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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남화모 울진군보건소장 임용울진군은 지난 7일 울진군보건소장에 남화모 소장이 임용되었다고 전했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울진군 온정면 출생으로 온정중학교 및 해군사관학교 해양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약학과를 졸업 후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해군교육사령부 의무대장을 거쳐, 해병대 사령부 의무대장, 해군작전사령부 의무대장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남화모 울진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울진군민이 코로나19에서 자유로워지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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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블로그, 새해맞이 댓글 이벤트남해군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공식 블로그인 ‘남해랑 썸타자’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새해맞이 댓글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 24.(월) ~ 2. 2.(수)까지 10일간 실시되며, 참여방법은 공식 블로그 이웃추가 후 2022년에 가보고 싶은 남해 여행지를 댓글로 달아 캡처하여 구글폼에 캡처이미지와 개인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참여자 중 랜덤 추첨으로 총 100명이 선정되며, 이들에게는 모바일상품권(1만원)을 증정할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2. 7.(월) 예정이며, 남해군홈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상품권은 2월 11일(금)까지 발송할 예정이다. 김원근 행정지원담당관은 “임인년 새해와 남해 방문의 해를 맞아 남해군 관광지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설 연휴 동안 많은 홍보와 참여로 좋은 관광지들이 추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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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신청사는 어떤 모습일까?' 전시 이벤트남해군 신청사는 어떤 모습일까? 남해군이 최근 대대적인 설계공모를 통해 최종 접수된 7점의 작품을 군민들에게 먼저 공개한다. 남해군은 이번 전시이벤트를 통해 신청사 건축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제고하는 한편,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남해군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남해초등학교 맞은편 (구)CU 편의점(남해읍 망운로9번길 2)에서 ‘청사신축 설계공모 군민 이벤트’를 개최한다. 전시될 7개 작품은 지난 2021년 설계공모 1단계에서 당선된 4개팀(예주건축사사무소, ㈜라움건축사사무소, ㈜소보건축사사무소, ㈜디엔비건축사사무소)과 설계공모 2단계에 초청된 3개팀(민현준, 조민석, 최문규)의 신청사 설계안이다. A1사이즈(841mm×594mm) 6매 크기의 설계도판과 A1사이즈의 모형으로 구성된다. 신청사 설계 공모 과정을 군민들과 함께 하는 축제처럼 만들어가기 위해 이번 행사는 기획됐으며, 전시를 관람한 군민이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작품에 대한 관람 소감을 작성해 응모하면 선착순으로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26일 전시가 종료되면, 27일에는 ‘설계공모 심사위원회’가 진행된다. 여기에서 최종 당선작과 우수·장려·가작이 결정된다. 당일 심사 과정은 유튜브 채널 남해군TV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군민들은 전시 이벤트에서 마음속으로 점찍어 놓은 설계작이 실제 전문가들이 객관적으로 진행한 심사에서 당선작으로 선정되는 지 여부를 지켜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축 설계공모 제출 작품의 전시는 이벤트가 종료된 후에도 올해 6월까지는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건축가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국내 하나뿐인 전시로써 군민뿐만 아니라 남해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진평 공공건축추진단장은 “신청사의 모습을 미리 접할 수 있으면서도, 국내 최고 수준의 건축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라며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신청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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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및 완화 추진국방부는 국방개혁 2.0 과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군사시설 조성’ 추진계획에 따라 군사시설 보호구역 905만㎡(여의도 면적 3.1배)를 해제한다. 국방부는 작년 12월 10일 국방부 차관이 주관하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보호구역 905만㎡ 해제를 의결하였으며 해제되는 지역은 건축 또는 개발 등의 인・허가와 관련하여 사전에 군과 협의할 필요가 없다. 보호구역 해제와 별도로 370만㎡의 통제보호구역을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하였고, 통제보호구역에서는 건축물 신축 등이 금지된 반면, 제한보호구역은 군(軍)과 협의를 하면 건축물 신축 등이 가능하다. 아울러, 군사작전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범위안에서 국가중요시설과 사격훈련장, 해군기지주변의 256만㎡의 보호구역을 신규 지정하였고, 해상구역을 제외하고 육상지역은 울타리내부만 지정하여 주민에게 미치는 불편이나 재산권 행사 상 제약사항은 없다. 이번에 해제·변경·지정되는 보호구역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이하 ‘「군사기지법」’)에 따라 3단계 심의(①관할부대 심의 후 합참 건의 → ②합참 심의 후 국방부 건의 → ③국방부 심의) 절차를 거쳐 결정되었다. 또한, 국방부 심의 이전에 개최된 합참 심의위원회에서는 보호구역 중 3,426만㎡에서의 개발 등 군 협의업무를 지방자치단체에 위탁 하기로 의결했다. 군(軍)이 지자체에 협의 업무를 위탁하기로 의결한 높이 이하에서는 보호구역이 해제된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낸다. 다만, 군(軍)이 지자체에 위탁한 높이 이상으로 건물을 신축하는 경우에는 군(軍)과 협의가 필요하다. 이번 국방부의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및 완화는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면서도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군사시설 관리를 위해 접경지역의 신도시, 취락지, 산업단지 등 공장지대가 형성되어 있어 지방자치단체가 해제를 요구한 지역 위주로 적극 검토하여 추진했다. 해제된 지역은 군사시설이 밀집한 접경지역(경기・강원・인천)의 보호구역 위주로 전체 해제비율의 99.4%를 차지한다. 특히,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해제를 요구한 지역은 이미 취락지 및 공장지대가 형성되어 있으나 보호구역으로 설정되어 있어 지역주민의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심의를 통해 보호구역을 해제함으로써 재산권행사가 가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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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공주를 찾아 황미정 기자가 달려간다.’ 그 첫번째 이야기평범하고 특별한 우리 동네 황공주(황금보다 소중한 마을 공동체의 주인공)의 첫번째 주인공은 금부사랑봉사회 정지원 사무국장이다. 그는 후천적 신장장애인이다. 일주일에 3번씩 병원에서 신장 투석을 하고 있는 몸이지만, 하루도 빠짐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가 그의 생활이고 일상이다. 본인도 장애을 가지고 넉넉지 않은 경제적 여건과 힘든 삶을 살고 있지만,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보이면 그냥 지나치지 않고 사회복지기관과의 연계에도 발 벗고 나서서 일사천리로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그는 지난 2021년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 연말 시상식에서 ‘제9회 수성구 장애극복상’ 수상자로 장애극복 부문에 선정 되었다. 신장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황금복지관의 조리배식과 매년 겨울이면 연탄 전달 봉사를 하고 있다. 황금 2동 자율방범대 순찰대원으로 주민들의 안전도 보살피고 있으며, 환경 캠페인 운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애마이자 이동수단인 따릉이 자전거를 타고 대구 홀트복지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독거어르신 밑반찬 배달 봉사를 하고 있다. 그리고 본인이 직접 담근 김치와 반찬을 들고 독거 어르신들을 찾아가서 말동무도 해주고 심리상담도 하고 있다고 한다. 정지원 사무국장은 1973년생으로 올해 50이 되었다. 아직 미혼이다. 경남 남해군 상주면 양아리 벽련 마을에서 태어나서 고등학교 졸업 후 부산으로 가서 외양선을 타고 6년을 바다위에서 보냈다고 한다. 6년 동안 모은 돈으로 부산에서 사업을 시작 하였으나 지인으로부터 사기를 당해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어 버렸다. 사업 실패 후 대구로 오게 되었고 지금 현재는 대구에 정착을 해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살아오고 있다. 지금까지 장애의 힘듦을 이웃들과 함께하는 사랑과 봉사로 이겨내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그에게 최근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얼마 전 병원 정기검진 결과 신장이 비대(30cm크기)해져 복부팽만과 구토증상이 심해져서 빠른 시일 내로 절제수술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금부사랑봉사회 정지원사무국장과 검경합동신문 황미정기자 정지원 사무국장은 “비록 제가 장애를 가지고 있고 신체적으로 건강하지는 못하지만, 제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사랑을 함께하고 싶다”고 했다. 이렇게 몸과 마음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는 용기를 잃지 않고 그가 하고 있는 봉사는 꾸준하게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첫번째 황공주의 주인공인 금부사랑봉사회 정지원 사무국장의 수술이 잘 되기를 응원한다. 정지원 사무국장에게 사랑의 메세지와 마음을 전달하고 싶은 분들은 T. 010-5877-1871 대구은행 093-13-019633으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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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외포리 프로젝트’ 종합개발 추진강화군이 외포리를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생태·문화·관광·레저 복합 거점공간으로 개발한다. 군은 올해부터 ‘외포리 프로젝트 종합개발 사업’과 함께 ‘외포권역(외포항·황청항) 어촌뉴딜 300사업을 본격 추진해 지속발전 가능한 선순환 수산·관광 생태계를 만들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외포리 프로젝트 종합개획’으로 ▲관내 모든 수산·어업인이 참여하는 ‘종합어시장’을 25년까지 건립하고, ▲퇴역함정을 활용한 함상공원을 조성해 조선의 최초 해군사관학교인 통제영학당을 기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외포권역 어촌뉴딜 300사업’으로 ▲물양장, 선양장, 선착장, 어구어망창고 등 어촌기반시설을 대폭 보강하고, ▲외포항 포토존 정비, 바다쉼터 조성 ▲수산물직판장 새우젓 상징 특화 ▲삼별초 역사광장 정비 ▲갈매기 생태학습장 등을 본격 조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327면 규모의 공영주차장 조성하고 ▲외포와 석모도를 잇는 해상케이블카 사업을 유치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행정 지원할 계획이다. 외포항에서 수산물직판장․삼별항몽유허비․망양돈대․삼암돈대를 거쳐 황청항까지 ‘내가 새우路‘ 를 조성해 단절구간 없는 도보 구간으로 연결한다. 군 관계자는 “외포항을 지역을 대표하는 대표적인 거점명소로 육성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라며 “계획단계부터 지역 소상공인과 농·어업인을 참여시켜 함께 만드는 풍요로운 강화군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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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 2022시즌 동계 전지훈련 구슬땀(재)김포FC가 2022년 프로리그 시즌 대비를 위해 지난 3일부터 38일간 경남 남해군으로 동계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남해군은 사계절 운동하기 좋은 온화한 기후와 자연환경, 체육시설 인프라가 갖춰져 전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최적의 전지훈련지로 꼽힌다. 올 시즌부터 K리그2 무대에서 뛰게 될 김포FC의 첫 번째 전지훈련은 선수 모집이 끝나지 않아 전지훈련장에서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한다는 입장이다. 고정운 감독은 “새로운 선수와 기존 선수들을 결속력을 강화하고 체력과 기술력을 보강해 프로리그 무대에 당당히 데뷔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영길 대표이사 또한 “프로리그 진출로 김포시민들이 한껏 들떠있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이번 훈련 기간 잘 준비해서 2022시즌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김포FC는 솔터축구전용구장 관중석 증축공사 등 프로리그 진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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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남해군 방문의 해 출발 퍼포먼스 개최남해군은 지난 12월 31일과 1월 1일 양일간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출발 퍼포먼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방문의 해 항해에 나섰다. 이번 방문의 해 출발 퍼포먼스는 당초 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전 군민들이 참여하는 대면 행사로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 19 확산 영향으로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출발 퍼포먼스의 메인 행사는 ‘어게인 1973 홍보탑 제막식’과 ‘라이트불꽃쇼’, 그리고 군민들의 희망메시지를 담은 ‘미디어타워 운영’으로 이루어졌다. 비대면 행사이긴 했으나 많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어게인 1973 홍보탑’은 남해대교 개통(1973년)으로 남해가 관광 명소로 부상했던 지난 역사를 떠올리며 영광의 재현을 뛰어넘어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을 이끌어 가겠다는 의지가 담긴 대형 구조물이다. 유배문학관 앞에서 열린 홍보탑 제막식은 ‘민관협력 추진위원회’ 위원들 주축으로 열렸다. 이어서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알리기 위한 퍼레이드가 유배문학관에서 읍 사거리까지 이어졌다. 타악밴드의 신나는 북소리와 함성으로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군민 소득창출’이라는 희망을 담아 남해의 주요특산물인 마늘, 시금치, 고사리, 멸치, 한우 이미지를 풍선에 실어 하늘 위로 띄워 보내는 ‘벌룬 세러머니’도 펼쳐졌다. 출발 퍼포먼스의 하이라이트는 불꽃쇼였다. 20여 분간 이어진 불꽃 쇼는 남해읍 전역에서 감상할 수 있었으며, 군민들은 각자 가정에서, 또는 주요 간선도로에서 밝아오는 남해의 미래를 관람했다. 이와 함께, 각계각층의 방문의 해 희망 메시지가 송출되는 미디어타워가 설치돼 1월 4일까지 운영됐다. 2022년 새해 첫날에는 읍면이장단과 새마을단체를 비롯한 군민들이 참여하는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남해마중 퍼레이드’가 남해읍·독일마을·창선면·삼동면 등에서 펼쳐졌다. 불꽃쇼를 가정에서 관람한 한 군민은 “코로나로 인해 심적으로 많이 위축되었으나 간만에 활기를 느낄 수 있었고, 다가오는 2022년을 기다리며 힘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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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장관, 신년 맞이 지휘비행서욱 국방부장관은 새해 1일(오전 공군 항공통제기 피스아이(Peace Eye, E-737)에 탑승, 지휘비행을 하며 한반도 전역의 지상·해상·공중과 해외파병부대의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서 장관은 대한민국 영토와 영해·영공을 비행하며,△합참 지휘통제팀장, △해병대 연평부대 포병지휘관, △공작사 항공우주작전본부장, △레바논 동명부대장, △항공통제기를 엄호 중인 F-15K 조종사, △해군 서애류성룡함장, △육군 21보병사단 GOP대대장 등과 통화를 했다. 서 장관은 통화에서 “지난 해 우리 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강한 힘’으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 노력을 뒷받침해왔다”며 “이러한 성과는 작전현장에서 묵묵히 맡은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들의 헌신과 열정 덕분이다”라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또한, 서 장관은 “새해에도 위국헌신의 자세로 흔들림 없이 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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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직업계고, 취업으로 희망을 열다전라남도교육청 산하 직업계 고등학교 29명이 지난달 29일(수) 발표된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선발시험에서 최종 합격했다. 이번 선발시험에서는 전국 316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경쟁률은 3.5대 1이었다. 이중 전남 직업계고 출신은 17교, 8개 분야(행정, 세무, 관세, 기계, 건축, 화공, 농업, 임업), 29명이 합격했다. 국가직 지역인재 선발시험은 지역사회의 균형 발전과 공직의 다양성을 높이고, 고졸 출신의 공직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시행된다. 전남 직업계고는 지난 2021년 이들 국가직(인사혁신처) 29명을 포함해 전남도청 31명, 전남교육청 16명, 신안군청 4명, 서울특별시청 1명, 광주광역시청 1명, 경남도청 1명 등 총 83명의 공무원을 배출했다. 또한 육군 20명, 해군 32명, 공군 2명 등 총 54명의 부사관을 배출했고, 대기업(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공무원연금공단, 코레일, 삼성전자, GS칼텍스, LG화학, 포스코, 한화솔루션 등)에도 다수의 합격자를 냈다. 이러한 성과는 전남의 직업계고에서 공무원대비반, 공기업반, 부사관반, 모의면접대비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라남도교육청은 공무원 면접대비 취업캠프 등을 통해 고졸 취업을 꾸준히 지원한 결과로 여겨진다. 장석웅 교육감은 “전남 직업계고 학생들이 어려운 취업여건 속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직업계고의 장점을 살려 학생들의 꿈을 이루어 가는 모습에 큰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022년도에도 직업계고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 대비 학과개편, 직업계고 고교학점제 도입, 양질의 안전한취업 등에 총력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졸업예정 학생들에게 각종 지원정책(취업연계장려금, 청년 내일채움공제, 청년재직자 미래채움공제 등), 선취업 후진학, 재직자 전형 진학 등에 대한 정보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