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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AI 학습용 ‘종패 생산 데이터’ 구축

기사입력 2022.08.0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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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가 수산종자 생산 데이터를 인공지능(AI)학습용으로 구축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전병두)는 최근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공모 사업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주관하는 연구 개발 사업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인 인공지능의 성능 향상 선결 과제로 꼽히는 고품질 데이터 대규모 확보를 통해 관련 사업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세명소프트, 타임게이트, 티맥스인공지능센터 등 3개 민간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12월까지 6개월 동안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데이터 수집은 도 수산자원연구소가 맡고, 가공정제는 세명소프트가, 품질 검증은 타임게이트가, 인공지능 서비스 모델 개발은 티맥스인공지능센터에서 담당하고, 투입 사업비는 135000만 원으로, 전액 국비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이번 공모 사업 추진을 통해 조개류 종자 생산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기반을 선점하고, 80명에 달하는 지역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민선820대 전략과제 중 하나인 어업의 스마트 미래 성장 산업화조기 실현도 뒷받침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병두 소장은 이매패류에 대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은 수산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새로운 도전이라며 데이터 구축에만 머무르지 않고, 수산종자 생산에 도전하는 어업인들에게 정량적인 노하우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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