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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장마철 국민 피해 최소화 위해 ‘장마철 안전’관련 민원예보 발령

기사입력 2022.06.0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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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권익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는 장마철을 맞아 장마 시작이 예상되는 6월부터 ‘장마철 안전’ 관련 민원이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해 관계기관에 민원 예보를 발령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최근 5년 5개월간(’17.1월~’22.5월) 수집된 ‘장마’ 관련 민원은 총 12만 3,869건으로, ’17년부터 증가 추세에 있고 장마철(6~8월)이 다가올수록 민원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장마기간 중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국민 불편사항과 인명, 재산피해 등이 발생할 수 있어 관계기관에 철저한 사전 준비를 요청했다.

    ‘장마철 안전’ 관련 민원의 주요 내용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시설 점검·정비 요청 ▲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 정비 요청 ▲토사붕괴 및 낙석 발생 위험 등에 대한 조치 요청 ▲이전 장마 피해 복구 요청 ▲기타 피해 방지 요청 등이다.

    한편, 국민권익위는 지난 한 달 동안 민원분석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2022년 5월 민원 빅데이터 동향도 발표했다.

    올해 5월 민원 발생량은 총 105만 4,558건으로, 전월(994,032건) 대비 6.1% 증가, 전년 동월(1,264,509건) 대비 16.6% 감소했다.

    전월 대비 민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강원도로, "불법 주정차 및 자동차 등화류 불량 신고” 등으로 인해 전월 대비 15.7% 증가했으며, 강원도 지역 중에서는 원주시에서 가장 많은 민원(4,632건)이 접수됐다.

    기관 유형별로는 전월과 비교해 중앙행정기관(6.6%), 지방자치단체(7.09%)가 증가했고 교육청(29.8%), 공공기관(3.5%)은 감소했다.

    중앙행정기관 중에서는 국세청에 "종합소득세 관련 질의(1,896건)”가 접수돼 전월 대비 76.6% 증가했다.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염색산업단지 내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계획 철회 및 염색산업단지 이전 요청(1,016건)” 등 총 2,986건이 발생한 대구광역시가 전월 대비 많이 증가(92.4%)했으며, 교육청 중에서는 "유치원 방과후 전담사의 업무 과중 문제 해결 요청(543건)” 등 총 723건이 발생한 울산교육청이 가장 많이(439.6%) 증가했다.

    공공기관 중에서는 "입주 예정 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송전탑 이전 설치 요청(974건)”이 다수 접수된 울산도시공사가 가장 많이 증가(1,682.1%)했다.

    한편, 국민권익위는 민원 빅데이터 동향'국민의 소리'를 비롯한 각종 민원분석자료를 "한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어 국민 누구나 언제든지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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