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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면 달 생각하고', 난장판 첫 만남 공개

기사입력 2021.11.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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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 피면 달 생각하고\'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유승호, 이혜리가 초면에 활시위를 당기는 첫 만남을 예고했다.

    말끔한 차림의 도령 유승호와 남루한 옷을 입은 아씨 이혜리가 보여줄 극과 극 박 터지는 첫 만남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연모’ 후속으로 오는 12월 20일 처음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측은 23일 남영(유승호 분)과 강로서(이혜리 분)의 ‘난장판’ 첫 만남 스틸을 공개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다. 특히 온라인 방송 영화 플랫폼 웨이브(wavve)가 투자에 참여해 큰 기대를 모으며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남영은 기개와 기품을 가진 시골 선비로, 조정에 출사표를 내고 한양으로 상경했다. 로서는 어려서 부모님을 여의고 집안의 실질적인 가장이 된 날품팔이 아씨이다. 그는 양반의 체면보다 지금 당장의 밥벌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물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남영과 로서가 북새통인 시장에서 ‘난장판’ 첫 만남을 갖는 모습이 담겼다. 흰색 도포를 차려입고 고고한 학 같은 기개와 기품을 뽐내던 남영은 책에서도, 소문으로도 들어보지 못한 양반 아씨 로서의 등장에 충격에 휩싸였다.

    반면, 로서는 경계심에 가득 찬 눈으로 남영을 쏘아보고 있어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로서는 활을 든 채 비장한 표정으로 망설임 없이 누군가를 향해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남영과 로서가 초면에 활시위를 당긴 사연은 무엇일지, 로서가 잡아당긴 활은 누구를 겨냥하고 있는 것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처럼, 하루하루 제 밥벌이가 바쁜 로서와 이와는 전혀 다른 세상에 사는 남영. 상극인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어땠을지,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수직 상승 중이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제작진 측은 “전혀 다른 세상에 살던 남영과 로서가 난장판 첫 만남 이후 본격적으로 엮이기 시작한다. 극과 극 두 사람이 어떤 계기로 서로 알아가고, 변해갈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유승호, 이혜리, 변우석, 강미나가 함께하는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연모’의 후속작으로 오는 12월 20일 월요일 KBS 2TV를 통해 처음 방영될 예정이다. 온라인 방송 영화 플랫폼 웨이브(wavve)가 투자에 참여하고, 온라인에서는 첫 방송과 동시에 웨이브에서 VOD(다시보기)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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