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27일 창원 의창구 소재 쿠우쿠우에서 안민 남․여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조계영, 김미영 대장의 공로를 치하하고 새로 취임하는 고재성, 권정숙 대장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임하는 조계영, 김미연 대장을 그간 다양한 소방지원활동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봉사 등으로 시민의 안전에 힘썼다.

취임하는 고재성 신임남성대장은 2014년부터, 권정숙 신임여성대장은 2019년부터 의용소방대에 몸담아 창원시민을 위해 봉사해왔으며, 앞으로 의용소방대장으로 활동하며 시민을 위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다.

이길하 서장은 “그동안 고생해주신 조계영, 김미영 대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취임하는 고재성, 권정숙 대장도 의용소방대 조직 발전을 위해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하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