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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헝가리 경제혁신파트너십프로그램(EIPP) 양해각서(MOU) 체결

기사입력 2022.04.2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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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헝가리 양국은 4월 27일(헝가리 현지시간 기준), 약 50억 규모(3년 예정)의 경제혁신파트너십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정부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국: 기획재정부 이종화 대외경제국장 – 헝가리: 혁신기술부 마르크 얼폴디보루스 차관보)하였다.

    헝가리는 최근 우리 전기차·배터리 유관 기업의 유럽시장 생산 거점으로 부각되었으며 관련 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상황이다.

    한국은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 전기차 배터리 분야를 중심으로 ’19년(7.4억불)과 ’21년(8.5억불) 헝가리내 1위 투자 국가로,

    수출 규모는 정밀화학연료(전기차 배터리 생산 원료)를 중심으로 ’17년부터 지금까지 연속 증가세에 있으며, 작년에는 역대 최대 수출액(41억불)과 최대 흑자(33억불)를 기록하였다.

    양국은 전기차 인력 양성, 충전 인프라 구축 등 친환경·그린 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한국이 강점을 보이면서도 헝가리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EIPP 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의하였고,

    이를 통해 현지 한국 기업의 전기차 인력 수급 어려움을 해소하는 동시에, 헝가리가 EU그린딜 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헝가리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EIPP 등 양국간 경제협력을 더욱 공고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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