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경남도, 안전한 수산물 생산을 위한 수산생물 방역교육 실시

기사입력 2022.06.13 11:48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수산생물 방역교육

     

    경상남도수산안전기술원은 수산생물질병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2022년 수산생물 방역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적조·고수온 시기 질병 발생에 대비하여 기생충 등 수산생물질병에 취약한 해상가두리 양식어가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6월 13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대상은 '수산생물질병관리법'에 따라 수산생물 양식을 위한 신고·면허·허가를 받은 자, 수면적 1,000㎡ 이상의 상업적 목적을 위한 시설을 갖춘 수산생물 전시·판매 운영자, 낚시터업 허가를 받은 자와 그 종사자 등이 해당되며, 2년마다 1회 이상 최소 6시간 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방역교육은 총 10회로 이루어지며, 1회당 3시간씩 수산생물 방역기초, 수산생물질병의 이해와 건강한 수산생물 생산, 수산생물질병 관리법의 이해와 방역조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수산물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PLS)와 이리도바이러스 특징 및 백신 관련 교육도 포함하여 안전한 수산생물 생산과 질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 할 예정이다.

    방역교육 신청은 수산안전기술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사)대한수산질병관리사회에서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13일까지 온라인 신청 또는 전화로 사전에 접수를 완료했다.

    이철수 경상남도수산안전기술원장은 “수산생물 방역교육을 통해 어업인 스스로 수산생물질병 예방과 대처 능력을 높여 어업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양식어업인과 관련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backward top home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