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4 (월)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국제적으로 디엠지(DMZ) 일대에만 자라는 희귀 및 특산식물인 개느삼과 금강초롱꽃의 자생지를 보전하기 위하여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중요생물다양성지역(KBAs: Key Biodiversity Areas)으로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중요생물다양성지역(KBAs)은 생물다양성협약(CBD)에서 세계 보호지역 평가 척도로 적용하는 곳으로 기존의 보호지역과 달리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Red List)의 멸종위기 생물의 분포, 생태계의 위협 정도 등의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지정된다. 또한 기존 연구결과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강풍, 폭설 등 자연재해로부터 나무 도복(倒伏, 비바람에 쓰러짐)과 가지 부러짐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충청권 노거수(수령이 오래된 나무)를 대상으로 구조안전 진단에 나서 나무단층촬영과 드릴저항측정을 하였다. 대상은 대전, 세종, 금산, 논산, 충주에 있는 평균 수령 약 100년 이상 된 느티나무, 소나무 등 노거수 62그루였다. 진단 결과, 나무 내부결함(부후, 동공 등)이 40%이상으로 의심되는 나무는 조사 대상 노거수의 73%로 조사되었다. 이중에서 결함면적이 80% 이상으로 ‘위험군’(관...
조달청과 전라남도는 6일 전남도청에서 혁신조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지역에 혁신조달 정책을 확산시키고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는 협약을 통해 혁신제품 발굴,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참여, 실증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조달청은 전남도에서 추천한 상품에 대해 기술·품질 평가 지원과 벤처·창업기업의 조달상품 심사·지정 등을 지원한다. 전남지역에는 현재까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8개, 혁신시제품 7개, 기타혁신제품 5개 등 총 19개사 20개 제품이 혁신제품으로 지정됐...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행정청의 업무가 증가해 수질검사가 지연돼 지하수 이용허가 연장신청이 늦어졌다면 신청인의 책임이라고 할 수 없어 연장신청을 받아줘야 한다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제주도지사가 지하수 이용허가 유효기간 내에 연장허가를 신청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연장신청을 반려한 것은 부당하다고 판단했다.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광어양식업을 하는 청구인 ㄱ씨는 올해 3월 24일까지 지하수 이용허가를 받았다. ㄱ씨는 유효기간 만료 약 2개월 전인 올해 1월 27일에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야간에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보행 신호 시 양 측면에서 이미지 영상을 투사해 안전보호 스크린을 만들자는 국민 생각이 3분기 국민생각함 최우수 안건으로 선정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생각함에 등록된 3분기 국민안건 총 552건 중 우수 생각 5건을 선정해 공개했다. 선정된 우수 생각 5건을 보면, “야간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보행신호 시 양 측면에서 이미지 영상을 투사하고 서서히 사라지게 해 보행자에게는 안전보호 띠 역할을, 운전자에게는 짧은 동화나 공익광고를 보면서 마음의 여유를 두게 하자”라는 의견이 최우수 안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