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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안전기동대, 상반기 재난대응 워크숍 개최

기사입력 2022.06.0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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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경북안전기동대_워크숍.JPG

     

    지난 4일 김천 소재 경북청소년수련원에서 경북안전기동대원과 관계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 및 운영위원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올해 초부터 이어진 코로나19 방역과 영덕·고령·울진·군위 산불 진화 등 각종 재난대응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려온 상반기를 되돌아보고, 직무소양·산불진화 교육을 실시해 안전기동대의 재난대응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3월 울진 산불을 비롯해 지역 곳곳의 대형 산불 진화작업에만 총 10회에 걸쳐 473명의 기동대원이 출동해 큰 활약을 펼쳤다. 


    이번 워크숍에 전 남부산림청 산불진화대장 이혁래 강사의 산불현장대응력 강화교육을 포함시켜 기동대의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산불진화 작업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이외에도 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차정회 교수의 직무소양 교육으로 경북안전기동대의 의무감과 봉사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고, 상반기 운영위원회를 열어 신임 청송지부 승인과 포항·예천·경주의 신임 지부장 승인이 이뤄졌다. 


    이어 토론 및 간담회에서는 올 하반기 경북안전기동대 활성화 방안과 함께 활동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유재용 안전기동대장은 “하반기에도 기동대원 전체가 막중한 책임감으로 도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곳에 가장 먼저 달려가 재해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경북안전기동대는 2011년 6월 조직돼 전 대원(현 141명)이 응급구조 자격증 및 중장비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적인 재난대응 민간단체로서, 평시에도 재난대응력 강화를 위해 훈련 및 워크숍으로 역량을 다지고 있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재난발생 때마다 현장에 한걸음에 달려와 가장 험한 곳에 기꺼이 투입되는 경북안전기동대 대원들은 우리 도의 대표 안전지킴이”라며 “앞으로도 기동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과 교육을 통해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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