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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부평 나눔장터’ 성황리 종료

기사입력 2021.11.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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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평구, ‘부평 나눔장터’ 성황리 종료

     

    부평구는 최근 부평 어울림마당(잔디광장)에서 열린 ‘제67회 나눔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부평 나눔장터는 부평구가 주최하고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가 주관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행사로,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전면 취소됐다가 올해 1차례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주방용품, 잡화, 도서, 아동용품 등의 중고물품이나 수공예품을 개인 및 단체 73개 팀이 참여해 물품을 교환하고 판매했으며 지역주민 600여 명이 방문해 나눔의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힐링원예다육아트, 리폼공예체험, 생활공예체험, 손수건 만들기, 식생활 체험, 나만의 표고버섯, 스카프 만들기, 타로 동아리 등 체험마당도 함께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1회용품 사용 안하기 및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및 EM용액 배부, 재활용 촉진을 위한 폐건전지, 우유팩 교환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부평 나눔장터는 오는 2022년 상반기에 3차례, 하반기에 2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판매자들이 판매수익금의 10%를 자율적으로 기부해 모은 수익금으로 내년 기부금과 합산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 난방비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나눔 장터를 꾸준히 진행해 자원절약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구민들에게는 즐거운 주말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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