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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댐.임하댐 활용 물산업 육성 전략 토론회 개최

기사입력 2022.10.1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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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2일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안동댐·임하댐 활용 물산업 육성 전략’토론회를 개최했다. 


    물관련 전문가와 함께 수자원 관련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의 수자원을 활용한 물산업 발전 방향및 육성 전략을 이야기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린 이번 토론회는 도시산업국장의 물산업 특화사업경과보고, 권기창 안동시장의 안동댐.임하댐 활용 물산업육성전략주제발표, 한건연 경북대교수를 좌장으로 박기범 경일대학교교수, 남광현 대구경북선임연구위원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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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 시장은 안동댐.임하댐 역할, 낙동강 유역의 취약성, 댐건설로 인한 안동의 피해, 안동댐.임하댐 가치 재발견, 물산업육성방향, 상생협력방향에 관한 주제발표를 했다. 


    권시장은 물산업 육성방향으로 안동중심의 낙동강 전체에 공급하는 광역상수도망구축, 안동시민은 맑은물 공급에 대한 정당한 보상수령, 하류지역민은 맑은물을 안정적으로 사용, 광역상수원 구축방안으로 국가주도, 낙동강 수계 광역상수도 사업추진, 용상취수장활용, 송수관로설치등을 제시했다. 


    상생협력 방안은 상생발전기금 및 수계자금 추가 지원,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연계하는 산업기반 시설 구축, 신공항과 안동 간 및 점촌 안동 간 철도 연결, 안동댐.임하댐 특화형 산업육성,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 등 과도하게 규제되어있는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를 추진하고, 안동 농특산물 대규모 판로를 확보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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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영교와 영락교 사이 수변공간 활용한 상설수상공연장, 마리나리조트, 수상호텔 및 컨벤션도입, 하리드로테라피를 활용한 물길트레킹 조성, 4계절 야생화가 가득한 대규모 초화단지, 낙동강의 자연을 즐기는 카페유람선 등을 통해 낙동강 생태공원 조성, 안동댐을 대한민국 최고 물문화.관광거점으로 조성하는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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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기창 시장은 “물 들어올 때 배 띄워라는 말이 있다. 기회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회가 주어졌을 때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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