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광주시 남구, 깊어가는 가을 ‘흥겨운 평생학습’과 함께

기사입력 2021.11.09 13:40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광주시 남구청

     

    광주 남구 관내 마을행복학습센터와 평생학습 기관, 일선 학교에서 올 한해 학구열을 불태운 주민들이 그동안의 학습 결과물을 선보이기 위해 오는 13일 주월동 빅스포 뒤 푸른길공원 광장에서 ‘제7회 평생학습 축제’를 개최한다.

    9일 남구에 따르면 제7회 평생학습 축제가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와 축제 현장에서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하는 오프라인 방식으로 동시에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는 21개팀이 참가, 그동안 관내 종합사회복지관과 일선 학교, 마을행복학습센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다채로운 학습 결과물을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식전행사와 개막식 행사는 남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평생학습 동아리 비담에서 축하 공연으로 ‘사랑가’ 등 퓨전 국악 3곡을 선보이고, 올 한해 평생학습 활동 영상을 모은 동영상이 15분간 상영된다.

    개막식에서는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글짓기 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평생학습 축제 본무대 주변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연 마당에서는 빛고을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비롯해 동일미래과학고 베아트리스 댄스팀의 춤 공연, 우쿨렐레 동아리인 네줄의 행복과 빛고을예술봉사단의 남도 굿거리 및 사랑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마당에서는 핸드 메이드 공예 작품과 서예 작품, 페이퍼 아트 및 매듭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우리말 글짓기 대회를 통해 상을 수상한 어르신들의 문예작품을 특별 전시한다.

    체험마당은 사전 예약을 통해 축제에 참가하고자 하는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참가자들은 캐릭터 디자인 출력과 캘리그라피 양초, 드론 조종, 핸드드립 커피 드립백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유지하면서 축제 참가자 모두에게 기억에 남는 평생학습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ackward top home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