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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업 팁스(투자형R·D 전용트랙) 운영사 모집 및 설명회 개최

기사입력 2022.05.0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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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벤처기업부는 스케일업 팁스(투자형R·D 전용트랙) 2022년도 운영사 모집을 공고하고, 관련 설명회(1차 5.11, 2차 6.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투자형기술개발(R·D) 전용분야(트랙)로, 지난해 8월 발표된 ‘투자형 기술개발(R·D) 확대방안’에 따라 기존의 1회성 과제단위 신청 투자형기술개발(R·D)를 운영사 방식으로 전환(팁스 방식)한 것이다.

    민간투자사(VC 등), 연구개발전문회사 등 민간 전문역량을 활용해 기술집약형 유망 중소벤처기업(테크펌)을 발굴하고,
     
    민간투자와 연계해 정부 연결(매칭) 투자 및 기술개발(R·D) 지원을 집중해 스케일업을 뒷받침하는 프로그램이다.

    중기부는 작년 11월에 운영사 연합체(컨소시엄) 5곳을 첫 선정했고, 운영사가 선(先)투자 추천한 기업 5곳에 대해 심의를 거쳐 지난 3월까지 총 75억원 규모 연결(매칭)투자를 지원했다.
     
    이번 운영사 모집은 하드웨어·제조분야 유망기업에 대한 스케일업 지원을 민간주도로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스케일업 팁스를 본격 활성화해 갈 계획이다.
     
    이는 기존의 출연방식 일변도의 중소벤처기업 기술개발(R·D) 지원을 다변화해 민간 주도, 지분투자방식 기술개발(R·D) 비중을 늘려가기 위한 일환이다.
     
    운영사 선정 규모는 총 5곳 내외로, 접수기간은 오는 5월 12(목)부터 6월 17일(금)까지이다.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재원을 보유한 민간투자사와 전문인력 및 기술개발(R·D)지원역량을 갖춘 연구개발전문회사로 구성된 연합체(컨소시엄)이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운영사 모집 공고의 주요 특징은 아래와 같다.
     
    첫째, 유망중소벤처 스케일업 지원을 폭 넓게 뒷받침 할 수 있도록 대상 요건에서 기존의 벤처캐피탈 뿐 아니라 보다 규모가 큰 회사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둘째, 선정 평가과정에서 투자부문과 연구개발부문 간 연합체(컨소시엄) 구성그룹 내의 유기적 협업 능력(유망기업 발굴투자, 이익손실분배에 대한 구체적 협약 및 계획 등)을 주된 평가 항목으로 심의할 예정이다.
     
    셋째, 지역기반(非수도권) 유망 중소벤처에 대한 투자 및 지원 능력, 고위험, 고성과 정책지정형 과제(프로젝트)(’22년 하반기 예정) 수행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엄선할 예정이다.
     
    선정된 운영사 연합체(컨소시엄)에는 3년 단위로 사업권이 부여되며, 유망기업 추천권과 콜옵션 유인책(인센티브) 및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이 제공된다.

    한편, 중기부는 운영사 연합체(컨소시엄)을 준비하는 민간회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모집 공고기간 중에 오는 5월 11일(수), 6월 3일(금), 두 차례에 걸쳐 온·현실공간(오프라인)을 병행해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스케일업 팁스 신청, 접수 방법 등 설명과 함께, 그간 1기 운영사의 운영현황을 바탕으로 연합체(컨소시엄) 내 협업구조, 이익손실 분담모델 등 주요유형 및 사례를 안내(오프라인 한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설명회에 참여한 벤처캐피탈(VC) 등 민간투자사와 연구개발전문회사 간 연결(매칭) 촉진을 위한 관계망(네트워킹) 행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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