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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시인에서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한 오선장(본명 이계향) 시인가수를 만나다

기사입력 2022.07.2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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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처.JPG

     

    오선장(본명 이계향)시인은 50대 늦은 등단으로 일만이천수의 詩를 짓고, 105권 시집에 담아 한국기록원에 "최단기간 최다시작"으로 등재되어 있는 시인이기도 하다. 그후 대작품을 만든 후 에너지를 다 쏟아 부은 댓가를 5년간 코에 피냄새가 나서 숨을 쉴 수 없는 혹독한 생사의 기로에서 헤매다 하늘의 도움으로 회복되어 가던 중 지극정성 기도 응답으로 시로 노래를 부르라는 뜻을 받고서 자신이 직접 작곡한 곡들이 2022년 3월부터 신곡 1집부터 5집까지 총 7곡 작곡된 것이다


     1집 술보다 더 독한 세월


    지난 3월 28일에 이미 한국어와 영어버전 앨범이 전세계 발매 되었다


    중견시인으로 이미 세상과 소통하며 활동하던 오선장은 이제 싱어송라이터로 변신을 했다

    "술보다 더 독한 세월"을 영어로 번역해 시문학계에서 주목받는 오선장 


    인생의 희로애락을 표현한 시는 그녀의 삶의 통찰력을 시로 보여주며, 허스키한 그녀의 목소리는 시와 다른 분위기의 노래를 들음으로써 독특한 장르로서 또 다른 느낌을 느끼게도 한다 


    인생의 쓴 맛을 본 사람이라면 술과 세월로 대비되는 고난과 역경을 고스란히 느낄수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슬플때 슬픈 노래를 들으면서 깊이 생각하노라면, 역설적으로 슬픔이 해소되는 것을 느낄수 있듯이

    인생의 비감함을 담은 이곡을 듣는 많은 분들이 위로를 받길 원한다


    "술보다 더 독한 세월"은 기획단계 에서 부터 전세계인들의 공통적인 애환을 함께하며, 스스로 치유되는 것을 생각하여 음반도 국내와 해외를 동시에 음반 발매를 한 것이다

    그래서 한국어나 영어로 들어도 같은 느낌을 받을수 있기에, 시인 오선장의 영혼이 쏟아내는 시문학 향기도 느낄수 있으리라


    늦은 50대 쏟이져 나온 시로 12,000수를 105권 시집에 담아서, 2017년 대한민국기록문화대상 개인부문 "최고기록" 대상 수상하고, 초,중,고 학교를 순회하며 강의를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한 오선장, "술보다 더 독한 세월"을 음반으로 발표한 다음 또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시문학계와 가요계 모두 기대하는 바이다


    1집 가사입니다 


    술보다 더 독한 세월


    그대는 술이 독하다 하셨던가요?

    나는 세월이 더욱 더 독하더이다


    술은 자고 일어나면 깨어 웃는데

    세월은 갈수록 더 취해 오더이다


    술은 술로 술을 풀 수 있지만

    세월은 세월로 세월을 풀 수 없더이다


    나는 술을 두고 가만히 살 수 있어도 

    세월은 나를 가만 두지 않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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