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해양경찰청은 제주 무사증 제도 재개 등 외국인 관광객 입국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국제성 범죄 척결을 위한 특별 외사활동 강화 계획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하향 조정하고, 해외입국자에 대한 방역규제 완화 조치를 계획하면서, 지난 2020년 2월 이후 잠정 중단되었던 제주 무사증입국 제도도 다음달 1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은 제주 무사증입국 제도의 재개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이 증가하면서 취업 등을 목적으로 제주도를 이탈하는 출입국 관련 범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여 선제적 대응...
일산서부경찰서(서장 김상희)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실종 예방 및 신속 발견을 위한 ‘찾아가는 사전 지문등록’을 실시하였다. 지문 등 사전등록은 아동의 사진과 지문, 신체 특징, 보호자의 인적 사항 등을 경찰의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입력하여 아이가 실종됐을 때 신속히 발견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날 일산서부서는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72명의 사전 지문등록을 실시하고, 더불어 일회성 등록이 아닌 성장이 빠른 영·유아의 신체정보와 사진, 주소지, 전화번호 등 직접 변경할 수 있는 ‘안전드림앱’을 쉽...
해양경찰청은 해양레저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5월에 맞춰 ‘연안사고 예측모델’을 활용하여 과학적 예방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안사고 예측모델은 최근 5년간의 조석·기상 및 지형 등 해양사고와 관련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고위험이 높은 시기와 지역의 예측 값을 도출 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3차원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공간데이터와 해양사고 데이터를 시각화함으로써, 연안사고 위험구역 중심의 예방활동으로 업무체계를 개선해 나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양경찰청은 이번 시범운영하는 서해안 지역 예측모델의 운영성과...
해양경찰청은 공직자들의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5월 2일 전국 지휘관 화상회의 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해충돌 방지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의 부당한 사익추구 금지 및 공정한 직무수행 보장을 위한 사적이해관계자 신고·회피 의무, 부동산 보유·매수 신고 의무, 공직자가 가족의 채용 및 수의계약 체결 제한 등 10가지 행위 기준을 담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5월 19일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취지와 주요내용을 전 직원들이 숙지하고 이해를 높여 원활히 이행하고자 마련됐다. 정봉훈 해양경찰청장...
경찰청은 올해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보다 상당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륜차 사망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5월에는 사고의 위험성이 더욱 높아질 우려가 있다고 보고 각 시·도 자치경찰 위원회와 협조하여 선제적으로 이륜차 법규위반을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5월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시행하며, 지역별로 이륜차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장소를 중심으로 단속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주요 관광지·휴양지로 가족 단위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어린이날과 주말 어버이날에는 주요 이동 경로상 이륜차 동호회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