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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1년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이상 無'

기사입력 2021.11.2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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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군 2021년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이상 無\'

     

    부여군의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이 관련 기관과 농가의 협조로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초촌면 소사농창에서 시작된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매입검사장에서 술·음식 취식 및 등급판정 단체 참관이 금지되며, 마스크 미착용자와 발열자는 매입검사장 출입을 금지하는 등 방역지침을 엄격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 중이다.

    올해 건조벼 매입 물량은 작년에 비해 1.7%상승한 4,137톤(103,434포/40kg)이다. 대금정산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으로 3만원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통계청 산지 쌀가격(10~12월)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매입 품종은 삼광, 친들 등 2개 품종으로 수매 참여 농가는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수분함량(13%~15%)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매입 실적은 현재까지 계획 대비 64%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특등이 45.5%, 1등이 54.3% 2등이 0.5%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은 다음 달 2일까지 계속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매입현장을 찾아 한 해 동안 노력한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인력 수급난 등으로 시름이 깊었던 농민들의 땀과 노력이 제대로 가치를 인정받기를 바란다”며 “군은 앞으로도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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