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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특색사업으로 미래과학 책임질 인재 양성에 힘써

기사입력 2021.11.2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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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 더케이경주호텔에서 미래과학자양성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지도교사 및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미래과학자양성프로그램 연구논문 발표회'를 열었다.

    미래과학자양성프로그램은 학생 중심의 현장 체험 과학연구를 통한 과학적 탐구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신장하고, 지역의 대학 및 과학 관련 유관 기관과 연계한 전문적인 연구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과학자로서의 품성과 자질 함양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우수 이공계 인력 양성과 학교 현장의 연구 활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작된 미래과학자양성프로그램은 2005년에 시작해 17년째 운영되고 있는 경북교육청만의 특색 사업으로 1,146명이 수료했다.

    지난 3월에 선정된 24팀의 연구팀은 수학, 과학, 정보(AI), 환경,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제를 선정해 자율탐구프로젝트팀(3팀), 기초과학탐구팀(11팀), 전공심화탐구팀(10팀)이 연구를 진행해 왔다.

    지난 8월 21일 중간발표회에 이어 이번 발표회를 통해 연구 활동 과정과 결과를 서로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짐으로써 예비 과학자로서의 역량을 펼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학교 현장 연구 중심의 프로젝트로 과학에 대한 탐구 능력과 연구 방법을 익히고, 미래 과학자로서의 마인드를 함양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미래 사회에 꼭 필요한 과학자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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