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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그룹, 정부 보조금 전기 오토바이 '딜리버 DL128' 선착순 예약판매

기사입력 2022.06.15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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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전기오토바이 브랜드 필립스(PHILLIPS)가 내달 1일 친환경 도시형 딜리버리 최적화 전기오토바이 딜리버 128 사전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필립스룹은 해당 제품이 선착순 출고 예정으로 1000대까지 사전예약이 가능하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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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립스의 고사양 프리미엄 전기스쿠터 모델 딜리버 128은 국내 자체 제작 고성능 배터리 삼성 리튬이온셀을 장착, 1회 충전으로 100㎞를 주행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탈착형 배터리로 제작하여, 가정용 220v 전원을 사용해 충전할 수 있다. 충전시간은 3시간이며 최고 속도는 80.7㎞/h다.

     

    후륜구동 삼륜 오토바이인 딜리버 128은 쉽고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다. 또한, 틸팅 기능으로 코너링뿐 아니라 언덕이나 장애물이 있는 지형에서도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고 유연하고 부드럽게 운행 가능하다. 오르막 경사도 문제없다. 등판각도가 57.58%로 약 27.5도 경사를 수월하게 오갈 수 있다. 최대 적재량은 60㎏이다. 딜리버 128은 화이트, 블루, 옐로우, 레드, 블랙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정부의 친환경 모빌리티 보급 지원정책에 따라 최대 보조금 300만원 지원 받을 수 있다. 정부보조금 지원 시 딜리버 128의 구입 가격은 195만원. 연간 유지비를 고려할 때 1년 정도면 휘발유 오토바이를 구매한 비용과 같아진다.


    필립스는 1892년 영국 버밍엄에서 설립된 126년 정통 영국 브랜드다. 필립스그룹 방승호 회장이 2018년 스위스 바이크로부터 필립스 브랜드 전세계 라이센스를체결했다.

     

    방승호 회장은 "‘특별하고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는 글로벌 전기차 그룹으로 성장해 나가자’라는 것이 목표"라며 "전세계 지역사회를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며, 스마트한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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