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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農山) 스님(1945년생)의 작품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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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뉴스

농산(農山) 스님(1945년생)의 작품세계

이제는 작품을 세상에 공개해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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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는 몇일 전 2020 코리아 글로벌리더대상 ‘문화예술 대상’을 수상했던 성안 농산스님 제자인 해찬스님 지인을 통해 작품 몇점을 받아보았다.


농산스님은 그동안 세상과 연을 내려놓고 60여년동안 작품을 통해 불력을 쌓아 왔고 땅속에 흐르는 물처럼 살아온 농산 스님은 현재는 해인사 근처의 모처에서 작품에 전념하고 있다고한다.


그동안 다양한 매체에서 인터뷰 요청를 해 왔는데 모두 거절하여 이제는 이마저도 쉽지않은 현실이다.


깨알같은 한문으로 작업을 한 농산스님의 작품 세계를 처음으로 공개 하고자 합니다.


불교의 원로로써 옛날 붓글씨를 사용 성경 책, 불경, 사서삼경을 만든 유일 한 분으로, 한문을 제일 많이 알고 한문으로 모든 작품 활동을 해 온 유일한 분으로 알려져있다.


기독교 성경은 한문으로 된 신·구약 성경 130여만자를 전지( 2 × 7) 100여장에 깨알같은 작은 글씨로 1만자 넘게 10년에 걸쳐 완성했다고 한다.


지인을 통해 들은 이야기는 “스님 도대체 세상 사람들이 알아주지도 않는 힘든작업을 왜 해야만 하는지, 앞으로도 꾸준하게 하실 것인지 .” 질문을 해 보았다고합니다.


스님의 대답은 간단 명료 했다고 합니다. “ 사람들은 왜 매일 같이 반복되는 생활을 합니까? 


평소에 농산스님은  열반 / 극락에 관련하여 내가 내몸을 버리는 즐거움을 알아야 하고 뼈와 가죽을 버릴 줄도 알아야  열반 극락 한다는 이야기를한다. 


사람들은 아련히 보일듯 말듯 형상만 보이는 그 속에서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읽어 낼 줄 알고 즐길 수있어야  한다고 이야기를한다.


한편 해찬스님은 농산스님 제자로 충남 보령시 녹문3길(내향동) 큰산에 자리잡은 봉안암 주지스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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