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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시민. 공무원 등 300여명과 경주지역 태풍피해복구 지원

기사입력 2022.09.1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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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기창 안동시장과 시민·사회단체·공무원 등 300여명은 12일 태풍 힌남노로 피해가 발생한 경주지역 내남면, 진현동을 찾아 피해복구 작업에 나섰다. 

     

    이번 태풍‘힌남노’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주시는 인명피해와 도로 파손ㆍ주택ㆍ상가ㆍ차량 침수, 산사태ㆍ농작물 침수 등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 지역 주민들은 명절이 지나고도 집안 곳곳에 들어찬 물과 진흙뻘 등으로 인해 생활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 

     

    권기창 시장은 추석 연휴에도 복구작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경주시에 경북 도내 이웃 시군으로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사회단체 봉사자와 함께 안동시 가용 장비차량을 동원해 복구에 나서게 됐다.

     

    시민 자원봉사자들은 마을을 돌며 도움이 필요한 곳을 방문해 집안청소, 가재도구정리, 토사물청소, 쓰레기수거, 침수된 가구 옮기기를 했으며, 안동시는 살수차와 포크레인, 트럭등을 동원해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추석연휴에도 복구인력과 장비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으며, 

    권기창 안동시장은 “수마가 할퀴고 간 생채기가 하루빨리 아물 수 있도록 경북 도내 이웃으로서 상부상조의 정신을 다하겠다. 생활터전을 잃으신 분들이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빠른 시일 내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복구 활동에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모두 투입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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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피해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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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선수범 태풍 피해복구에 힘을 보태는 권기창 안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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