원 가꾸기 ‘가드닝(Gardening)’에 관심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3월 8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4시간씩 실시 중인 정원관리사 양성교육이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교육생들은 그동안 이론수업을 통해 정원에 대한 기초지식을 차근차근 쌓아왔으며, 남해군 섬이정원을 현장학습 방문하여 이론을 실제에 접목해 보는 등 실무능력 향상에도 힘 쏟아 왔다. 현재는 상상하며 머릿속에 담아두었던 나만의 정원을 도면 작업 중이며,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 실제 호스타 식물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4개월간의 상반기 교육은 마무리 된다. 군 관계자는 “정원관리사 양성교육을 통한 나만의 한 평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치유의 공간으로 삼고자 하는 군민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더 나아가 정원문화가 확산되는 데 주춧돌이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 하반기 정원관리사 양성교육은 2022. 7월중에 27명을 모집하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