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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 꽃이 활짝핀 안동 체화정

기사입력 2022.08.19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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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은 병산서원을 비롯해 배롱나무 명소가 몇곳있다. 풍산읍 상리에 위치한 체화정은 배롱나무 꽃이 활짝피는 시기 사진촬영 명소로 알려져 있다.

    풍산읍 상리에 위치한 체화정(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00호)은 조선 효종 때 진사 만포 이민적선생이 세운 정자로 학문을 닦던 곳이다. 그 후 순조 때 국가에서 충신, 효자, 열녀를 기리기 위해 마을에 정문을 세우는 정려를 받은 이한오선생이 늙은 어머니를 모시고 효도하던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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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이민적선생이 그의 형인 옥봉 이민정( 선생과 함께 살면서 우애를 다지던 장소로 유명한데, 이로 인해 정자 앞 연못의 이름을 ‘체화지’로 지어졌다. 체화정 현판 뒤로 보이는 ‘담락재’글씨는 조선 제일의 화가였던 단원 김홍도의 글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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