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지난 21일 의창구 소재 동서식품 공장에서 재난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장 3층 분진폭발에 의한 화재를 가정하여 대형화재 및 다수사상자 발생 대응을위한 긴급구조통제단의 수행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는 긴급구조통제단장을 비롯한 소방관 62명, 공장 관계인 32명, 소방차 9대가 동원되어 ▲재난현장 지휘체계 구축 ▲다수 사상자 발생 대능능력 내실화 ▲긴급구조통제단가동 및 초기대응태세 확립 ▲상황별 현장대응 능력 함양 등을 훈련했다.

의창소방서 관계자는 “다양한 유형의 재난현장에서는 특성에 맞는 임무 부여와 수행이 중요하므로 모든 직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