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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집 통학車 운행기록장치(DTG)’지원

기사입력 2022.06.1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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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북구청

     

    대구 북구청은 통학차량을 운영하는 관내 어린이집에 과속이나 급감속 등을 기록하는 운행기록장치(DTG)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고 6월 13일 밝혔다.

    올해 1월에 시행된 교통안전법에 따라 도로교통법 제52조에 따른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자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운행기록장치의 장착을 완료해야 한다. 이에 대구 북구청은 어린이집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어린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운행기록장치 장착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관내 234개 어린이집 중 통학차량를 운영하는 124개소 어린이집이 운행기록장치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금액은 차량 1대당 20만원으로 총 155대가 지원대상이다.

    운행기록장치(DTG)는 자동차의 주행과 제동 등의 운행 정보와 교통사고 상황 등 통학버스의 운영 및 관리내역을 전자식으로 기록하여 운전습관 개선 등 차량운행의 안전성을 높여 줄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운행기록장치 장착비용 지원은 어린이집의 재정적 부담을 경감하고, 보육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것으로 서둘러 운행기록장치를 장착하길 바란다”라며,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여 영유아를 비롯한 학부모 및 보육교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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