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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개인이 가꾼 예쁜정원 찾습니다

기사입력 2022.05.1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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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청

     

    전라남도가 개인과 단체가 만들고 가꿔 숨겨진 보물로 여겨지는 아름다운 정원 찾기에 나선다.

    전남도는 민간에서 만들고 가꾼 아름다운 정원을 찾아 국민과 그 가치를 공유하고,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며, 포스트 코로나시대 정원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2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정원 함께 나눠요’를 주제로 올해 3회차를 맞는 예쁜정원 콘테스트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산림청과 월간가드닝이 후원한다.

    콘테스트는 개인정원과 카페·음식점 등 근린정원, 2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참가는 그동안 정원을 만들고 가꾼 개인과 단체 등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7일까지 시군 산림·정원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개소, 최우수상 2개소, 우수상 4개소 등 총 8개소의 예쁜정원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심사는 정원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가 ▲정원 디자인 및 심미성 ▲ 타 정원과 차별성 ▲시공품질 및 완성도 ▲역사성 및 관리상태 ▲지역민과의 공유 등 5개 항목을 종합해 이뤄진다.

    예쁜정원 콘테스트에 당선된 정원은 그동안 정원을 만들고 가꾼 정원주의 자부심을 높이고 국민과의 가치 공유, 정원관광 활성화를 위해 민간정원 등록 기회를 제공하고 콘테스트 현판과 소정의 생활원예(가드닝) 제품도 수여한다.

    예쁜정원 콘테스트에 당선된 정원 중 순천 ‘화가의정원 산책(2020년)’, 나주 ‘3917마중(2021년)’, 해남 ‘문가든(2021년)’, 보성 꿈꾸는 숲 선유원(2021년)은 민간정원에 등록돼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박형호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많은 국민이 정원을 찾고 있어 지역사회 발전까지 견인하고 있다”며 “민간에서 만들고 가꾼 예쁜정원을 지속해서 찾아 국민과 가치를 공유하고 정원관광 산업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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