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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아동보호 실천다짐,"아이는 맑음”캠페인 확대 추진

기사입력 2022.05.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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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사상구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아동학대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아이는 맑음 서약"캠페인을 확대 추진한다.

    "아이는 맑음 서약"은 지난 해 5월 모라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해 아동보호를 위한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사상구 전역으로 확대에 주민 스스로 아동보호 실천을 다짐하고 아동학대 사전 예방 및 인식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아이는 맑음 서약은 지난 23일부터 구청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서약내용은 ▲아동에게 어떠한 형태의 폭력도 행사하지 않기 ▲주변에 학대피해아동이 있는지 잘 살피기 ▲아동학대 발견 시 112로 즉시 신고하기이다.

    또한 맑음 서약 그림도안을 같이 배포하고 자유롭게 출력해 색칠한 활동 인증사진을 구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는 등 아이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림도안은 구 홈페이지를 비롯해 사상구육아종합지원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계 기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가능 하다.

    더불어 오는 27일에는 사상경찰서, 북부교육지원청,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괘법동 일원에서 캠페인을 진행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 예정이다.

    여운철 사상구청장 권한대행은"아이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전체가 노력해야 하는 만큼 이번"아이는 맑음 서약 캠페인"에 적극 참여 해주시길 당부 드리며,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이 피어나는 사상구를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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