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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남평읍, ‘제28회 남평읍민의 날’ 기념식 개최

기사입력 2022.05.0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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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시 남평읍은 지난 4월 30일 1만2천여 읍민 화합과 결속의 장인 ‘제28회 남평읍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남평읍 복지회관에서 열린 읍민의 날 행사는 식전 공연, 개식 의례, 읍민의 상 및 지역발전 유공 시상, 우수학생 장학금 수여, 내빈 축·기념사, 상호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의 꽃인 남평읍민의 상은 나주동부새마을금고 전 이사장을 역임한 함일남(77·남)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함 씨는 2019년 퇴임하기까지 지난 20여년 간 나주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서민, 영세상공인들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 향상에 이바지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단체상에는 남평읍의용소방대·생활개선회가, 지역발전협의회 이수열·정승민·정판순 씨가 모범단체원상, 남평읍 행정복지센터·농협·우체국·119안전센터·파출소·나주동부새마을금고 소속 임직원 6명은 우수기관 임직원 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 민맹례(95·여)씨는 장수상을, 김문희(51·여)씨는 효도상 수상의 기쁨을 함께 했다.

    우수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중흥장학회는 남평초·중학교, 광남고교 재학생 6명에게, 드들장학회는 대학생 3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신병철 남평읍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주민과 함께 읍민의 날 행사를 갖게 돼 기쁘고 모든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를 전한다”며 “읍민 화합과 기관·사회단체와의 결속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남평읍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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