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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김장쓰레기 특별처리대책 추진

기사입력 2021.11.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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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쓰레기 특별처리대책 추진

     

    고창군이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쓰레기를 신속히 수거·처리하기 위해 김장쓰레기 특별처리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다음달 31일까지를 김장쓰레기 특별처리대책기간으로 정하고, 3단계(사전홍보·집중수거·사후관리)로 구분해 특별처리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전 홍보기간에는 김장쓰레기의 올바른 배출요령 등을 각 읍·면 이장회의나 자체교육시 집중 홍보하고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를 점검한다.

    집중수거기간에는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김장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하고, 기동반을 통해 김장쓰레기의 종량제 봉투 혼합배출 여부 등 배출실태를 점검하고, 특별단속도 펼친다.

    사후관리기간에는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주변을 항상 청결하게 관리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업해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역점을 둔다.

    특별처리대책기간 중 김장재료를 다듬으면서 나온 배추·무 등 채소를 다듬은 겉잎과 뿌리 등 김장관련 쓰레기는 투명 비닐봉투에 담아 배출하고, 물로 씻거나 소금물에 절이는 등 김장과정에서 나오는 쓰레기는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에 배출하면 된다.

    고창군 환경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올바른 배출방법을 집중 홍보하고, 김장쓰레기를 신속히 수거·처리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며 “음식물쓰레기 처리과정에서 기계고장 원인이 되는 지푸라기, 노끈, 흙 등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분리하고, 물기를 털고 잘게 썰어 배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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