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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여름철 골칫거리 벌집 제거는 119로 !

기사입력 2022.06.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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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벌집 제거 요청이 급증하는 가운데 벌 쏘임 피해 예방 및 대응 요령 홍보에 나섰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벌집 제거 출동은 871건으로, 이 중 6~8월에만 594건이 발생했다.

     

    특히 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에는 벌의 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벌 쏘임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벌 쏘임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벌집 가까이 접근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야외활동 시 밝은 계통의 옷을 착용하고, 벌을 자극하는 향수나 화장품 등의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벌에 쏘였을 때 핀셋보다는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밀어 벌침을 뽑아내는 것이 좋고, 이후 얼음찜질로 통증과 부기를 가라앉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말벌은 공격성과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벌에 쏘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벌집을 발견했을 때 섣불리 제거하려 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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