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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의창구 일상으로 걷기대회’ …읍면동 단체원 만남의 장 마련

기사입력 2021.11.1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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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의창구 일상으로 걷기대회’ …읍면동 단체원 만남의 장 마련

     

    창원시는 19일 오전 도계체육공원 축구장과 태복산 일원에서 읍면동 사회단체원 400명을 대상으로 ‘우리 지금 여기서 만나’라는 주제로 ‘의창구 일상으로 걷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단계적 일상회복 개편에 맞춰 시민 건강증진은 물론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취지로 의창구가 주최‧주관했으며, 청아 색소폰 동호회 연주, 댄싱논스톱의 에어로빅 공연으로 걷기 시작 전 활기찬 분위기를 돋우었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과 박완수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로 동네에서도 얼굴 한 번 보기 힘들었던 주요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안부도 묻고 인사를 나누는 따뜻한 만남을 가졌다.

    그동안 움츠렸던 일상에서 벗어나 걷기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개막한 행사는 태복산 숲속나들이길에서부터 쉼터를 반환점으로 행사장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를 걸으면 목표 달성자에게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 ㈜무학, 대웅건설 주식회사, 명곡동 체육진흥회에서 참가 물품을 제공하여 풍성한 나눔행사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과거와는 다르게 서로 만날 수 있는 자리가 적어 시정에 대한 정보 교류와 친분을 쌓을 기회가 부족했는데, 이번 걷기대회를 계기로 다른 읍면동의 단체원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였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오늘 걷기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위기 극복 여정을 함께 견뎌주시고, 읍면동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주신 읍면동 사회단체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2022년 1월 13일은 창원특례시가 출범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고, 짙어가는 단풍도 보고 정겨운 만남으로 즐거운 시간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창구 일상을 걷기대회’는 위드코로나 방역수칙에 맞추어 참석대상을 코로나 예방접종 완료자 등으로 제한하고, 행사 참가자 전원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을 하였으며, 행사장 곳곳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여 안전한 대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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