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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49회 윤봉길평화축제’ 성황리에 종료!

기사입력 2022.06.2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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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예산군 사진.윤봉길평화축제.jpg

     

    예산군은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일상회복이 시작된 가운데 첫 대면 축제인 49회 윤봉길평화축제가 지난 19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 19로 인해 6월 탄신일에 맞춰 경축 분위기속에 상해의거 90주년 기념식과 윤봉길평화콘서트 등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경연대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3일간 진행됐다.

     

    개막축하 공연으로 펼쳐진 윤봉길평화콘서트는 청년 윤봉길의 꿈, 평화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초대가수의 공연과 뮤지컬 갈라쇼, 성악 공연, 불꽃쇼가 윤봉길의사의 일대기 영상 메시지가 펼쳐지면서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상해의거 90주년 및 탄신 114주년 기념식은 황선봉 예산군수를 비롯해 윤여두 월진회장과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양승조 도지사, 이승구 군의회의장, 윤주경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주민과 예술단체, 학생들로 구성된 영정모시기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4. 29 기념 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과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청소년 댄스 버스킹 청년 윤봉길 춤추다뽀로로 우리들이 말하는 평화공연은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윤봉길의사의 업적을 알 수 있게 했으며, ‘한인애국단 체험’, 미션 윤봉길의사 발자취 따라가기’, ‘윤봉길의사 편지쓰기’, 4.29의거 바로알기 수통텀블러 만들기’, 독립군 훈련소 체험, 매화꽃 만들기 체험 등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즐길 거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체험행사에서는 윤봉길의사가 의거 직후 일본 군경에 체포돼 끌려가는 모습에 참여한 일부 관람객이 눈물을  보이기도 했으며, 의거 당시 현장에의 분위기와 윤봉길의사의 꿈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직접 느낄 수 있어 뜻깊었다는 평과 함께 앞으로도 더욱 축제를 확대 및 발전시켜나가길 바란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한편 예산문화원 김종옥 원장은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신 많은 관람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내년에는 축제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인 만큼 윤봉길의사의 꿈과 평화 정신이 전파될 수 있도록 풍성한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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